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밖에 안남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볼 횽들 도움되라고
내가 검색했을때 안나와서 답답했던 것들.


-공원예매 후 비지정이니 일찍 가야 하나?

아니.

공원에서 예매하면 지정석이긴 한데
난 5일전에 예매하고 갔는데 왼블 2열 극싸에 가까운 자리 받았음
근데 현매는 시작시간 다되서 들어오면 왼블 일열 줌;

알다시피 소극장이고 단차 ㅅㅁ이라서 앞 일수록 좋아

현매면 차라리 표사고 늦게 입장하는게 더 좋을 수 있음



-그리고 전공자 관크.

내가 섬도 섬도 이런 섬이었던 적이 없었다
어제도 섬 같았단 글 봤는데
내가 봤을땐 막공주가 아니라 관객도 별로 없는데
전공자들오ㅏ 나 같았음

근데 개념 있는 전공자들은 그닥 관크 안하더라

내가 앞줄이라 그런건지 아님 그 전공자들 지인인지 선생이 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자세로 관극하더라
근데 이상한 포인트에서 웃는 건 어쩔 수 없음
우린 극을 스토리나 인물로 보는 반면
그들은 다른 시각으로 보는 그런게 있나봄
이상한 포인트에서 같이 터짐

이것 때문이라도 앞에 앉길 권장



-선돌극장자리.

완전ㅅㅁ
완전 완전ㅅㅁ

연우소극장 일열도 무릎 아작 나고 허리 빠빠이 할뻔 했는데 아우 선돌극장도 못지않음.

2열(B열)부터 벤치형 좌석(이라고 쓰고 시멘트 덩어리라 읽는다)이고 1열(A열)은 접이식 철제의자

단차는 ㅅㅁ ㅅㅁ
2열이라도 앞에 사람 있어서 앞머리크리 있고
오른블 쪽에서 배우가 연기하면 왼블에서 잘안보임

벤치형이니 좌석간격따우...

옆사람이 무대 본다고 몸 움직이면 도미노로 같이 움직이거나 어느 부분은 포기해야 함






이 모든 것들은 감안하더라도.

극은 좋았다

컨프롱 하는 횽들은 일욜공연 밖에 공원서 예매 안되니까 놓치지 말고 봐~

티켓창구가 커피 파는 곳이랑 같이 있던데
노천로비라 생각하고 커피마시며 기다리는 것도
운치있더라..(주말엔 춥다니까 하지마 입돌아가)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막공 전전날 쓴다ㅜ
뭐.. 나중에 선돌극장 좌석 후기로도 쓰일 수 있으니까

참! 로비없는거 알지? 화장실은 있다!
하지만 휴지는. 없더라


밑에 횽 후기보니 동원배우 얘기 있던데
난 첨에 섭시 왔는 줄..

이 글 우째 끝내야 해;;;;;;;;;;

어쨋뜬 극 잘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