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분명 소호를 보러갔는데 내 눈과 귀는 용용시에게ㅋㅋㅋ

처음 등장할때 이상하게 잘생겨 보이더니
나중에는 그냥 또라이.. 근데 슬픈 또라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율용때는 본하를 아낀다기보다 병원에서 나가기 위한 수단?으로 서로 이용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진짜 본하를 아낀다해야하나? 엄마미소와 함께 그여자 이야기할때도 감성충만ㅠㅠㅠㅠㅠㅠ

근데 집에 오면서 다 휘발되고 순서도 헷갈려서
후기 올라오기만 기다리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하가 그 입이랑 불꺼. 하고나서였나 본하가 무대 내려간다음 혼자 남아있을때였나
용용시 등으로도 연기하나 그때 감정이 느껴져쓰뮤ㅠ

근데 불끄라고 하고 본하가 본체에 앉아서 표정이 어두워진다해야하나..
뭔가 생각이 나는것처럼 무서운 표정같았는데 용우빈이 롹앤롤~~~~함

본하는 뭔가 순간순간 기억이 떠올랐던걸까.....
이거 무슨 표정인지 이해가는 횽들이쒀?

글고 오늘 오디션은 엄청 담백한데 좀 더러웠어
소호본하 입에 주먹넣...으려고 반지빼고 계속 입가에 갔다대보고 ㅋㅋㅋㅋㅋ
그 손으로 쪽지녀한테 갔어. 손수건으로 닦기는함ㅋㅋ

23살인 사람? 하는데 아무도 손 안드니까 20대 중반인 사람 손 들라고...
근데 다들 가만히 있으니까 됐다고 이건 안하겠다고ㅋㅋㅋ
나도 내 짝이 있어!! 하는걸로봐서 동갑 커플놀이를 하고싶었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내가 진짜 비싸게 주고왔다싶은 사람 손들래서, 그 사람보고 나중에 내가 가겠다고 ㅋㅋ

앵콜 다 하고 용용시는 꼭 웅같았어....
심신이 지쳐서 퇴근 본능이 강렬하게 느껴지더라ㅋㅋㅋㅋㅋㅋ
공연끝나고 배우가 걱정되기는 처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