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ace U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371863

2. 어느 소년 이야기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372238

3. 또라이Ⅰ- Crazy night - 나를 부숴봐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373218

6. 낙서

(혹시 폰갤하는 횽들은 꼭 PC로 보긔! 띄어쓰기로 서로 화음맞추는 걸 PC 사양으로 맞춰놓아서 폰갤하면 좀 웃기게 나올거야;;;)

본하

어지러운 세상 깊은곳에 갇혀있는 날 꺼내줘

여기 내가 있어 내가 원하는건 자유

     여기 내가있어

우빈 여기            내가있어

본하 내가            원하는 건 자유

우빈         내가    원하는 건        자유

우빈 푸르른 하늘을      향해...                 향해

본하                     푸르른 하늘을 향해... 향해

우빈 저높은 태양을     따라

본하                   저높은 태양을 따라

우빈 천둥과 번개를                  내숨이 다할때 까지

본하                    번개를 피해                    다할때 까지

본하  넌 누굴까

우빈  내 심장이 아파와

본하  넌 누굴까

본하  내 숨통이 조여와

우빈  오늘밤 이곳에서 우리둘이 함께해

본하  오늘밤 이곳에서 우리둘이 함께해


 어제 공연 감상평을 쓰고 과잉해석, 꿈보다 해몽이라는 횽들도 있고 왜 극을 저따위로 이해하냐, 트유의 본질(?)을 잘못 알고있다고 피드백한 사람들도 좀 있어서... 생각해보니 굳이 내 해몽을 여기 올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 트유만큼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극이 없는데 굳이 왜 내가 여기 문서화해서 올렸나 싶어;; 지금까지 본 횽들에게 미안해- 내 글은 펑했고 앞으로 해몽같은 개취해석 올리는 일은 없을듯. 스터디? 그거 개취해석글이잖아- 조명글도 어차피 조명에서 시작하지만 내 개취글이 될거라... 이 가사글에 덧붙여 팩트만 올리는 방향으로 생각해볼께- 감상평이라는 게 뭐 별거없고 난 개취로 이렇게 생각으니 생각 교환을 하자는 의미였는데 그것또한 저격의 대상이 될 줄이야;;; 난 공연 한 번 보고 아오 오늘 왜이래!, 이러고 날려버리면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버리는 꼴이고 트유 자체를 애정하는 터라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하는 편인데 그건 그냥 나 혼자 할란다-
 그리고... 나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배우가 한 어떤 게 그 배우야 별생각 없이 한거지만 난 다르게도 해석할 수 있는거 아닐까.. 그 배우가 별 생각없이 했으니 나도 별 생각없이 웃고 넘겨야 한다.. 그래야 하는거야? 가도 너무갔네, 쯧쯧... 이라고 할 거면 대체 더 가고 덜 가고 정말 제대로 갔다고 할 정도의 차이는 뭘까- 진심 고민하게 된다... 여튼.. 지금까지 괜히 내 얘기 읽고 새로운 걸 발견했을지도 모르지만 저새낀 왜저래, 했던 횽들의 마음이 백번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미안하다는 글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