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나가던 개한마리야^^

내가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서 손톱이 드릉드릉하더라 ㅗ^^ㅗ
그래서 작년에 이어서 연뮤의난을 정리해봤어~

<1월>

1일. 아이다사태

아이다 낮공 차지연의 목상태가 좋지 않아서 2막 솔로곡인 'Easy as Life'가 빠짐.

컴퍼니의 사과는 없었으며, 공연 본 관객들이 sns로 항의함.

그러자 신시쪽에서 ‘평소같은 퀄리티였으며 배우의 후두염으로 인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라고 트위터에 공지함.
그 후, 관객들이 주인공 솔로가 빠진 건 공연의 질이 떨어진 것이다. 라고 계속해서 항의. 2일 오후 신시 초대권보상공지.

아이다사태 비유: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heaterM&no=335287&page=470&bbs=
월드콩횽의 아이다사태 글: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35262
신시컴퍼니 트윗 글: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35240

10일. 트유패키지

뮤지컬<트레이스유>의 패키지 예매문제.

오전10시, 11시 티켓예매가 이루어짐. 같은 날 오후2시 패키지예매.

선예매 후 패키지 예매였기에 적용방법을 트유에 물어봄.

그러자 취소후재예매 시스템으로 예매권을 적용해야한다 라는 답변이 옴.

일단 두 개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5시이후에 가능하다는 말이 옴.

근데 여기서 문제는 관객들이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고 얻는 기본 취소후재예매가 포함인가, 아닌가 였음.
처음에는 포함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예매자들이 SNS로 트유쪽에 항의,

트유팀 인터파크랑 상의 후 예매권 수만큼 취소후재예매할 수 있는 시스템 적용.

근데 솔직히 패키지2개산 사람은 어떻게 적용시켜줬는지는 잘 모름.

트위터 염탐해본 결과 패키지 2개산 사람은 7번+기본취소후재예매 라는 말이 있어서 좀 당황.

☆리걸리 블론드 패기의 캐스팅

지금은 정은지, 제시카 회차가 하루씩 추가됐지만, 원래 2월 후반부터 3월 막공까지 최우리배우의 원캐. 트리플 캐스팅한 이유가 무색해짐.

17일. 이엠개 스케줄 변경

루돌프, 레베카에 출연 중인 김보경배우가 아파서 캐스팅을 연달아 변경.

취소는 별다른 말없이 잘 이루어졌으나 겹치기 스케줄로 이런 사태를 만든 컴퍼니에 분노.

며칠 후 예매페이지에 ‘배우의 사정으로 예고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뜸.

20일. 빨래특공

2000회 이벤트성으로 이규형과 정문성이 1~2회차 씩 다시 솔롱고를 함.

여기서 이규형은 페이스북이벤트로 2막 시작시 진행하는 싸인회의 싸인을 점수로 제시.

덕분에 싸인을 노리는 사람들 급증으로 공연시간이 길어짐.

심지어 싸인회 복장과 배경이 이규형과 정문성이 출연하는 ‘나쁜자석’이어서 자석덕들은 반가웠으나 일반 관객들에게는 의문을 안겨줌.

20일 빨래는 참으로 불친절했음.

빨래의 난: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2296
빨래의 난2: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2287

21일. 악어니트패기

플레이디비에 ‘나쁜자석’의 고든들이 입었던 니트 두벌이 기부경매로 올라옴.

나쁜자석이라는 극을 극 자체와 연출, 그리고 네 아이들 때문에 회전문을 돈 관객들을 배우빠와 몸빠,
그리고 고든과 프레이저의 관계(=동성)를 물빨핥는 관객들로 치부해 버린, 마무리를 티나처럼 한 악어.

지금 문득 드는 의문은 그 경매 계속진행했을까? 그리고 그 니트 누가 가져가긴했니?

니트패기에 관한 자석덕들의 분노글: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2645

21일 히스토리보이즈선예매

더스테이지 유료회원 선예매 오픈. 유료회원 혜택으로 이벤트들과 선예매,
그리고 상시 10%할인이 있었으나 어느순간 소리소문없이 10%할인이 사라짐.

유료회원 가입이유는 좋은자리 선점과 이벤트, 할인때문이었는데 제일 중요한 할인이 회원들에게 이렇다할 설명과 상의도 없이 사라짐.

몇몇 관객들이 유료회원취소와 환불요구.

21일. 연우여보셔예대

갤러 22횽이 늘 그렇듯이 예대를 검. 예대 터졌다고 문자가 날아옴.

예매를 하려고 어플로 들어갔으나 티켓, 할인정보, 가격등 뜨지않고 새로고침해도 그대로.

그렇게 티켓을 날렸음. 22횽은 단순히 인팍의 문제라고 생각을 했으나 사실은 그렇지않았음.

연우쪽에서 예매대기를 막아둔 상태. 알아보니 매진회차는 막아두었다 라는 답변이 옴.

그런데 왜 다른 매진회차는 안막아두고 30일만 막아두었냐가 의문.

심지어 22횽이 연우쪽에 컴플레인을 걸자 ‘전성우배우님 팬인것같은데 26일은 자리가있으니 그 날로 예매하시는게 어떻냐’ 라고 함.

연우예대패기: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2626
연우예대후기: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2886
연우예대정리: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3100

24일. 달나라연속극 이중매매

‘달나라연속극’이라는 공연의 소극장 관계자가 갤에 홍보를 남김. 기관람자들의 호평으로 결국엔 마지막 주 매신사례.
23일 인팍예매한 ㅠㅠ갤러가 공연시작 5분전 도착.
표를 찾았으나 ‘입장이불가능할수도있다’ 라는 답변을 받음.
알고보니 10분전까지 표를 찾지않으면 안오는 것으로 간주, 현장판매를 실시한다고함.
다행히도 입장은 했으나 이미 기분이 나쁨.

새벽에 갤에 연출등장, 관객 한분이라도 더 모시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 라며 사과와 변명.

그리고 다시한번 더 재발방지 및 사과문으로 마무리.

ㅠㅠ횽 글: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3469
달나라연속극 첫번째사과문: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3528
달나라연속극 두번째사과문: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43559

그후 2월과 3월엔 이렇다 할 큰 사건이 없어서 조용하게 지나가는줄알았지

ㅋㅋㅋ조용히 안지나가면 너네가 사람이 아니지 그렇지!

<4월>

22일. 아트원씨어터2관에서 진행중인 빨래13차 출연배우 ‘서인권&김경수’ 의 트위터문제.

오전 6시43분경 서인권 트위터에 ‘여직원역의 송나영배우는 동료들사이에서 오히려 역대 최고의 여직원으로 불린다며 피드백을 하라는 둥 그딴 개소리하지말라며 자기를 팔로우한 빨래팬들에게 널리알려달라며’ 글을씀. 그후 지인의 충고로 그 트윗은 삭제된상태.

그와중에 김경수가 ‘너 때문에 형도 흥분했다, 내가 얼마나 이뻐하는데. 에스엔에스에는 표현의 자유를 빌린 미친방종의 글이 난무한단다’ 라는 멘션을 남김. 이에 서인권은 분이 가시질 않는다며 글을 남겼고, 지금은 현재 모든 글이 삭제된상태.

하지만 이미 캡쳐는 다되었다!!!! 왈왈왈 왈왈! 멍멍멍멍!! 으르를ㅇ 크르르릉!!! 

서인권트윗캡쳐글: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81954
서인권&김경수트윗 캡쳐글: https://gall.dcinside.com/theaterM/381969 

+추가!

<트레이스유> 
본공들어와서 티켓오픈전, 역시나 다를바없이 스페셜콘서트가있었음.
마치 클럽 오픈콘서트와 피날레콘서트처럼 두번의 콘서트가 서로다른 컨셉으로 진행된다고했음.
근데 그 콘서트를 보려면 한 콘서트당 공연10번, 즉 20번을 봐야 두번 다 갈수있다는것.
심지어 내가 기억하기로는 저 두번다 선착순 100명이었나, 200명이었나 그쯤이었음. (이건 내 기억일뿐)
반응이 별로좋지않자 어느순간부터 은근슬쩍 7번보면 시크릿콘서트 선착순 한다고 예매페이지에 뜸.

홀릭할인양도
시콘은 양도가 가능하다고 말해놓고 40퍼 홀릭할인양도는 불가하다!
티켓을 찾으려면 예매자의 신분증과 쿠폰을 확인하겠다는 트유. 레알 미침?
나중에 사람들이 항의하자 예매자 신분증 사본과 쿠폰앞뒷면 사본으로 찾을수있게 해주겠다고 함.
공평하게 할인을 받을수있는 기회를 주고자했다는데...이리 융통성이없어서 티켓을 어찌파누!!

<레미즈코리아> 차비만 받고일할 노예모집합니다
3월14일. 레미즈 트위터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며 구인공고가 뜸.
내용은 아주 개차반bb
제작팀 현장서포터 한명을 구함, 운전가능자를 우대하고 주말근무와 월요일 휴무였음.
처우사항은 소정의교통비, 식사제공, 활동증명서.
말만 번지르르한 자원봉사자, 사실은 차비만 받고 일할 노예모집.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받고 급삭제.

<해븐> 해븐ㄴㄴ해 개븐ㅇㅇ해
넥스트 투 노멀 1열 초대권행패. 1열 예매한사람을 호갱으로 만들어버리는 아주 멋진 능력을 지닌 개븐!
쓰릴미 단관을 2,3열로 빼주는 덕들한테 너무나 친절한 개븐!
개새기들이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진짜 잘하는줄알아ㅡㅡ

<페이지원>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기획사의 공식트윗.
다른 트윗지기들은 조금이라도 더 영업하고자 인팍상세페이지도 끌어오고, 상세페이지에 써있는글도 트윗으로 다시 남겨주는 센스를 발휘하는데..
페이지원 트윗지기는 정말 쿨하게 '인터파크에서 확인하세요' 라는 11글자로 구성된 트윗을 남김.
심지어 흔한 인터파크링크도 없었음.
나중에서야 자기들이 테크리허설때문에 바빴다며 변명에 변명.

<엠뮤지컬컴퍼니>
지난 캐치미이프유캔, 선예매와 일반예매후 공연오픈 일주일전 쿨하게 오피석 오픈.
한 관객의 왜 미리 엠알인지 오케인지 사전공지를하지않았느냐? 라는 질문에 엠뮤 직원이 '엠알과 오케는 다를게없다, 차이점이없다' 라는 명언을남김.

<이명화의 난>
한 갤러가 히스토리보이즈를 보러갔다가 화장실을 들림.
화장실안에 초대권티켓이 있어서 매표소에 가져다주기위해 그 티켓을챙김.
화장실을 나서는데 이명화가 후다닥 들어와서 뭔가를 찾기시작함.
갤러는 친절하게 '이 티켓을 찾는거맞냐' 라고 물어봄.
그러자 이명화가 티켓을 낚아채듯 가져가며 왜 건드렸냐는 식으로 말을했다고함.
갤러가 찾아주려고했다 라고 말하자 '가져가려던게아니구요?' 라고 말한뒤 화장실을 나갔다고함.
착한 갤러...나였으면 쫓아가서 지랄했을텐데...
여기서 이명화는 '날아라,박씨' 뮤지컬에서 조연출로 나온 그 사람임.

<그날들> 아니, 다리가안보인다고...
1열은 1열이오... 그런데 어찌 배우들 허벅지밑으로 아무것도 안보인단말이오!
심지어 븨아피석인데 어찌 음감 뒷태만 보인단말이오!!
너무나 친절하게 사전공지없이 당일날 자리를 바꿔주는 패기를 보여줬으며 현재 1열은 아직도 븨아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