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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크 좋아하는부분?모바일에서 작성

(203.226) 2013.03.28 17:51:23
조회 657 추천 3 댓글 19



내가 마돈크보면서 주의깊게 보는 부분들.
아 나는 쏭븨로 돌고있고 백작은 둘 다 좋음
(((((((((개취)))))


먼저 쏭븨.
처음에 그림자 후에 븨가 나와서 기자들 플래시 파바박 받잖아
그때 기자들이 질문할때 마지막 질문(백작들이 하는거)때 쏭븨 표정 보면
살짝 비웃듯 표정 짓다가 다시 착한표정(?) 짓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사를 치거든..
처음에는 내가 잘못본줄알고 ?! 했는데 엄청 짧은 그 순간 그표정 되게 좋아해.
이때 이미 븨는 기자들을 피의 제물로 여기고 있었을테니깐..

또 쏭븨 자뻑모드일때,
굉장히 '나 멋지지, 어때, 죽이지?' 요런 마인드로 흠뻑 젖어있는 그런 븨ㅋ
능글능글 잘 하더라ㅋㅋㅋ

그리고 영화관녀들한테 노래해주고 다시 무대위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아~~ 하면서 눈 바뀔때.
이때 나 막 아드레날린 샘솟는 기분ㅋㅋㅋㅋ
쏭븨 동공이 수축하는 느낌이얔ㅋㅋ 악마씌인 고양이같다고 해야하나 ㅋ 그때 눈, 표정 되게 좋아해...
뭐라고 설명하기가 참ㅋㅋㅋㅋ 그냥 피에 눈뜨는 뱀파이어 ㅇㅇ 라고 난 느껴져서 ㅋㅋㅋ

아, 내가 쏭븨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건 메텔을 대하는 븨 감정.
메텔한테 와인한잔 하자고 말하면서 부르는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이부분은 볼때마다 진심이 와닿는 것 같아서 진짜 좋아하는 넘버ㅜㅜ
가사를 생각하면서 들으면 쏭븨가 보여주려는 감정이 가사랑 맞물려서 되게 슬프게 다가와ㅜㅜㅜ
메텔한테 목걸이 주고나서 다시 노래부를때
나 많이 취했어요, 나 정말(?) 바보예요 /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할때 정말 9살부터 소중하게 사랑해온 븨가 느껴져

메텔이 죽은줄알고 백작을 찾아가서 이렇게아름다운 맆(맞나) 때
백작은 여유롭게 반응하고 쏭븨가 가슴이 너무아파/ 내가, 내가 죽였어 할때.
이때 븨 너무 불쌍하고 가슴 미어져서ㅜㅜ 이 부분에 감정퍽발 진짜 좋아해.. 오스트 전캐로 내줄거지?ㅜㅜㅜㅜ
원래 혼자 감정에 빠져서 우느라 넘버소화 못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울음이 울컥 넘쳐서 감정보여주는 부분이 타이밍, 상황에 딱 맞아들어가서 남발의 느낌이 아니라 진심으로 와닿는 순간들은
간혹가다가 좋을때가 있었거든. (예로 풍 총막때 원영진성)
쏭븨가 넘버소화 못했다는거는 아니고 감정이 팍 올라와서 표현할때는 좋았어.

나중에 이승에서의 마지막 파티를 시작한다..ㅋ 대사치고 백작나와서 노래부를때
앞에서 백작이 손동작하면 뒤에서 븨가 그거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잖아
그때 쏭븨 눈 좋아. 나른한데 홀려있는 그런 눈ㄴ..?


그리고 백작들.
먼저 현백작
백작이 처음 의자타고 나올때.
현백작은 포도주 꺼내기 전에 거울 보면서 자기 미모를 아름답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응시하더라,
븨가 엏어엏어엏어 부르기전에 아름답다~ 하는 그런 느낌ㅋㅋ 아 물논 깨방정 아니고 멋있음.
그렇게 여유있게 즐기다가 포도주를 꺼내 따르는 현백작 디테일 좋아함.
아 현백작은 한쪽팔을 접고 자기 입가 쪽에 손을 가져다 대는..(미안 설명고자) 동작을 자주하는데
고백작은 안하는 동작들이라 현백작 자신감있고 젊은, 아름다운, 중성적인 백작의 느낌이 많이 들어

현백작 디테일중에 가장 좋아하는 두부분은 달콤한 꿈 부르기 전에 병나발부르는 븨를 보고
놀란듯 븨따라 시선 옮기는 거랑 눈에 그렁그렁 눈물차서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되게 하는 부분이랑
'내 어린날~' 부르면서 다시 나올때 븨는 다 무너져서 울고있는데
아이처럼 씽긋 웃으면서 팔 양쪽으로 펴고 장난치듯 걸어다닐때,ㅋ 이때 백작 죽이고싶음....
정말 븨를 장난감 대하듯, 옆에서 울고자시고 하던말던 웃으면서 그렇게 걸어댕길때 깜짝놀랐어ㅋㅋ
그런 디테일 좋더라.


고백작은 의자에 앉아서 나와서 포도주 따라놓고 왼편에서 노래할때,
븨가 '그 손에 키스 하고싶어' 하면 소리내서 하하하.. 웃으면서 노래 이어부를때.
이때 모든걸 겪어 본 백작같이 느껴졌었어. 그렇게 말하는 븨가 되게 어리숙하거나 재밌네. 싶다고 생각할 것 같은?

현백작이 븨를 장난감, 호기심의 상대로 여긴다면
고백작은 븨를 자기가 보았던 인간들과 다르다는 존재로 느껴서 소유욕이 더 크다고 느꼈거든.
증오하던 남자들과 달리 동경같은 걸 보이는 븨라서 재밌네.. 하다가 과거의 기억들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그래서 븨를 더 소유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보거든..
두 백작이 가장 크게 차이나는 달콤한꿈때,
인간적인 감정을 크게 드러내고 흔들리는, 처음 겪어보는 것 같은 현백작의 느낌이랑
모든감정을 겪어본 것 같은 고백작은 븨에 대한 연민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게 생기는 느낌

물론 둘다 븨를 놔주진않지만ㅋㅋ

'내 어린날~' 그거 부를때 애처럼 장난치는 현백이랑 다르게
고백작은 철저히 븨, 너의 사랑이 무너져간다. 그 감정에 충실한 느낌.
자기도 겪었던 무너지는 감정을 이제 너도 겪는다. 뭐 그런 느낌. 그래서 이제 자기옆에서 있을 븨에 승리감을 느끼겠지 싶음.

누가 그랬지
븨가 현백작에게는 첫번째파트너 고백작에게는 마지막파트너?
이거 완전 공감ㅋㅋㅋ


내가 백작 둘다 좋아하는데
쏭븨랑 안무, 목소리케미에서는 고백작을 좀 더 좋아함ㅋ
달의사생아 반인반수에서 안무 딱딱 맞는거 좋아해....
현백작은 장현덕한테서 디테일이 참 좋구나 싶은걸 많이 느껴서 좋음ㅋㅋ


내가 좋아하는 마돈크는 이러함ㅋ

그나저나.. 3차티켓팅은 피켓팅 예상이라구요..? 내자리좀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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