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쳐있었고 그게 꽤나 몇년 갔고 지금은 거의 탈덕은 아니지만 

패스하는극도 많고 이미 볼만큼 봐서 애배거만 양도 겨우 받아서 다님

한참때 1년 결산해보니 이리저러 3000 이상 썼더라 그것도 1년동안

현타는 아닌데 그냥 좀 놀람

일단 평일에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공연 있고 왕복시간 3시간 이상 걸리다보니

좀 피곤해지고 요즘은 티팅도 거의 불가능하고

그냥 양도 나오는것만 자리 상관안하고 보고 싶은 페어 보는정도

친구가 잡아주는거 한달에 두세번 보는정도 물론 티켓값은 지불

무엇보다 등기치고 나서 회전 멈춤

뭐 돈이 없어서는 아닌데 돈을 쓰는 우선순위가 조금 바뀐거지

18년~19년만해도 티팅때 5열 뒤로 밀리면 티팅 망한거였는데 지금은 뭐 다들 알거고

그냥 좀 식으면 다시 열정적으로 볼까 생각중

근데 이미 볼만큼은 다 봤고 내 본진과 애배들도 나이를 먹으면서 극중 역할이 점점

바뀌고 있네 근데 또 거길 채울 배우는 아직 없고 

어쨋든 좀 시들해지니 시간도 나고 통장도 두툼하고 좋은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