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98인데.. 일단 밑에 횽이 나이 얘기한거 다 받아!!
머글일때와 덕일 때 공연 느낌이 다르듯 나이마다 공감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른거같아.. 구래서 좀 어려운 공연 볼땐 어른들이 부러울 때가 많아ㅜㅠ


근데 아까 횽들이 98년생이라고 막 신기해하는 거 보면서 조금 궁금했던게.. 내가 요즘 솔플 자주 하기 시작하면서 교복입고 가는 경우가 많아져서.. 첨엔 신경쓰였는데 귀찮아성..
근데 꼭 그럴 때마다 로비같은데에서 사람들이 조금은 뭔가 의식하는 시선이 느껴지는 건 그냥 내 착각인거야?
학생이라서 관크하고 그럴까봐 그러는건가.. 나는 공연 볼때 되게 돌같이 앉아서 보거든.. 뭔가 좌석에 몸통이 붙어서 저절로 그렇게 되던데......







그리구 나같이 알바도 안되서 용돈으로 공연보는 학생덕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이 방법 한번 제안해봐 부모님한테ㅋㅋㅋ 요즘 체크카드들은 갖고 있는 사람 많지? 나는 공연 예매하고 그럴때마다 엄마한테 부탁하고 싸우고 이런거 너무 싫어서 그냥 한달에 딱 얼마! 해서 그 금액 안에서 내가 해결해서 결제하거든.. 서로 보네마네 싸울일도 없고 산책도 할 수 있엉ㅋㅋㅋㅋ

단점이 있다면 엄청 머리써야 한다는거? 이거 나 2월 부터 했는데 겁나 똑똑해진 기분?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는 한달용돈, 교통비 포함해서 받아갖고 엄마한테 돈달라는 소리 하면 안댐 엉엉

나는 25만원 받는데.. 학교가 멀어서 4만원정도는 교통비로 나가고 밥을 밖에서 먹을 때가 거의 대부분인데도
한달에 네다섯번은 충분히 봐.. 내가 대극장을 요즘 잘 안가서 그럴지도모르지만.......

머 암튼.. 그렇다구ㅎㅎㅎㅎ 나는 이 방법 쓰면서 되게 만족하고 있으니깐 맞는거 같음 한번 얘기해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