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러인데 오늘 꽤 만족했어

보꼬 애드립 많아졌고 오늘 목상태도 좋더라 화내는 씬 욕 애드립 더 찰져져서 대만족. Johnny can't decide랑 see her smile 때 연기 조심스럽고 섬세한것도 존좋임

빵은 초반에 봤을 때보다 훨씬 많이 안정적이야. 그린드레스 때 계단 내려올 때 목소리도 거의 안흔들려 수하랑 다른 두터운 고음인 것도 개취로 좋아.

본인 포커스 아닐 때도 연기 섬세하게 하고 있어서 몰입 잘됐음. 카레사 때 너무 유아퇴행스럽게 연기해서 좀 튕기긴 하는데 그거 말곤 ㄱㅊ

희준도 성량 꽤 커서 항상 만족함.(스피커 앞쪽자리라 극락이었다) 보꼬희준 케미 점점 좋아져서 좋고. 윌 역할 할 때 개웃겼음

그렇게 계속 장꾸다가 워크샵 후에 찾아온 존한테 나가라고 할때 암전되는 순간 울컥하면서 고개 숙이더라. 이 모습은 처음봤는데 덕분에 다음 독백 몰입 확 됐어.

그리고 오늘 머글 많았던거같음. 초대석 받는 줄이 현장수령 줄보다 길었고 웃포마다 웃음소리도 컸어 존, 나 할 때 엄청 웃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