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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유 패키지 갈라콘 후기 <호아빈의 리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13.05.27 22:29:33
조회 1107 추천 3 댓글 10
														

기억에 의존하는 거라 틀릴 수 있어.
양도해주신 분이 후기 써달라하셔서 씀.
비루한 기억력이라 미안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베트남 호아빈은 한국 군이 파병되어 가장 큰 피해를 입혔던 지역 중에 하나
문화 교류와 교육 지원이 05년인가 04년인가부터 시작됐는데 지원이 12년에 끝남
예술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교육 지원 및 문화 지원을 계속 하기로 결정. 그 모임이 <호아빈의 리본>
이번 행사는 판화 판매 및 그 기금 모금이 목적인 첫번째 행사
급양도받아 간거라서 현금 얼마 없어 조금밖에 못해서 미안하더라ㅠ 갈라콘 티켓값 정도 했는데 판화도 판매하는 자리였음 판화는 아름답더라.

자리는 평지에 의자라서 뭐 안보이긴 했지만 들어갈 수 있음 만으로도 감사. 비가 와서 비오는 소리가, 비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어. 풍 파도소리 처럼. 트유 빗소리처럼. 근데 다들 아는 사람들이랑 왔나봐. 완전 뻘쭘했는데 다들 일행이 있는 것 같아서 신기했음

호아빈의 리본 소개 동영상도 보여줬는데 오분 정도? 시인 도종환 판화가 이철수 방송인 이금희 김제동 등등
기억나는 이름은 그 정도


-그날들
말이 필요없지. 돌아가면서 그날들 예매했음 ㅇㅇ 6/9에 만나자 웅무영

-위키드 웅뒥 타운
위키드 리틀 타운 불렀고 위키드 가사가 좋아서 결혼식에서도 부르고 그런다고
전주 시작하자마자 이쇼때처럼 다리 딱 꼬더니 웅드윅으로 변신. 마지막 천장보는 디테일도, 조곤조곤한 그 모습도. 눈물이 막 나더라. 웅뒥언니는 내겐 헤드윅 그 자체.

소호
-매일 난 기다려
점훈순호 모드 본하였음 (((((( 나 )))))))
트유 본 사람들 손 들어보라고 하고 신청곡 받는 다함. 어느 사람이 \'아름다운 그녀\' 외쳤는데 \'아 매일 난 기다려요?\' 하더니 능청스럽게 시작
중간 쪽지 멘트 \'나 사실 기부했었다~\' 로 대체
무대 옆에서 우렁찬 셋의 고함이 \' 얼마?!!!!\'
\' 내 마음의 크기 만큼\'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자긴 베트남 어린이 모아놓고 하는 행사로 오해해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로 준비했다고. 자기보다 나이 많은 노래인지 몰랐다고. 그래 누나는 너에게 희망을 얻었단다. 고음 깨끗하고 참 이쁘더라.

용용씨
나오자마자 박수랑 호응 유도
석옵 말대로 용용씨 트유 하면서 변했엌ㅋㅋㅋㅋ

-용파서블 드림
정말 잘한다. 나이 먹고 진짜 용동키했으면 좋겠어. 하얀 세르반테스 부츠 안에 깔창 깔면 되니까. 대극장 성량 두근두근 하더라. (용용씨한테 안전해들어갔으면 좋겠어. 부탁하는 거란다)

ㅋㅋㅋ 실은 용씨 음이탈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살짝) 무대 젤 앞 관객이랑 안쪽에서 배우들이 엄청 비웃은 모양 ㅋㅋ 비웃지 말라고 리허설땐 잘했다고. 그리고 녹음하는거 다 아는데 삭제하고 디씨에 올리지 말라고 ㅋㅋ 디씨에 올라가면 누가 자꾸 알려준다고. (용씨는 디씨 안하나봉가)  올려서 미안타 용용씨. 두근두근한건 드립 아님. 사실임.

-나비
용나비. 솜덕인 나는 쳐 울었고. 나비 부른 적이야 많지만 연기가.. 톰이 보이더라. 창앨의 짝꿍 다섯 톰이 창앨 앞에서 숲 그리고 나비가 되고 바람을 타는 그 장면들 떠오르는 와중에 톰 연기 하는거 보니까 먹먹하더라는.

넘버 끝나고 올해 솜 안올라온다고. 그러더니 올라오는데 자기한텐 연락 안온건가? 이러고 있고 솜덕인 난 멘붕

율리
나오자마자 바로 시작 할게요
- 토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그래ㅠ 이게 득음 율이지. 율 나오기전에 용용씨가 연습하느라 컨디션 글케 좋은건 아니라 했는데도 잘하던데.

- 풍월주 너의 이유
앉아서 불렀는데 풍월주 열이가 보이면서 일본 티켓을 괜히 검색하고 왔다고한다. 풍 했을 때보다 역시 득음 율열. 더 잘부른 것 처럼 느껴진건 왜일까. 내 귀가 트유 막공주에 익숙해졌나. 1절이랑 2절 사이에 자기 소개 하고 ㅋㅋㅋㅋ 호아빈의 리본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및 설명했음. 그리고 2절. 너의 이유 넘버는 내겐 참 힐링 넘버란 생각이 들었음. 그걸 부르는 율열이 비지니스건 아니건간에 갈라콘에서 들으니 참 힐_링


전 배우들 나와서 말하는대로 부름. 1절은 용소호가 2절은 웅율이 메인으로 부르고 후렴구는 떼창인데 용소호가 고음으로 코러스. 우빈들이 마이크 하나 본하들이 마이크 하나 일케 썼고 율본은 소호본이 하는걸 아주 귀엽단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음 ((( 나 ))) 소호가 가사 모르고 가져가니까 내놔! 이러고 ㅋㅋㅋ

이제 넷이 뭉치는건 못보겠지. 싶어서 울컥했다고한드아

배우들도 모금 봉투 넣었고 관객들은 나가면서 넣었고. 저녁값 정도면 1800명의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줄 수 있단 식으로 말한것 같았어. 기억력이... 가물...... 웅은 넣으면서 너무 두꺼워서 막 꾸겨넣음 ㅋㅋ

뮤직박스 초대권 뽑아서 줬는데 용용씨가 사회보면서 김수용배우랑 내 친구 정원영이 나온다고 ㅋㅋㅋㅋㅋ 용용씨 사회 본능 ㅋㅋㅋ

웅이 요즘 이렇게 넷이 같이 다니니까 패키지라고 누가 그랬다고 ㅋㅋㅋ
네 배우 모두다 이런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좋은 일이라고.
웅이었나 용이었나 여기 참여하신 분들에 비하면 자기네들은 별거 아니라고.

트유 덕분에, 양도해준 횽 덕분에 좋은 공간에 다녀와서 기분이 좋네. 집 가서 검색 좀 해보려고. 내 감정을 풍요롭게 하는 연뮤도 좋은데 이런 걸 알게 되는 것도 참 여러 생각을 하게 하더라.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원래 갈라콘은 모금을 위한 행사였고 배우들 멘트는 부담가는 형식 아니였음. 궁금한거 댓글 달아줘. 기억나는 대로 적어볼게

여기까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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