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 첫공만 봤지만 존들은 다 잘하는거 같음 ㅇㅇ
배우들은 다 호감이라 좋음

걍 나 혼자 아쉬운거 몇개 적어봄 스포있음

1. 존의 방으로 팝업과 포토존 바이럴 해놓고 무대는 왜...?
- 포토존 이뻐서 좋았음 사진 많이 건짐 팝업은 안갔지만 그래도 나름 이쁜거 같음 근데 본 무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존의 방을 볼 수 없어 아쉬움

2. 놀이터 셋트가 미디어 아트를 해친다
- 놀이터 세트를 최대한 의미부여 하려 했으나 아직 제대로 뭘 표현하고 싶었는지 감이 덜잡힘 뒤에 미디어 아트 이쁜게 많았는데 높은 놀이터 세트가 시방해서 아쉬움 차라리 옥상 디자인 이쁘게좀 해보지

3. 마이클 아픈거 커밍아웃 서사가 빈약함
- 영화도 사실 ??? 였는데 그래도 나 게이얌 을 열심히 보여줘서 이해가 됐는데 신시꺼는 그런거 없이 나 사실 ㅇㅇㅈ야 해서 모르고 본사람들 ㅈㄴ 당황했을거 같음 보고 온 나도 당황함 ㅇㅇ 아직 첫공이니 이부분 서사 수정해야할 것 같음 나중에 렌트 제작할때 중요한 부분인데 진짜 너무 뜬금임 설득력 있게 수정해줘...

4. 렌트로 열심히 바이럴 했지만...
-  A musical by Jonathan Larson the creator of RENT 라고 캐보까지 쓸 정도로 렌트 바이럴 열심히 했는데 아무리 렌트 제작전 이야기라 하더라도 상관관계를 이어줬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응답기 마크 말고는 없었던거 같아 아쉬움

5. 신시의 욕심이 앙들의 커리어를 망친다...
- 원래 마이클과 수잔이 다역 하는걸로 아는데 그걸 앙들에게 좀 나눠주지 하는 아쉬움... 앙들이 적게 나오는건 아닌데 다 대사도 많지 않고 병풍으로 나와서 넘 아쉬움... 회전무대 돌릴 용도로 쓴게 너무했다...

6. 가상 소품이 너무 많아 소극장 느낌남
- 소극장에서 올렸음 대박이였다고 하는게 이해갔던게 가상의 소품이 너무 많음... 운전대나... 기타등등 소극장 갬성인데... 하며 봤음

이 외에도 많은데 아직 시작이니 조금씩 수정하며 채워나갔음 좋겠음 걍 끄적여봤다

그렇다고 못볼극이냐? 절대 아님 웃포 많고 주는 의미도 있고 가족이랑 보는걸 추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