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두도시 영업을 한 번 해보려고 해요.
영업이라 약간 존대어 비슷하게 써보려고 해요.
아직 컨프롱 중인 갤러들 있다면 싼 값에 지르세요.
프리뷰는 40%죠, 설마 티키 아닌 갤러 드물 테지만 공원 티키는 30일까지 40% 할인이에요.

지난번 지크슈 열심히 달렸는데 연출이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싶으신 분들 오세요.
배우들의 넘버 소화력에 중점 두시는 분들 오세요. (약간의 취향차와 함정 비슷한 것이 있지만 대개는 만족하실 거에요)
달콤한 연애질 보고 싶으신 분들 오세요.
금싸빠 환영이신 분들 오세요.
숭고함을 좋아하시는 분들 오세요.
별을 좋아하시는 분들 오세요.
조명, ㅈㅁㅇㅅ만큼이나 좋아요. 조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 오세요.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파고들고 싶으신 분들 오세요.
희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들 오세요.

앞 자리 선호안하시는 분들 오세요. 이건 2층에서 봐도 환상이에요.
앞 자리 선호하시는 분들 오세요. 이번에 연출 바뀌어 앞자리도 무척 괜찮다네요. 물론 아주 앞줄은 목 좀 아플 거에요.

엠디 좋아하시는 분들 오세요. 컴이 하나만 나와서 슬프긴 하지만 저정도면 고퀼 아니던가요? 전 북마크에 꽂혔어요.
책 덕후들 오세요. 양장본이 눈 앞에 어른거리잖아요.

아! 다만 단두대의 날이 눈이 시릴 수 있긴 해요. 하지만 그건 아주 잠시에요.
최블리의 사랑스러움과 임루시의 얼굴만 봐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