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을 잘 못써서
긴 후기는 못남기고...


승대몬테 솔직히 노래 별로 기대 안하고 갔는데
노래 잘하더라
막 미친 가창력 이런건 아닌데
음을 가지고 노는거나 노래에 감정이 있어서 좋았어

연기는 내가 연기에 대해서 까다롭지 않아서
그냥 다 좋았고ㅋㅋㅋ

공주메르랑 승대에드몽으로 나올 때에는
공주메르가 솔직히 나이 좀 많아 보여서 몰입 안됐는데
승대 나중에 몬테 되고 나서는
일단 늙게 보이게 분장 한것도 있고
공주메르는 결혼 후의 헤어나 의상이 훨씬 잘 어울려서
둘이 보기에 괜찮더라
하지만 개인적으론 승대몬-재은멜로도 보고 싶어져서
7월 6일 표 하나 더 잡은건 내 통장에게 미안한 일.....


공주메르는
쩔어ㅠㅠ
고음 쫙쫙 질러주고ㅠㅠ 표정 하나하나가 다 애뜻하고 그렇더라


그리고 미남몬데고 ㅋ
개인적으로 역사는 승리자의 것 진짜 좋아하는데
쫄깃쫄깃해ㅋㅋㅋ
그리고
미남
허리 왜이래
완전 배 하나도 없이 옆에서 보는데 잘록해ㅋㅋㅋ
미남 나올때마다 배에 힘주면서 봤음ㅋ




어쨌든 몬테 중간중간에 약간 병맛도 있고
3d 영상 너무 심하게 많이 쏴서 거슬리기도 했는데
(영상이 유치하고 안예뻐)
나중에 되니까 적응 되더라

참 그리고 몬테 셋트 엄청 돈 많이 쓴거지?
충무 꽉꽉 채우는 셋트를 보면서
갑자기 루돌프 텅텅 빈 셋트가 생각났음ㅋㅋㅋㅋㅋ
에버몽이 몬테로 돌아와서 제일 처음 몬테네 집에서 파티하는데
나쁜놈 세명이 잔 들고 있는데 번쩍번쩍 ㅋㅋㅋ




또 뭐 쓰지

어쨌든 나 오늘 너무 재밌게 봤어!
다들 승대몬테 보세요!!

나는 4몬테 다 찍을거지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