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보니까

다양한 자리에서 보게되니까 다양한 각도에서 못봤던 안보였던 부분까지 볼 수가 있어서 좋다

비열중앙이 진리 이긴 한데

오늘 A 사이드에서 보니까 거기도 나름 신세계였어

븨가 백작이랑 처음만나서 인사 할때
백작이 바로 보이는 자리였거든
븨에 빙의 되는 느낌이었어

찌질한 븨가 우아한 고백작을 그렇게 만났는데 황홀하면서도 당황하고 겁나는 느낌을 알듯했달까

정면에서는 븨의 춤 많이 봤으니
오늘 옆태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더군
못봤던 각도들 많이 봤어 ㅋㅋ
익살맞은 표정들 어쩔수 없이 놓치게 되는것 있었지만
여태 많이 봤었으니까로 스스로 위안을 삼았어
쏭븨한테 또 축복받고 약속했으니 ㅠ
다음 파르테논갈때 그 표정들 보면 되는거고 ㅋ

그리고 거기는 처음 살인하고 열어보는 상자씬
병나발불고 잠드는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더라ㅎ

C열이 좋았던건
백작이 째려보면서 자주 다가와 ㅋㅋ
이벤트는 또 씨열에서 많이 해주니까 재밌고


회전문 돌다보니까 있었던 최애페어도 희미해지고
자리도 그닥 상관없어지고 (나름 장점들이 있어ㅋ)

막공날까지 통장이 허락하고 시간이 허락하고 체력이 허락하는 만큼 마돈크 보고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