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페어는 윤/류카최신 이었음
 진짜 시드니들은 누굴봐도 좋은데 

 초반에 캐슷조합 짤때 먼저본게 시드니-루시로 맞췄고 
 
 그래서 내가 좋아하던 케미는 곰임>류최>곰최>류임


 곰드니는 아캔리콜 직전의 헿헤 하는게 좋고
 류드니는 재판신때부터 증인으로 나오는 루시보면서 놀래는거 좋고 
 ㅠㅠ


 중반부에는 극내용상 시드니와 루시보다는 시드니와 다네이의 관계로 집중하다보니 
 시드니-다네이를 맞췄는데 
 
 윤카>류카>윤전>류전

 귀호강하고(류전) 눈호강하는건(윤전) 동서긔가 체고인데 다네이는 카네이가 조금 더 좋았긔 ㅎㅎ
 

 그러다가 후반부에는 시드니보다는 드파르지와 가스파드에 초점을 맞추고 시드니/루시들은
 누구든 상관없게 되고 다네이-드파르지를 맞추게 됨

 둘이서 직접 만나는건 막판에 재판때뿐이긴 하지만 극 전체적으로 드파르지와 다네이가 누구냐에 따라
 분위기랄까? 그런게 좀 달라서 

 신드파르지는 분노가 정화드파르지보다 강하고 정화드파르지는 분노보다는 울분에 가까워서
 불같은 청년 다네이와 신드파르지가 만나면 둘이서 눈싸움하거나 하는거에서의 파워가 좋고
 정화드파르지와 다네이가 만나면 다네이가 존나 죄인이 되어버리는거같으면서 시드니의 결정이 더 필연적으로 느껴짐

 물론 이모든건 내 개취지만

 그러니까 다네이가 드파르지에게 얼마나 죄책감을 느끼고있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뒤바뀌고
 결국 다네이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수긍하고 나서 남겨진 루시들이 얼마나 다네이와 케미가 돋아서 애절해지는지가 결정됨
 그러고 나면 루시들에 대한 시드니들의 애정도에 따른 마지막 장면의 절정이 다르다 이거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 존나 해괴하지만 여튼 두도시는 사랑 그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