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세사로쓰구 집에가서 다시쓰든할게 ㅜㅜ
일단은 배우얘기만..
왜냐 난 이 배우들이 나랑안맞아서 죽어도안볼려하다 막공임박해서 본거라.

배비장!
나 홍광호씨랑 원래 엄청 싸우는데 오늘은 용서했어
홍 옛날에 내가봤을때마다;; 너무 얼굴 애기에 목소리도 애기인데 나이많은역할 맡아버린 느낌이라 괴리감;; 연기도안함;;
근데 오늘은 무지 배역이랑 어울리더라 ㅋㅋ
지바고모자랑 하이드코트 입고나옴;;;; 중간엔 거울의기사 소환;;;

그 특유의 이모티콘같은 동안과 낭랑한 목소리가 잘어우러졌어
연기도 나연기하오 하는 느낌나도 그것조차 귀여운 배비장이라 용서됨
심지어 김수현처럼 보이더라 ^^ 궤짝에 들어가니 도로 홍광호였지만; (진심 순식간에 김수현에서 홍광호되서 깜놀;;)


애랑!
나 김선영씨랑 원래 엄청싸우는데 오늘은 용서
왜 서양인이 저다지도 구성지단말인가? 하는 생각 만빵이어서 식겁하고 안봤었거든;

그목소리가 애랑에는 진짜 너무너무 잘어울렸어
너무 매력적이고 사실 얼굴하난 다른기생들보다 더예쁘?지는 않은데
목소리며 교태며 모두 어우러져서 ㅜㅜ 최고였어
오늘 앙졸라 졸라 부럽더라 ㅡㅡ 오늘 왔던데 ㅋㅋㅋ 누나한테 잘해라 ㅜㅜ
용서 정도가 아니라 선영언니 개인팬되어서 돌아옴 ㅡㅡ


ㅅㅇㅊ ^^
안보려했는데 어제예매하는바람에 선택의여지가;
그사건이 심식마스터한테서 떠오르면 캐멘붕 중간에집에갔을건데
목사캐릭터랑은 환상의 조합이라 감정이입 잘됨
마지막엔 쫌 읭스러웠지만ㅋㅋ


ㅎㅈㅇㅇ 오늘은 용서의 날이었어

요까지읽은갤러들 모두좋은밤, 신나는주말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