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순서는 모르겠고 겹치는 얘기도 좀 많네 미안 ㅜㅜ
노래얘기는 많이 나왔으니까 뺄게!!

아무튼 크립 부르면서 등장했는데 아.... 신인형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립은 아무나 부르는 노래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꼈고 ((((((()))))))늘보점훈얀코
특히 늘보의 정직한 발음에서 난 현웃하고 말았다고한다ㅋㅋㅋㅋㅋ 유뻒킹수페셔얼~~

그리고 나서 카더라 얘기 시작... 어떻게 다 아는거냐며 그 범인을 색출해야 한다며..ㅋㅋㅋ
소호는 퇴근길에서 어떤분이 다 알고있다는 얼굴로 이쇼나가시죠? 이래서 엉겁결에 ...어떻게 아셨어요? 했다고 하고ㅋㅋㅋㅋ
얀코는 팬클럽회장이 카톡에서 이쇼나가시죠? 해서 역시나 어떻게아셨어요..? 했다고해서ㅋㅋㅋㅋ
석준옵이 그거 다 찔러보는건데 걸려들었다고.. 만나는 배우마다 다 이쇼나가시죠..? 하는거라고 하고
소호는 그사람 이 자리에 있다고 자기가 봤다고 눈좋은거 인증..

그러고 나서 늘보 얼굴작다 키 185인줄알았다(비율땜에) 이런얘기 좀 하다가
또 오늘 나온 사람들 말없다고 그런얘기 하면서 석준옵이 누가 자기한테 무슨 글을 보여줬는데 오늘 석준옵혼자 얘기하는거 아니냐고 했다고
이런 드립 치다가 뭐 서로의 매력말하기? 이런것도 했다 ㅋㅋㅋㅋ
늘보는 둘다좀 사차원적 매력이 있다고 근데 재균이가 더 하이레벨이라고 하고
소호는 늘보는 형같은느낌, 얀코는 자기보다형인데 동생같은느낌이라고 하고
얀코는 늘보는 세심하고 섬세한매력이있고 소호는 세심하고 소심하다고..이런얘기.

또  소호-얀코 학교다닐떄 친했었다고 그런 얘기 시작하고 폭로전 작렬
신입생 오티때 얀코는 선배들이 주는 술 다 받아마시다가 응급실간적도 있다고 하고
점훈이 첨 들어왔을때는 막 머리도 까까머리에 눈도 초롱초롱하고 쟤는 되게 착한애같다고 했는데
오티에서 술먹다가 나갔는데 혼자 담배를 피고있어서 얀코가 놀라서 야 너담배펴?? 했더니 엄청 불량스런포즈로
형..ㅋ 저 할꺼 다해봤어요..ㅋ 이랬다는 얘기 하고 소호도 얀코 오는여자 안막았다 여자얘기 많이한다 이런얘기함
글고 학교다닐때 막 진짜 쓰레기같이 하고다니고 츄리닝입고 머리도 안깜고 냄새나고 이럤는데 여자한테 인기가 많아서
여자애들한테 야 어째서 저런인간이 인기가 많은거냐고 물어보고 그랬다고 ㅋㅋ
얀코는 자기한테 냄새나는거 몰랐대 반지하에서 자취해서 빨래가 잘 안말라서 그런건데 소호가 기피대상 1순위였다고 폭로 하고

또 배우가 된 계기 얘기하면서 늘보는 원래는 연극배우가 되고싶어서 입시해서 학교가고 군대 빨리 갔다와야 할거같아서 군대갔다온후에
자기가 좀더 영역확보를 할수있는 무대가 뮤지컬인거 같아서 하게됐다고 하고
소호는 어쩌다 노틀담 보게됐는데 보자마자 아 내가 하고싶은건 저거다 싶어서 입시준비해서 학교갔다고 하고 원래 꿈은 의사였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균이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해서 뭘해야하나 고민하다가 티비에서 조지킬 나오는거보고 저거 하면 재밌게 할수있을거같다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입시 준비할땐 개그맨쪽으로ㅋㅋㅋ 준비하는애들 재밌어보여서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그건 아니라며..재능이 없다며 만류했다고함

글고 연기할때 역할에서 잘 못헤어나오는 타입인지 아닌지 이런 얘기 했는데
소호랑 얀코는 아닌거같다고 하고 소호는 일부러 현실에서 빠질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하면서
리차드 할때 불장난씬이 너무 힘들었을때 거리 가다가 갑자기 자기앞에서 불이났는데 리차드 빙의해서 1분간 불을 황홀하게 보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안타까워했다고 그런얘기 하고 막 쓰릴미가 아직도 자기는 잘 이해가 안간다고 ㅋㅋㅋㅋ 텍스트가 이해안가는게아니라
그걸표현하기에 자기가 너무 어린거같다 이렇게 얘기함. 나중에 30?돼서 다시 해보고 싶다고 ㅋㅋ
재균이는 작품끝나면 엄청 먹는걸로 몰입에서 빠져나온다고 하고 히보할땐 그 홀로코스트에 대한 자료랑 영화를 엄청 많이 보고 찾고 이러면서 그 역할에 대해서 집중했었고 그런방식으로 하는편이라고하고
늘보는 원래는 되게 둔한편이였는데 점점 역할을 하면서 그 역할속의 인물로 살다보니까 막 예민하고 섬세한 인물을 연기하다보니
좀 자기가 섬세하고 예민해진거같단 얘기 함.

또 해보고싶은 역할
늘보는 자기를 남들이 유약하고 여리고?뭐 이런 이미지로 많이 보는거같은데 정 반대의 상상을 깨는 깡패연기같은거 해보고싶다고 하고
소호는 엄청 많은데 노틀담에서 그랭역도 해보고싶다고 하고 솜도 얘기했고 그러다 나중에 이쇼 진행할꺼라고 근데 이름은 이쇼로 안할거라고 해서 석준옵이 분노함. 이쇼 이름이 어때서!! 너가 보기엔 촌스러워보인다 이거지? 이러면서..ㅋㅋ
얀코는 최근에 스팸얼랏봤는데 그런 웃긴거 해보고 싶다고 하면서 개그욕심을...

무대에서 있었던 실수 얘기에선 얀코는 바로 어제..자기 공연인생 최대의실수를 했다며.. 배꼽인사로 균프레이드 사과했고ㅋ
소호는 할머니 귤릴미얘기, 늘보는 싸에서 동전을 다 바닥에 엎었는데 상대배우가 야이새끼야!!!!!이러면서 복식호흡으로 화내서 무마시켰다고.

그리고 쓰릴미 키스신 힘들지 않냐는 얘기 하면서 소호는 자기가 쓰릴미가 아직도 이해 잘 안되는게 그런부분이라고..그러면서
연습할땐 키스신은 없이 가는데 엄청 걱정했는데 무대에선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 얘기하고
얀코는 자기는 별로 암치도 않다고 ㅋㅋㅋ 괜찮다고.. 이왕 할꺼면 잘하고싶다고..
늘보는 얀코가 너무 적극적이라 당황스럽다고 함. 소호는 손중기랑 하다가 늘보랑 크로스하니깐 너무... 어른의 키스라서ㅋㅋㅋ 능숙해서 당황했다고 그러고 ㅋㅋㅋ 석준옵이 요새 남남키스씬 나오는 극이 많은거같다고 하면서 싸에서도 보고 깜놀했다고 하니까
늘보가 제가 그 두개를 다했습니다.. 이러면서 성촤랑은 근 1년간 계속 그런걸 했다고 하니까 석준옵이 능숙해질만 하다고 함ㅋㅋㅋ

그리고 막 사진나오는 타임에서는 거의 소호가찍은 재균사진만 연속으로 5,6개? 계속 나오고 ㅋㅋㅋㅋ
그 응급실 실려갔을때 즈음의 엠티때 사진 나왔는데 엄청 잠바떼기에 후드티에 입고있어서 소호가 저게 바로 그 냄새나는..그거라고 하고
재균이도 자기 학교다닐때 거지같이 하고다녔다고 인정ㅋ
글고 번점때 사진도 있었는데 둘이 무슨 와사비 다먹기내기?이런거한 얘기 하고..보상은 없었다고 한다
늘보는 사진 거의 없었고 마지막이 얀코사진이상한거 하나 나와서 터짐.

글고 마지막에 먼지가 되어 부를때 얀코 창법+포즈 소호가 따라하는거에서 가장 크게 터짐...그거땜에 뒷부분 다 휘발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말없어서 존잼없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밌었음ㅋ 석준옵의 고군분투가 느껴지긴 했지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