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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 어어.. 트유 용승원 낮공 후기

ㅇㅇ(123.109) 2013.04.21 00:30:54
조회 318 추천 0 댓글 6



개인적으로 매회 대차게 싸웠던 애긔본하와의 완벽한 화해의 날인걸 감안해주길..
기억 휘발되기 전에 일단 애드립 위주

1. 어느 소년 이야기하기 전 마이크를 더 높여도 되도 좋아하다 너무 높였네..했던 ((용우빈))

2. 승본이 폴짝폴짝 뛰어오자마자 새삼 터진 용우빈.. 오늘 용우빈은 현실웃음이 많았다 한다.
또라이때 열심히 중지 플레이를 하는 승본에 여러번 울컥했던 용우빈.
오늘은 승본의 애드립을 많이 받아주고 같이 놀아주는 느낌의 용우빈.
용대디.. 용마미는 아니고.. 용브라더 같았음. 근데 이게 용소호때의 느낌과는 좀 다름.
뭔가 용승원때가 좀더 다정다정 열매 먹은 느낌. 하지만 털때는 아주 엉덩이 털때보다 더.. 아주..걍.. 어우..

3. 나를 부셔봐 할때 승본 왼블에 내려와 삼다수를 먹음. 언제나의 에비앙-서민층 애드립.
c열에 가방 올려놓은 d열 클러버의 핸드백을 숄더에 메고 1열로 깡충깡충.
오늘도 한 명 무릎에 앉아 좋아? 느끼모드 작렬하다 나이 묻고 서른이란 소리에
아 자꾸 누나야! 이러면서 30대의 마음에 대못을.. 너도 10년도 안남았어 애긔야...
그리고 우블가서 에비앙을 마시는데 '항상 두 개 다 들고오더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꿀꺽
c열쯤가서 놀다 가방을 그대로 들고 들어가서 본체 우측 무대뒤편으로 살포시 둠 ㅋㅋㅋ

4. 찰진 애드립들과 베이직한 노선으로 가면서 오디션까지 흘러왔음.
그 멀대같이 큰 녀석들 하면서 흥분하는 용우빈에게 받아쳐줬음 더 웃겼을텐데 ㅋㅋㅋ
오늘도 쓸의 앉을까요 드립 ㅋㅋ 종일반했더니 벌써 심하게 휘발되서 중간중간이 너무 기억안나ㅠㅠ

5. 오늘 개취적인 백미였던 아그녀.
늘 우블에 앉아서 아그녀때 승본 표정을 제대로 본게 이번이 거의 처음인데.
아 진짜 그녀를 너무 사랑했구나-란게 보이더라. 진짜 가사마다 애가 사랑이 뚝뚝 흘러넘쳐.
뭔가 율본은 눈 감고 진중하게 감상에 취한 어덜트틱한 본하의 러브송인데 이걸 청중한테 설명하는 느낌.
소본은 그 감정을 음미하며 생글생글 웃으면서 우빈이한테 들려주면서도 자기도 그거에 푹 빠진 느낌..이라면
승본은 처음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오늘 봤을 땐 가사에 따라 표정이 다 다르고
그냥 자기가 좋아서 막 그걸 못이겨 부르며 헤헤헤 하는 느낌?
아그녀를 부르며 그렇게 행복해하는 본하는 첨봤달까.. 내가 막 입꼬리가 올라가는 아그녀였음.
그리고 이 햇살~ 고음부분에 쓰릴할때 아주 자연스럽게 하모니 넣어주는 용우빈의 센스 배려에 난은 죽었다고 한다.

6. 쪽지씬ㅋㅋㅋㅋ
오늘 쪽지녀한테 승본이 건방ㅋㅋㅋ떠니 흐뭇하게 보고있던 용우빈 어른한테 그러면 못쓴다고 ㅋㅋㅋㅋ
쪽지씬도 오늘의 백미였음. 아 정말 애가 너무 설레해. 다른 본하들도 이때 막 두근두근 설렘 돋아하지만
애긔는 괜히 애긔가 아닌게 정말 애긔처럼 좋아하더라. 결말을 아는 관객으로서 씐나하면 할수록
내 표정은 우빈 표정이 되어가고...

7. 태눈멀. 용우빈의 태눈멀은 진리죠.
오랜만에 왼블에서 가깝게 보니 더 쩔어쩔어.

8. 약 먹고나서 비온다 후의 디테일.
그 달군 불판의 쭈꾸미..(나 안다.. 18일 율용때 그 씬에서 용우빈 고개 돌릴때 몇몇 클러버들 풋 터진거..
니네땜에 나도 같이 터질뻔했어.. 그르지마..)같은 고개 돌림없이 심플하게 머리아파하며 나간 용우빈.
여자 오니 또 좋아죽는 승본. 뒤에 꼬리가 108번은 파닥파닥 흔들릴 것 같은 똥개같은 표정.
날 잡아줘할때 용우빈의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그걸 이기려는 듯 더 악쓰는 게 참 취향이었음.
그리고 처음으로 날 잡아줘 때부터 눈물이 났다고 한다.

9. 그녀가 죽었다+또라이 립
단호박을 먹은게 아니라 단호박 자체가 되어버린 용우빈.
내가 그녈 죽였어! 흐름에서의 씬에서 용소호, 율용 때와는 다른 창법? 다른 느낌으로 질러줘서
새삼 용승원만의 색채가 살아난 것 같아. 멘붕이 되서 대사를 날려버린 승본도 나중에나 알았다고 한다..(내가)
이때부터 불쌍모드 시작

10. 본하 멘붕타임.
반짝반짝 헤헤거리던 애가 아주 단박에 거꾸러져 폐인되는 순간.
엄마? 엄마에요? 하는거 여러번 본 건데도 오늘따라 진짜 안타까워서...
최종진술 때도 아그녀때와 마찬가지로 행복했던 추억, 진실했던 감정, 잔혹했던 진실을 오가며
울며웃는 애긔본하 덕에 눈물이 trr.. trr.. 그러다 단호박 화신 용우빈 보면 눈물이 뚝 그치고..

11. 오늘도 애긔본하는 기타코드를 뽑고 용우빈 손에 쥐어줬지만
거기에 용우빈은 버럭 빡이 치고 아주 우렁차게 자근자근 본하를 밟아주셨습니다.
얼마전부터 정면만 향하지 않고 옆으로 주저앉아 울부짖는 애긔본하 노선 좋다.
오늘도 약먹고 말하지마-드래곤스윗펌프킨 가자-쟈쟈쟈쟝 트유립
쿨내쩌는 용우빈과 여전히 씨씨티비에 뻑큐 날리는 승본.
용우빈이랑 만나도 결국 너넨 병원에서 못나갔구나..싶었던 모습.
만약 나갔다고 해도 승본은 계속 그 순간에서 못벗어나고 그때의 느낌으로 밖에서 살아도
늘 갇혀있고 감시당하는 느낌으로 결국 또 시간이 멈췄구나 싶은 모습.

율용때의 율본은 씐나게 여자 그림그림 약 투척- 미션 클리어 훗- 자 이제 뭐할까 하며
파트너 우빈과 똬닿 하며 스파크 튀기는 시선교환을 하고 끗.
용소호때의 소본은 헐... 헐... 아그래도.. 아근데 헐.. 이러다 저 씌발넘 니 한번 보자 이런 느낌으로 똬닿.
웅소호때의 소본은 흐엉.. 흐엉.. 근데 우빈이.. 아 너는 나지.. 나는 너고.. 아 둘다.. 아몰라..흐엉.. 하아.. 똬닿.
현승때의 승본은 엄마엄마.. 관음증 새끠들ㅗㅗ 그녀... 아.. 엄마.. 우빈..? 나.. 그녀..? 엄마.. 후우우.. 똬닿.
노선 바뀐 율현때의 율본은 엉엉 허엉으어엉흐흑..흐규흐규..흑..흐엉 슈ㅣ발 어어허어엉어윽..흐극..엉 흑...똬아닿..
용승원때의 승본은 .............................엄마..............나..우빈..우리..나...? 나... 아..... 아......너넨 뭐니 씌발..
아몰라.. 하... 아..... 아........ 똬..닿.. 이런 느낌?;; ((((((개취))))))

컷콜때는 따로 노는 느낌이였어도 좋았음.
수면부족 상태에서 종일반 뛰고 기억휘발된 채로 쓰다보니 횡설수설이지만..
암튼 난 그랬다고... 트유야.. 끝나지마ㅠㅠ 내 취향은 만주벌판이라 난 본페어도 크로스도 다 사랑이라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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