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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8 두도시이야기(류최최신) 류드니위주후기

망구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6.29 02:04:36
조회 768 추천 2 댓글 15

....후기다썻는데 우리집 고양이가 지워버림.....아오ㅠㅠㅠ다시씀...

 
일단, 총체적인 느낌은 초연에 가까워서 좋았음. 나는 재연 바뀐거보다 초연의 그 클래식한 느낌이라고해야되나, 그런게 더 좋았었음
넘버가 빨라진건 귀가 익숙해진건지 잘 모르겠음..

류드니, 날 가져요. 너따위 필요없어 꺼져! 하겠지만, 그래도 날 드림. 안그러면 도버해협을 같이 건너는 수가 있어. 나dream
 
주요넘버랑 대충 느낌이랑 생각이랑 뭐 이런거만 적어보겠음 ㅠ 극세사는 무리 (고양이시키..ㅡㅠ)


마넷박사 상봉씬
 -이때 되게 루시가 드파르지부인한테 매달린다고 해야되나? '다시 살아나다!'하면서 먼저가서 말도걸고 손도잡으려고하고 뭐..쨋든, 근데 이게 나중에 완전 원수처럼 변하는거보고 되게 인생은 아무도모르는 아이러니컬하다..라는걸 생각했음
 그리고 마넷박사랑 루시 넘버 들으면서 그 두사람 안보고 1층 봤음 드파르지부부, 크런쳐 프로스부인
드파르지 bbb
윗층에서 들려오는 루시의말(넘버)를 들으면서 기둥집고 있는데 멋지더라.
드파르지 부인은 역시 기록을 하고
크런쳐는 술마시고 술 냄새 뿜-하고 프로스 할머니는 그 냄새에 손사래침.


the argument
......셩..셩네이ㅠㅠㅠ셩네이? 이봐요셩네이..ㅠㅠ
류가 '0' 요렇게 노래를 부른다면 셩은 '3' 요렇게 부르는듯 입술이 입 안으로 들어가..손은 계속 꼼지락 거리고 고음 부를때 시선은 허공을 바라 봅니다.


dover
 .......루시는 다네이가 말걸어주길 ㅈㄴ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루시네이냔....
 다네이는 루시에게 약한 모습 보여주기 싫습니다. 다네이 이 허세남같으니.



술이나 진탕 마시게 대여섯번째 쯤에서 찾았으면 좋겠따-헤헤헤 하는 류드니 ㅋㅋㅋㅋㅋㅋㅋㅋ술냄세 쩔어요.




the trial
 초연 재판씬때 류드니가 객석이랑 눈싸움하고 손흔들어주고, 그랬어서 이번에도 살펴봄..........재판씬 다네이는 한번만 보면 되는거아님?! 의 마음과, 따져보니까 시드니-루시가 처음 만나는 씬이 이씬이더라고, 그래서 시드니를 좀 잘 보고싶어서 시드니만 봤음;

 검사님이 종이뭉치 흔들면서 "이! 이런! 이런! 종이뭉치였습니까?!"할때 스트라이버의자 팍!!차고 종이 콕콕콕콕 찍던 류드니.
 눈은 흰자가 반이고 ㅋㅋㅋ혀는 낼름 거리고 되게 귀찮아하는 느낌
 여기서 부턴 내 상플 좀 더해서 느낌을 적자면 시드니에게 루시의 증언은 그냥 정말 귀찮고, 필요없고, 왠 여자가 짹짹 거리는 느낌이 아니였을까 싶어. 왜냐면 바사드가 등장하면, 히든카드로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였으니까. 근데, 왠 여자가 나와서 "아..음...다네이씨에게 해가안됬으면 조케써요"이런 말이나하 고있으니,
 루시 처음 등장할때 삥 돌면서 등장하잔아. 그때 시드니는 혀를 낼름(......)거리며,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오~'도 아니고 그냥 진짜 혀 낼름거리면서 귀찮은 표정? 무관심한 표정으로 봄. 다네이-루시 눈빛 주고받는거도 그냥 관심 없어 보였고.
다네이가 "조지워싱턴은!"할때 완전 크게 하하하하!! 웃으면서 재판씬 중 가장 큰 리액션을 보임.

아마, 시드니가 루시에게 관심?을 갖거나 뭐..그런 감정을 갖는건 재판씬이 아니라 재판 끝나고, 자신을 챙기는 모습이 아니였을까 싶어, 물론 재판씬에서도 뭔가 있었겠지만(나, 책안봄. 읽다가 때려침)

류드니 일어날때 "끄응"소리내서 ㅋㅋ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재판 끝나고 '아~죽을 힘을 다해서 일어난 제 덕분이죠'라고 하는 바람에 2차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은 스트라이버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하고, 류는 우리엄마한테 사랑을 전하나봉가.


 reflection

왜못해!! 하고 하하하하하, 못하겠지? 웃던 시드니의 웃음이 씁쓸했음................뒤에 머글머글존은 왜못해! 에서 터지더라.ㅠ ㅠ 왜못해! 에선 신경질 적인 목소리 좋아여,

위스키 한잔 마시고 짓던 그 찡그린 표정이 되게 씁슬합니다. 류드니ㅠ

너의 품안에 쉴수있게-할때 의자에 앉아서 기댈때 그 찰나의 표정이 되게 편안해보였음, 근데 바로
아니야, 그저 예쁜 인형일뿐- 다른 세상사람이야. 볼수는 있지만, 만져서는 안되, 하면서 반대기둥에 붙어서....
가질수 없는 그녀, 내 아름 다운 꿈- 하면서 기둥에 기대는데 진짜 ㅠㅠㅠ.............

christmas eve - i can't reca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깨춤추는 스트라이버는 아무리봐도 귀엽
일관성으로 쭉 가던 시드니 루시


루시 :최소한 일관성은 있는거네요~?
시드니 : 언제나 그렇게 일관성 있게 좋은면만 보나요
루시 : 언제나 그렇게 일관성 있게 나쁜면만 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나서 '아니요. 적어도 지금은 아니에요.'하는 시드니..표정변화. ㅠㅠ그리고 바로 초대거절하는 그 톤이
진짜 부끄러움, 수치? 뭐 이런느낌이였음.

거절하기 없음>ㅁ<ㅁㅁ/ 하니까 객석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그리고 시드니가 이게 뭐지? 하면서 터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들이 막 쏟아지네, 하면서 빙구시드니 빙의.

때가 왔어! 어두웠던, 지난 시간-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라. 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때, 아니에요.이런 술취한 모습으로- 거절하던 시드니가 오버랩되면서 더 그 느낌이 배가되었음.
"별들아 오랜만이다!!!!!!!!!!!!"하는데 내가! 이거 들으려고! 류드니첫공을!! 잡았지! 셀프쓰담, 안해줬으면 섭섭했을듯 ㅠㅠㅠ




if dreams came true


목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스부인이 선물 주고 오라니까 *ㅁ*선물이요? 하면서 좋아하던 류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이거 목도리군요!!!!!!!!!!!!(쭉쭉 잡아당긴다) 정말 야무지게 짜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시드니 스럽진 않겠지만요' 루시가 말하고 '그게 무슨 뜻이죠?' 하는데 , 묘하게 두려움이 느껴졌음
루시가 자신을 전에 처럼 술에 쩔어서 살고, 그런걸 '시드니 스럽다'라고 표현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봤어

류드니가 '어, 사실 저도 준비한게있는데, 별건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이 받아주면 저한텐 정말 큰 의미가 있을거에요' 하는 대사톤 존나 조음 ㅠ 
'당신곁엔 다네이같은 최고의 남자가-'하는거도 너무 슬펐음..ㅠㅠㅠ


ㅈㄴ 다네이는 내꿈 이루어져쪄>,<헤헤헤 거리고
시드니는 ㅠㅠ내유일한 꿈이 이뤄졌으면, 당신이 날 구원했겠지- 하는데.......
어쨋든 시드니는 그 꿈이 안이뤄졌어도, 루시 자신을 구원했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쨋든 ㅠㅠ

"하느님이 당신을 너무 사랑해, 당신을 내게 주지 않으셨나봐."

당신을 꿈꿔왔던, 짧은 순간이 내겐 가장 큰행복이였어- 하는거보고 얼마나 됬나, 생각해보니까 ㅈㄴ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아캔리콜 부르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차인거잔아? ..ㅇㅇ..물론, 마음에 품었던 건 길었겠지만 쨋든 ㅠㅠㅠㅈㄴ 짧네 ㅠㅠㅠㅠ

다네이는 우히히힝 우리애기>< 이러고
시드니는 ㅠㅠㅠㅠㅠ당신의 아이를 볼때면,다를 보던 당신 눈빛 생각나, 따스했던 그 눈빛, 내마음에 사무쳐- 다시 잃고싶지는 않아. 만약, 내가 달라진다면, 시작해볼 수 있을까. 새로운 인생을

이러고있고 ㅠㅠ

시드니-루시가 서로 엇갈리는거 ㅠㅠㅠㅠ 시드니.....ㅠㅠㅠ

그리고 애기 루시가 시드니랑 포옹하고나서 바로 다네이한테 가서 안기잔아? 그때 다네이가 보란듯이 애기루시 들어서 빙- 돌리는거 같아서 다네이미워.


out of sight , out of mind

무슨말을 하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웃옵에서 숙드파르지 눈물 글썽거린거같은데, 내가 잘 본거 맞나......기억이 가물가물하네ㅠㅠㅠ



until tomorrow
두도시 앙상블 사랑입니다. 임드파르지 완전 멋있음.
진짜. 내손가락 열개를 다 엄지로 만들어서 치켜주고싶어.

시드니..ㅠㅠ시드니의 속마음............한마디, 그가 돌아 오지않으면 내게 와줄까.

근데 그 속마음이 너무 짧고, 순식간에 지나가서 마음이 아프다. 뭔가 자기도 아닐걸 아니까 그렇게 빨리들어간 느낌이랄까 ㅠㅠㅠ




if dream rip- without a word

루시가 잠에 취해서 다네이를 찾을때, 가지마요!
할때, 시드니 표정에 묘하게 기쁨이 서려서 다가오는데, ㅅ루시가 바로 찰스 ㅠㅠ이러자 표정 휙- 그리고 재빨리 도망치고.......ㅠㅠㅠ
죄책감? ㅠㅠㅠ죵나 내꿈이뤄질까 ㅠㅠ내게올까? 이랬는데 루시가 가지말래서 기쁜맘으로왔는데 루시는 찰스나 찾고...

최루시 ㅠㅠ많이 울더라...


the bluff

술 끊었어 < 하는 류드니 존좋 ㅠㅠㅠㅠㅠ
바사드가 등돌면 ㅈㄴ 표정 썩는 류드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박하는 시드니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뻐죽어? 정말로 ?! 랑 고마워! 하는거 존좋.
궁디치는거랑.

아 그리고, 바사드가 뭐, 죽기전에 전남편한테 허락받으려고?! 할때 시드니 표정ㅋㅋㅋㅋㅋㅋㅋ되게 구리구리했던거같음;;;

아...2막에 갈수록 왜 기억이 이러져?







루시도미워ㅓㅠㅠㅠ왜 시드니한테 도와달라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시가 시드니한테 매달리며 도와달라 빌잔아, 그러니까 시드니가 나 얼만큼 믿냐고, 하면서 포옹 할때 그 시드니의 손! 손!!!!
 진짜 허공에 벙-쪄있다가 어깨 감쌌는데 로리아저씨가 루씨 빼감 ㅠㅠㅠ아나 미우뮤ㅠㅠㅠㅠ
극중에선 처음으로 루시가 시드니한테 안기느거라고ㅠㅠㅠㅠ
로리-시드니 대사 짧아졌음, 이게 류한정인지, 아니면 바뀐건지 잘 모르곘음. 내일가면 분명해지곘지뭐.
아, 근데 아무리봐도 로리아져씨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오늘 대사실수 있지안음? 처형 30분전에 출발하는거아냐? 류 도착이라고 했긔.....

"비어가는 술병처럼, 낭비해버린 내인생. 이제와서 후회도 소용 없겠지. 모든건 내가 선택 하는 것이니..까.."하고 들려오는 루시의기도..ㅠㅠ하ㅠㅠ
그래도 시드니 가기전에 애기루시가 기도들려줘서 고마움..ㅠㅠ

혹시제가 죽게되면 제 영혼을 - 지켜줘요-
나름 루시가 시드니에게 기도를 한거라고 생각할래.

다네이 빼돌릴 때.
 곰은 루시 좋아하죠? 하고 아무말 없이 그냥 편지썻던거같은데
 류는 '아니야'라고 말을 하네ㅠㅠㅠㅠ다네이 이 개싀키ㅠㅠ그런걸 왜 물어보냐고ㅠㅠㅠ
 그리고 진짜로 셩커의 거대한 몸에 낑낑 거리는 류드니 보니까....아...........
 
셩네이가 편지 쓰다가, 만 편지에 대충 막 정말 한줄정도 휘갈기는 느낌으로 휘갈기더니........
편지에 입을꾸욱 맞추는데 애잔하더라........하............





엔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 류드니 이러기 있기없기????????????????????????????????????????
클로단 올라가고 혼자 남아서 진짜 미묘하게 떨더라. 조명에 옷은 파르르르 떨리는데, 손은 멀쩡해.
그리고 클로단 단두대 영상 바뀜?

클로단 처형후에, 계단 올라가면서 진짜 굳은 표정으로 올라가면서...........................막상 다 올라가선 :D  이렇게 웃는데............
진짜 거기서 현실울음 터져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컷콜때 계단 올라갔던 그표정 그대로 나와서 인사하는데 내가다 먹먹하더라.그래서 기립타이밍 놓치고 ㅠㅠㅠㅠㅠ
앙상블나와서 인사하는데 겨우겨우 정신챙기고 ㅠㅠㅠㅠ진짜 루시나오는데도 정줄 못챙겨서............














 아 기억이 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이건 그냥 오늘 보다가 생각난건데
 마담 드파르지는 프랑스 혁명(?)을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가담했다라는 느낌이 많이 컸음. 끝까지 죽이려고 혼자 찾아오기도하고.
근데 그게 너무 끝에가서 슬픈거야.......어쩌면, 정말 한없이 헤헤 거리면서 뛰놀았을 나이에, 망할 푸작님때문에......
 
그리고 드파르지가 죽은 마담 껴앉고 넘버부르는데, 아 드파르지가 진짜 부인을 사랑했구나..싶었어 ㅠㅠ그리고 따라 자살했을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을 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푸작님과 같이 강간한 사람은...다네이의 아버지일지도 몰라! 라는 뻘 상상을 했음


오늘 드파르지부인은 불발탄에 사망하셨...ㅠㅠ음향팀 뭐하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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