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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동화 얘기 안할래? (스포지뢰)

찍찍(112.171) 2013.04.12 00:03:40
조회 828 추천 6 댓글 20

오늘까지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 한스, 마리 모두 캐슷별로 세네번정도 찍었는데
대사도 좋고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도 좋고 피할 배우들도 없는데
연인들 손 꼭 잡고 오는 데이트극 내지 머글극이라고만 생각되는게 안타까워서ㅋㅋㅋ
일단 스압 ㅈㅅ

극 자체가 세광대가 이끌어나가는 힘이 굉장히 커서 광대 캐스팅을 잘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가장 좋은게 딱히 피할 캐슷이 없단 거야.

먼저 사랑광대는 현철광대랑 이원광대.
현철광대는 일단 체구부터가 자그마해서 사랑얘기하자고 찡찡거리면 
아휴 저걸 콱 싶다가도 찡찡거리는게 너무 자연스럽고 귀여워서 차마 화를 낼 수가 없어ㅋㅋㅋㅋㅋ
극 처음부터 끝까지 혀짧은 말투로 찡찡거리는데 깨물어주고 싶음ㅋㅋㅋ
완전 덩치부터 딱 사랑광대.
이원광대는 현철광대보다 키가 조금 큰데 그래도 충분히 귀여움ㅋㅋㅋ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살아있어!! 
현철광대가 극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아기자기한 찡찡이 캐릭터라면 
이원광대는 찡찡거렸다가 웃다가 울다가 표정변화가 정말ㅋㅋㅋㅋㅋㅋ
극 후반부에 한스마리씬에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리면 
항상 이원광대가 쭈구리처럼 앉아서 힝힝 울고 있지...

현철광대 혀짧은 말투가 좋아서 딱히 어느 부분을 좋아한다기보다 극 내내 저걸 갖고싶다 갖고싶다, 하면서 본다면
이원광대는 불뿜는 용할때 진짜 뿜음ㅋㅋㅋㅋㅋㅋㅋ 현철 광대보다 춤도 격하게 열심히 추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며느리는 보면 두 광대 다 바느질은 기본에 다듬이질도 하고 맷돌도 갈고 빨래도 하는 다소곳한 현모양처ㅇㅇ
둘다 포획해서 내 옆구리에 끼고 있고 싶다...
등에 태엽 감아서 나를 즐겁게 해!!!! 하면서 배 간질간질하면서 괴롭히고 싶은 기분.
사랑광대가 떼쓰고 억지부리고 찡찡거리기는 하는데 왠지 최종보스 느낌인건
예술광대랑 전쟁광대가 사랑광대한테 어쩔 줄 몰라해서..
특히 예술광대들 보면 사랑광대 우쭈쭈가 장난이 아님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술광대는 재룡광대랑 종완광대.
재룡광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좀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알고 나도 아는 th 발음. 이게 적응을 못하면 정말 독이야.
완전 피하는 캐스팅이 될 수 있어. 딕션에 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서
처음 한번 본 날은 진짜 경악을 했는데 그 다음부턴 이상하게 중독이 되더라ㅋ
얼굴 빨개져서 온 몸으로 예술혼을 내뿜는데 진짜 터져ㅋㅋㅋㅋㅋ
디테일도 섬세하고 동작에 그 예술혼 때문에 무대에서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야ㅋㅋㅋ
애드립도 종완광대보다 많은 편. 처음 등장해서 꽃이름 나열하다가 할미꽃이라고 관객 지목하고 시작하는데
느낌상 종완광대보다 관객 능욕하고 대화하는게 좀 많은 것 같아ㅋㅋㅋ
종완광대는 그냥 관객 하나 지목하면서 티라노사우루스라고 하고 그림 이벤트 시작하고ㅋ
종완광대는 재룡광대에 비하면 좀 이성적인 느낌이고. 그래봤자 한 차원 벗어난 듯한 예술광대ㅋ
재룡광대가 하도 방방 뜨는 느낌이라 거기에 비교하면 심심할 수도 있는데 깔끔하고 굴곡이 없는 느낌이라 좋아.
일단 딕션은 재룡광대보다 유리하다는 거ㅋㅋㅋㅋㅋㅋ 거기다 광대인데 훈남스멜~

그림 그려주는 건 보니까 재룡광대가 좀 더 디테일이 많고 그림이 아기자기해ㅋㅋㅋ
종완광대는 나무막대기 몇개 그려놓은 듯한 느낌ㅋㅋㅋ
그림은 누가 미리 그려놓는거지?


전쟁광대는 태근광대랑 지노광대.
일단 태근광대는 간지가 터지고 지노광대는 몸쓰는게 좀 더 광대나 마리오네트 조종하는 인형술사? 같아.
이게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데 보면 머리랑 어깨 쓰는게 정말 인형술사 같더라구ㅋㅋ
그 인형술사 같은 느낌이 처음엔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꺼려졌는데
그 디테일들이 점점 가면 갈수록 좋았어. 광대잖아. 광대니까 충분히 더 그래도 될 것 같고.
둘 대사톤도 은근히 다른데 폭격이다! 할 때 태근광대는 낮게 까는데 지노광대는 꼬듯이? 말해. 
무슨 느낌인지 알려나ㅋㅋㅋㅋㅋ 
이 대사톤이 꽤 신경 쓰이는데 어떤 날은 태근광대가 좋고 어떤 날은 지노광대가 좋더라ㅋㅋ 
더쿠의 마음은 갈대라고..
지노광대가 키가 더 커서 사랑광대 예술광대 사이에 서있으면 뭔가 더 웃음을 유발하는ㅋㅋ 그런 건 있어.
극 초입에 피할 수도 없고~ 하는 노래 부를 때 뒤에서 조종하는 장면은 지노광대,
사랑광대랑 예술광대 잡아누르면서 폭격이다, 라고 하거나 갑자기ㅋㅋ마이크들고 
전쟁얘기하는 장면들은 태근광대를 좋아해. 


그리고 우리 남주와 여주ㅋㅋ
광대들에 비해서 한스와 마리의 존재감이 많이 약해서 첫공을 하면 눈에 안들어오는 게 사실인데
가면 갈수록 한스나 마리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어.
광대얘기는 많으니까 한스랑 마리 얘기를 좀 해보려고. (라고 쓰고 한스 이야기라 읽는다.)


한스는 호진한스와 미니한스.
한스는 둘 캐릭터가 정말 달라.
겉보기에도 미니한스는 호진한스보다 키만 컸지 좀 가늘가늘해 보여서 유약할 거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고. 
미니한스는 뭔가 더 저 잘난 맛에 취해서 혼자 살던 도련님ㅋㅋ 예술가같고 피아노 치는거보면 좀 고집불통같음. 
호진한스는 주변사람들 챙길거 다 챙겨주는 따숩고 순박하고 가난한 예술가 느낌나.ㅋㅋㅋ
한스가 등장하는 첫장면에 피아노 칠 때 보면 미니한스는 자기 주변으로 모인 광대들 절대로 안봐주고 예술혼에 취해서 피아노 치는데만 열중하는데 
호진한스는 사랑광대 보면서 눈이 휘도록 선하게 웃어주는 것만 봐도 느낌이 달라보였어.
전쟁씬에서도 둘이 많이 다른데 여신님에서도 그렇더니 총잡은 미니한스는 호진한스보다 더 똑똑하고 야무진 느낌이 들어.
호진한스는 뭔가.. 좀 이 오빠 진짜 피아노만 쳤나 싶은 어리버리함과 순박함이 스물스물..
귀가 멀어버리는 부분에서 미니한스는 순호가 약간 소환되긴 하는데 귀를 더듬더듬하면서 절망하는 표정이 묵직한 느낌,
호진한스는 귀가 안들리니까 그걸 못믿어서 불쌍하게 군모를 바닥에 탕탕 두드리는데 그 디테일이 참 좋았어.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 한스가 카페에 들어와서 피아노를 막 아무렇게나 치다가 베토벤 교향곡..하고 중얼거리면서
발작을 하는 부분, 그 부분 좋아하는데 호진한스가 이 부분이 아쉬웠어. 좀 가벼운 느낌이 들어.
미니한스같은 경우는 진짜 정신이 나갔나 싶을 정도로 그 부분이 좀 진하게? 느껴지는데 호진한스는 이 부분이 유독 영혼이 없더라.
그래서 금방 후다닥 씬이 정신없이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카페씬에서 앉아있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한스가 왼쪽 마리와 광대들이 오른쪽에 앉아 있을때 대사를 하는 걸 보면 
관객들 시선이 다 그쪽으로 가잖아ㅋ 그때 보면 미니한스는 구석에서 끊임없이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피아노 치는 시늉을 하면서 뭔가를 생각해내려고 하는데 호진한스는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서 많이 아쉽...ㅜㅜㅜㅜ
초반에 군모 탕탕 두드리는 디테일이 좋아서 확 닿았는데 이 씬도 뭔가 디테일이 추가됐으면 좋겠어.

몸을 쓰고 잔망떨고 귀척떠는 마리오네트 씬은 미니한스가 갑. 예전에 춤 췄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미니한스가 템포가 빠른 건지 호진한스가 느린건지 모르겠는데 호진한스 마리오네트씬 보면 좀 실 늘어진ㅋㅋ 인형 느낌나.
미니한스가 딱딱딱딱 이 느낌이라면 호진한스는 따~악 철커덩 하는 느낌. 심지어 눈 깜박이는 것마저 템포가 느려ㅋㅋㅋㅋ
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태엽 감아주고 싶어ㅋㅋ 볼에 바람넣는건 호진한스는 안하는 것 같구..

마리랑 처음 만나서 대화하기까지 장면보면 호진한스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순진하게도ㅋ 
마리 눈치를 보면서 떨려하는 느낌인데 미니한스는 그런거 없ㅋ엉ㅋ 
첨부터 그저 찰싹 달라붙어서 작업거는고다. 마리한테 붙은 비눗방울도 거침없이 떼주는고다ㅋ 
부끄럼쟁이 호진한스는 그렇게 못해..
내가 웃으면 너무 환해지니까~ 하는 잘난척하는 것도 호진한스가 하면 객석이 ........ 이런 분위기라면
미니한스는 으악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런 느낌인데 뭐가 다른걸까?

전체적으로 미니한스는 조금 더 강단있는 예술가 느낌, 호진한스는 유약하고 선한 느낌.
그런데 이상하게 미니한스가 눈물이 많아. 보면 항상 울고 있더라.

그런데 호진한스랑 미니한스랑 곡이 조금 다른가? 들을 때마다 아 약간 다른데? 하는 생각 드는 곡이 있는데.
베이스가 되는 멜로디라인은 같은데 중간중간 음이 다른 것 같은 생각이...



그리고 잉꼬마리와 보근마리. 
카메라랑 싸운건지 두 마리다 그렇게 생기지 않았어..더 예쁘고 귀여워ㅠㅠㅠㅋ
정말 사진보고... 실제로 보고.. 저 사람 누구 했을 정도ㅠㅠㅠ
일단 잉꼬마리는 예쁘고 우아해. 보근마리는 상큼하고 귀여워.
비슷한 말 같은데 느낌이 저렇게 갈렸어. 잉꼬마리가 사뿐사뿐이라면 보근마리는 통통? 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잉꼬마리가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 나고 보근마리가 더 어린 느낌.
남녀주인공들이 다 선남선녀라ㅋㅋ 잉꼬-미니, 잉꼬-호진, 보근-미니, 보근-호진 다 케미가 좋아.
마리 구연동화 할 때 앙앙~ 하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그 부분은 잉꼬마리 정말 사랑스러워.
보근마리 앙앙~을 좀 더 확실하고 상큼하게ㅋㅋㅋ 해줬으면 좋겠어.
아쉬운 점은 두 마리가 모두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차라리 마이크를 쓰면 좋겠다 싶었어.
뒷자리에 앉으면 마리 목소리 잘 안들릴 것 같아.
사실 마리는 대사를 하는 연기보다 춤을 추는 씬이 기억에 남아서 춤추는 자태만 구경하게 되는데
마리들 둘 다 춤추는 게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입 벌리고 보게 되더라.
처음엔 오로지 잉꼬마리 사뿐사뿐하고 나풀대는 춤에 폴링인럽했는데 요즘은 보근마리 춤도 너무 좋더라.
팔랑팔랑 통통 하는 것 같아ㅋㅋㅋ


영양가없이 긴 후기 쓰고 나니까 또 환동 보고프네.
한번은 꼭 봐. 나한테도 베스트 드림캐가 있긴 하지만 캐스트 상관없이 봐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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