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혜로운 횽이 무료양도해줘서 낮공보고왔어
내가 줄건없고 후기라도 써야할것같아서ㅋㅋㅋ
근데 쓰다보니 걍 뻘글...난 디테일한 후기따윈몰라ㅋㅋ
우선 이층이 사람이 없다고 관크가 없는건 아니구나 싶은 낮공
이층 1열 2열은 빈좌석이라 시방걱정은 없었어
이층서 첨으로 삼총사무대를 제대로 봤는데
올~ 멋지던데? 싼티의 대명사 엠뮤무대같지않더라
무엇보다 총사와 근위대의 칼싸움, 군무등
확실히 전체적으로보니 웅장한맛? 그런게 있었어
표정이야 이층이니 포기했지만
전에 못보던 걸 보니 재밌더라구ㅎ
우선 가장 걱정했던 오후타냥
준케이가 좀 겉멋이 있는 스탈이라고 평소 가수활동봄서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런지 되게 관객을 의식한다는게 보이더라
넘버부를때 쉭쉭 거리는게 거슬렸지만 오늘 최고빅떵 예은콘스덕에 쏘쏘했어
기대치가 없던만큼 의외로 능청스럽네? 싶기도했고
예은... 아 짐심 콘스케릭의 저주인가
내가 다나 솔로시절 포카리짓좀한적이있어 그래서 10년충무콘스 다나가 한다길래 반가운맘으로 봤었지
그때 빅떵을 맞고 있던정이 뚝 떨어지더라 그후로 다나를 안봐요
케챱초연때 내가보려던 날마다 다나였는데 유일한 시간비던 하루조차 나중에 다나로 변경되어서 30프로주고 전날취소 (캐슷변경이라 수수료없이 취소할수있었는데 오죽멘붕옴 순간잊고 저랬지;;)
초연 패쑤하고 재연만 기다렸더니
재연이 더 빅엿이니.....난 영영 케챱못보는건가
암튼 삼천포 그만빠지고... 그렇게 애정돌 다나를 콘스로 영영 버렸더니
내 또다른 애정돌 예은이 그 뒤를 따르네
예은콘스... 왜 노래발성을 그리할까? 엉? 본인이 삑하면서 느끼는거없나?
아 진심 미치겠어... 타냥이랑 듀엣인데 진심 오후타냥이 넘 상대적으로 잘나보여 잘해..
아 예은콘스ㅠㅜㅠ 내가 너 콘스한다고 개까일때 쉴드쳤더니 이리 배신때리기 있기없기ㅠㅠㅠㅠ
민종아라미스....아 진심 예은콘스에 이은 이연타
나 민종옵 안 싫어해 내 과거 좋아했던 청춘스타였어
근데 더이상 언급하기싫다.
케릭터란게 기본틀이란게 있지만 나머지는 본인 역량껏 표현하는게 배우잖아
아 진짜 아라미스가 어떤 역인지 이해한거맞어?
똥폼만잡는다고 아라미스가 아니에요
사랑인가목숨인가 ..원체 성악발성인 수형아라미스랑 아라'민'스에 익숙한귀라 가요발성이 어색할수도 있다치지만
아....
미치겠어 졸려죽을뻔했어
절절했던 장면이었던것 같은데 노래가 안됨 연기라도 해줘ㅠ
이게 왜케 지루해 빨리 지나가기만 빌었다
차마 양도해준횽땜시 진짜 잘수는 없었어ㅠ 아 자체 인터미션이라 생각하고 멍때림;;; ㅋㅋㅋ
그다음타자 순창배우... 그래 그나마 건진건 순창포르토스
순창짹 기대되더라 고음 쫙쫙 지르는데ㅠ
그와중에 순포트 보고싶은 크흡ㅠㅠㅠㅠ 쌰또디로~~ㅠㅠ
크흑 건토스 아선 밀라디ㅠㅠㅠ
오늘 제목을 뮤지컬 컨토스와 아이들
부제 건토스와 밀라디의 냉정과 열정사이 ㅋㅋㅋㅋ
고음부분이 몬가 갠적으로 지를때 아쉬었지만
와~  어쩜 전래? 순수함과 팜므파탈 악녀로써의 매력을 넘나드는데
카하 조터라ㅋ
건토스....아 진심 이건 오케빵빵때려서 오스티로 보존해야해ㅠ
건짹보다 건더슨이 항상 2프로 아쉽던건 오케의 부재야ㅠ 뭐래ㅋ
건토스는 진짜 말이 필요없이 섹쉬하더라b
칼싸움도 날렵해 노래도잘해 연기도잘해
건토스가 부족한게 뭐지? ㅠㅠ
다른 횽들이 후기에 자세히 쓸때니 난 걍닥찬만할게ㅋㅋㅋ
아 글고 급궁금증 나 삼 진짜 오랜만에 보거든
낚시장면 언제부터 없어진거야? 올해부터?
삼은 후기도 잘안봐서....왜 낚시없지 ㅇㅅㅇ? 당황했네ㅋㅋㅋ
암튼 본건많고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졸려서 그런가 글로 안써진다ㅋ
아 맞다 그 왕실서기관 델꾸온여자랑 왕비님보니 참 답없더라
김슐리외는 왕일때 귀요미~
쥬샤크는 김상현일수밖에 없었잖아 그동안
그래서 기대없이 본 형균배우 나름의 매력이 있더라구
좀 덜 비열하지만 리슐리외한테 충성스럽단 느낌이 좀더 강하다고 느꼈어 난ㅋ
으으.. 당분간 삼은 또 안봐도 될것같다.
엠뮤작중 가장 취향 아니기도하고
넘 텀없이 자주올라오니 구지 챙겨안보게되는 삼...
슬슬 유종의 미를 거둬서 좀 쉬는게 어떨까싶다 엠뮤
평창때 돌아옴 겁나 육갑캐슷도 반가울텐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