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에서 탄 계로 나라님 싱글즈 보고왔습니다.ㅎㅎㅎㅎ
생각보다 진짜 좋았어. 일단 초대인데도 자리가 꽤 앞이었고 사이드였지만 시야가 좋더라구. 처음 들어갔을땐 단차가 거의 없어서 걱정했는데 갠춘했어.ㅎㅎㅎㅎ 공연장도 너무 예뻤구.
영화를 봤다보니 그냥 별 기대없이 갔는데 나라님이 너무 귀여우신데다 그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게 빵빵 터지는 개그덕에 진짜 즐거웠어ㅎㅎ욕도 어찌나 맛깔나게 하시는지...아주 한마디 하실때마다 웃느라 정줄놓..ㅋㅋㅋ
정준역의 김세우씨는 생각보다 키도 크고 핸섬하셔서 오오오! 이분도 사진기와 얼른 화해합니다!
동미역의 조진아씨는 우월한 몸매에 우월한 가창력ㅜㅜㅜㅜ 동미역에 너무 잘어울리시더라. 특히 회사에서 잘리게 되는 계기인 상사의 성희롱에 대응하는 액션플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부분 진짜 웃겼음. 상사 옷을 홀랑 벗겨서 바지를 우리열 통로석으로 던져주고 퇴장하셨어. 동미언니 멋져요!ㅋㅋㅋㅋㅋㅋㅋ
수현역의 홍희원씨는 후...훈남...진짜 젠틀하게 잘생기셨더라. 기럭지도 우월하고..ㅜㅜㅜ 노래도 갠춘했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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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싸인회있어서 날름 네 배우분 사인 받아왔음..ㅎㅎㅎㅎ 근데 쪼기 앞에 예사공파횽이보였고! 배우님들 앞이라 크게 부를수가 없었고! 횽 미아내요...담에 만나면 꼭 불러줄게ㅋㅋㅋㅋㅋㅋㅋ

2. 농노횽은 갤록좀 확인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