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나가는 길 내내 뭔 노래를 하루종일 흥얼거리는뎈ㅋㅋㅋ 읭 뭐읭 했는데 생각해보니 투모 넘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아침이면~~~~~ 모든게 변햌!

자체 첫공엔 음 하면서 보고 \'잘 나왔네 근데 시카고판 가사가 더 좋음 ㅇㅇ\' 하면서 보다가
캐슽 바꿔서 두번째 공연 보고나서부터 ㅋㅋㅋㅋㅋㅋ
내역서가 투모로 도배돼씀 ㅋㅋㅋ
투모 보세여 같이 보자~~~~~
뭐 나의 지난 회전문 작품들처럼 안보면 억울하고 속상할 것 같고 이런건 아닌데 은근은근 일상을 침식하며 계속 생각남.

난 여주들에게 닥빙하고 보는데 임강희 캣 느무 좋다. 임안나때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투모에서 더 좋아짐. 강희캣 사랑스럽긔. 마지막에 드레스 입고 나오는데 드레스가 첫공하고 좀 바뀌였거든. 바뀐거 예뿨. 강희캣 춤도 잘 춤!! 감정 실어서 노래 하는 것도 존좋. 아놔ㅠㅠㅠ 여자배우한테 꽂히면 안되는데 존이 가운 입고 나오는 장면에서 난 강희캣만 보게된다! ㅣㅣㅣㅣㅣㅣ거기에 강희캣 삼존 중 누구랑 붙던지간에 케미케미하고 그 솔로 넘버 부를땐 존좋ㅋㅋㅋㅋㅋ 그리구 어느 캐서린이랑 붙던지간에 (이하동문)
슬기캣에 대해선 말을 아끼겠음 ㄱ-

캐서린은 둘 다 좋음. 내가 아직 젊어서 그런가 캣에 공감하는게 더 커. 그치만 나래캐서린에게는 공감하게됨. 본의아니게 서로 멀어져 아쉬움이 컸던 지난 연애의 잔향이 여즉 남아서 그런가봉가. 잭이랑 이혼 누구 때문인가에 대해서 쌈질하는 넘버가 있거든. 더 리즌~ 거기서 잭이 말하려고하면 손으로 탁! 말 못하게 하면서 계속 자기 말 하는 부분이 있거든. 거기서 남자 조련하는 스킬 있어보여. 완전 쫄깃해 ㅋㅋ
노선 차이인가... 최나래 캐서린은 감정이입하게 되는데 혜경캐서린 보면 나 어렸을때 (내가 아담-캐서린 아들- 나이일때) 어무니 생각 많이 남. 혜경캐서린은 나래캐서린보다 커리어를 더 중시했을 것 같음. 이 언니에게서 여자 상사의 향기가 남. 킁킁. 직업과 육아 병행하느라 진짜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독해진 언니같음. 잭이랑 길게 대사 주고받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 진짜 부부같아.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그 부분이랑 자식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내 자식의 아버지로서 잭을 인정하면서도 잭이 미운 그 감정 표현이 대박이야.

이언니 최언니 사..사탕드세요!!

삼존들 깨잔망 떠는 것도 좋고 자세히 말하면 야해 부끄러 ((((( 존들 허벅 )))) 뭐 그렇다고한닼ㅋㅋ
쏭은 완전 능글맞고 몸 잘써ㅋ 쏭언니가 가끔 보여서 강희캣이랑 살짝 자매같긴한뎈ㅋㅋㅋ 그것도 전반부 한 씬만 그렇고 나머진 상남자다잉. 쏭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을 다 볼 수 있어. 똘끼쏭 상남자쏭 느끼는 쏭 춤추는 쏭 다 있어. 심지어 여잘 밝히는 쏭도 있다! 쏭 패키지임. 온갖쏭 다 보여. 결혼식 전날 놀러나가려다가 예비신부에게 딱 걸려서 막 수습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르고 달래는게 수준급이야. 쏭존은 양다리는 기본에 삼다리 옵션으로 가능했었을 것 같음. 굳이 비유하자면 연하\'들\'이랑 동시다발적으로다가 엔조이하다가 동갑내기 강희캣만나  결혼까지 결심한 느낌.
토로는 그냥 존이야 존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 넘버도 감정도 존좋. 그리고 딕션ㅠㅠ 거지같은 상상 음향에서 토로 딕션 사탕 머겅. 두 번 머겅. 글고 강희캣이랑 왤케 잘 어울리니? 음도 박자도 어려운 넘버 왤케 잘 부르니? 레알 연하동갑연상불문 여자 밝히던 작가가 여친 제대로 만나 처음으로 퐁당 사랑에 빠진것 같아. 토로존도 보통이 아닌데 쥐락펴락하는 캣이랑 너무 잘 맞아서 서로 주인 잘 만났다싶어. 토로존은 경험치 만렙임.
용좐은~~ 이 좐은 야동 넘버 (씨크릿 탱고) 부를때 삼존 중에 가장 아까워하는 것 같음. 외장하드 가득차있는 그 영상들이 열라 아까운거지. 글고 왤케 캣을 만지고(?) 싶어하는지 ㅋㅋㅋㅋ 제일 장난끼 많고 연하남친 보는 느낌. 넘버 찰져. 트유로 굵은 소리, 라만차로 귀여운 소리만 듣다가 올만에 꾀꼴꾀꼴 고운 소리 맑은 소리 들으니 좋_좋) 퍼덕퍼덕 무대를 잘 날라다녀. 쏭존이나 토로존이 독신주의다가 캣을 만나서 얜 놓치면 안됨 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면 용좐은 결혼에 대해 아예 생각 안하고 어렴풋이 나님은 독신이겠지 그러하다ㅇㅇ 이러다가 적령기 되기전에, 쫌 어린 나이에 \'얘랑은 맨날 만날 얼굴보고 같이 살아야됨 헐!!\' 이런거 같음.

투모는 감성이 양키 감성이긴하지만-_- 어무니 보여드려도 좋을 것 같음. 아부지랑은 ㅋㅋㅋ 이거 보고나면 나 솔로인거 저격하실 것 같아서 못 보겠음. 시밤바... ㄱ-
아 글고 솔플 많아 걱정 말고 ㅋㅋ 커플들도 반응 좋아 ㅋㅋㅋ 웃긴 장면도 많고. 보기엔 디열이 젤 좋은 듯. 배우들이 다 키가 커서 (((( 용용이 깔창 ))) 딱 좋더라고. 더 뒤도 잘 보이더라. 음향은 상상임. 그걸 감안하고 가ㅋㅋㅋ

잭 후기는 배고파서 생략.

내 다음 투모는 내일~~

내일 아침이면~~~ 모든게 변해~~~~~~♬


맛점해 횽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