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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130628 두도시이야기 류/최/최/신 후기

Li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6.29 21:23:15
조회 673 추천 0 댓글 8

어제밤 두도시 류드니 첫공. 직업상 이번 주가 젤 바쁜 시즌인데, 그 와중에 화요일 지방 티케팅과 막공 금요일 첫공하는 본진을 원망하고 그렇다고 안 가면 그만이지 그걸 다 잡은 나를 셀프 저격하면서-_-샤롯데행. 그 전 이틀 합쳐 잔 시간이 다섯시간도 안 되었던지라 어차피 초연때 마르고 닳도록 본 작품 조금이라도 졸리면 걍 자버릴테다 하고 갔는데 류드니가 날 재우질 않더라(그리고  어제 돌아온 후 후기도 못 쓰고 잠들어서 오늘은 일찍 써 올려야지 했건만 낮잠 자고 깨니 이 시간-)첫공에서 류만 이렇게 두드러지게 잘해서 만족하고 찬양하면서 돌아온 건 2010년 12월 류지킬 첫공이후 처음인 듯. 그러고보니 류는 샤롯데랑 상성이 좋은 편인가 싶기도 하고.

 

일단 공연 전체는 레전드라 말 못하겠으나 본인 넘버는 완전 레전드급이었던 류드니에게 박수를. 작년 두도시 처음 보고도 참 류한테 어울리고 안정적인 넘버라 잘하는구나 했었지만, 어젠 정말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네. 아니 뭐 기술이 모자라는 배우는 아니지만 재관람하다보면 목상태 따라 그 차이가 느껴지는데, 어젠 첨 등장한 그 꽐라 넘버부터 목소리가 너무 윤기가 좔좔 흘러서 깜짝 놀랐....아니 분명 사흘 전 몬테에선 안 저랬는데 사흘동안 목에 무슨 약을 쳤냐며;; 내가 류정한에게서 제일 좋아하는데 요샌 이전처럼 많이 안 느껴져서 아쉬웠던 목소리의 윤기와 풍부함이 확 다 돌아와서 무슨 일이야 싶었다능;;;.  

 

게다가 미모도가....아니 역시 사흘 전 몬테에선 안 그랬는데 왜 리플렉션부터 벌써 미남이 되고 난리;;; 류드니는 그날 잘하는 정도에 따라 미남되는(정확히는 미남으로 보이는) 타이밍이 빨라지는데 어지간하면 루시네 집 장면부터는 미남이지만(이 장면부터 정신차렸다는 걸 헤어스탈로 보여주기도 하고...근데 미남 되자마자 루시한테 차이긔;;) 아직 꽐라류(...)인 리플렉션부터 미남으로 보이는 건 좀 반칙인 듯;

 

전반적으로 개그 코드는 미묘하게만 늘어난 거 같은데 객석 반응은 거의 개콘 수준이라; 최루시의 거절하기 없음-이 없뜸-이 되긴 했더라만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객석 뒤에서 엄청나게 큰 웃음이 밀려와서 앞자리 덕들도 놀라고 류드니도 놀랐는데 같이 웃음이 터졌....그래서 이게 무슨 일이지?가 좀 더 웃음이 섞인 투였고 그렇게 실실 웃으니 확 호구돋아 보이긴 했지만, 거기에 엄청 큰 웃음 쓰나미가 뒤에서 밀려왔...작년에 머글/초대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던 곰드니 회차가 웃음이 더 많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제도 앞자리는 덕 다 차있던 뒷자리는 머글/초대였던가 싶기도 하지만 뭔가 좀 당황스러웠...-_-는데 뭐 어떻든 나름 뜨거웠던 객석 반응에 힘입어(?) 아이캔트리콜은 들은 중에도 참으로 풍부하고 무대에서 파도가 밀려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별들아 오랫만이야-"는 아마 애드립이 나온다면 그거겠다, 싶었는데 예상 그대로. 그리고 어차피 반응 강한 객석이었던터라 인제 앞자리의 열광까지 더해져서. 아이캔트리콜 박수가 지옥송 박수보다 더 아이돌콘서트스러웠던 것도 어제 처음이었네 정말이지.

 

루시의 집에서는 원래 잘생겨지는 타이밍이니만큼 미모도 더 올라갔는데, 루시가 선물 준비했다고 하니 그 설레하는 표정이 작년보다 두 배는 더 소년같아졌더라. 난 작년에 글케 보면서도 한 번도 최루시가 어장녀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어젠 좀-_-;; 목도리 펼쳐본 다음 애드립은 "정말 야무지게 짜셨네요!"라 작년이랑은 좀 많이 달랐고...전반적으로 류드니도 오랫만에 하는 거라 노래고 대사고 무척이나 힘을 줘서 치고/부르고 한다는 느낌. 그리고 어제 류드니 객석은 작년이랑은 반응이 좀 달랐으니 본인도 신선했을 것도 같고.

 

이프 드림즈, 에서의 절절함과는 별개로 미유루시 등장한 순간 딸(..도 아니건만) 바보 모드 작렬해서, 어제 애 재우는 씬도 큰일 날 아가씨네- 착한 아가씨네- 하면서 완전 달달달. 게다가 다네이 솔로가 추가되면서 그 노래 부르는 동안 2층에서 시드니랑 루시가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뭐라뭐라 계속 애랑 계속 얘기하면서 놀아주고 있던데 저땐 뭔 얘기를 하나 궁금해지기도;

 

근데 어제 류드니랑 케미가 제일 좋았던 건 미유라는게 함정일지도; 뭐 셩네이야 처음 만나는 거니 그렇다 치고 작년에 나쁘지 않았던 최루시랑도 뭔가 좀 맹숭해져서, 그게 어제 공연에서 제일 큰 불만이라면 불만이었는데...그래서 2막의 류드니는 노래고 연기고 아주 퍼펙트한데 작년 류최동에 익숙해진 입장에선 좀 섭섭했던게, 상대역이랑 주고 받으면서 더 좋아진다기보다는 혼자 너무 빛난다고 해야 하나. 루시에 대해서,그렇게 목숨을 바칠 생각할 할 만큼 정말 절절하게 사랑하는데 그게 꼭 최루시여야 할 것 같진 않고-.- 셩네이랑 감옥에서 만나면서도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던 게 이 얼굴은 아니었겠지만"이 정말 액면 그대로...라, 자기 보고 싶어한 거 알면서도 일부러 한 마디 던져보는 것 같던 작년 동네이와의 그 장면이 디폴트가 되어 있던 입장에서는 저 장면이 저렇게 맹숭한장면이었던가 싶긴 했네. 루시가 잠꼬대로 가지 말아요, 라 할때 확 얼굴이 밝아지는 정도도 티나게 강해져서 이거저거 합치니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훠얼씬 호구돋는 시드니인데-_-;; 그러면서도 작년의. 다네이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그 가족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는 느낌은 좀 약하더라. 글구 작년엔 류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였던 것과는 별개로 류동최일때 그래, 저렇게 저 가족을 지켜주겠다는 선택이 이해가 가, 였는데 어제는 뭔가 그냥 두 루시들을 위해서,가 더 강해서 그냥 님이 남편/아빠 해도 잘 할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두도시 보면서 최초로 해봤..시드니가 죽는 게 눈물나게 아까웠던 건 작년 곰카임보면서 곰아 니가 왜 죽어 ㅠㅠㅠㅠㅠㅠ한 이후론 또 어제가 첨이었네. 어떻든 마지막, 단두대로 올라가는 그 발걸음에는 류드니도 눈물 범벅, 나도 글케 보고도 또 눈물나서 아니 설마 울겠어, 싶어서 챙겨놓지도 않았던 휴지 찾느라 죽을 뻔;  

 

작년에 워낙 따로 나와도 보러 갈 만큼 좋아하는 배우들을 모아 놓은 조합이라 고정 캐슷이 거의 류최동신이었는데, 올해는 그 넷 중 셋이 돌아왔건만 작년의 그, 넷 각각의 이야기가 모아져서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가 되는 것 같던 느낌은 없어져서 좀 서운. 영숙 드파르지야 여전히 잘 하고, 바뀐 헤어스타일이 좀 더 젊어 보이는 것 같아서 좋은데다 뭔가 살짝 연하남 필이 아는 현수드파르지와의 부부케미도 좋더라. 작년 종문드파르지랑도 나쁘진 않았지만 작년이 같이 오래 산 중년부부 필이었다면 올해는 결혼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서로 콩깍지 좀 씌어있는 느낌이 남아서 좋긔.

 

 제일 아쉬웠던 건 루시-다네이 부부. 최루시는 작년에 넘버고 연기고 다 맞춤루시라고 좋아했던데다 원래도 애정여배우 반열에 있는 언니인데(난 별로라는 사람 많앗던 최메르도 얼마나 애정했는데!) 어제 보고 좀 당황. 얼굴 달라진 건 프로필에서 누구세요?했던 거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긴 한데..난 워낙 최현주 예전 얼굴을 좋아했었거든.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라고 해도 그 애교스러운 눈웃음이 더해져서 참 자연스럽게 반짝반짝 빛나던 그 표정이 좋았는데, 얼굴이 바뀌니 그 느낌이 안 살아서 좀 슬프더라. 정지샷만 보면 이전보다 더 미인으로 사진이 나올지는 몰라도 표정은 난 확실히 예전이 훨씬 좋았음. 노래야 뭐, 위다웃 클리어부터 해서 한국에서 저 정도 루시 넘버 소화할 여배우는 아마 최현주밖에 없을 거 같으니 불만은 없는데...노선은 왜 또 그렇게 변했나요. 작년의 여자이기 전에 참 좋은 "사람"이었던, 그리고 본인이 가정이 없이 자랐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가 있는 자리는 어디건 가정으로 만들고 싶었던 사려깊고 차분한 루시는 사라지고 노선에 더해진 건 백치미랑 혀짧음?-_-;; 최루시 본인이 작년에 인터뷰하면서 애교스러워야 하는 역이라 혹 객석에서 부담스러워할까봐 신경쓰인다고 했었는데, 작년엔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올해는 부담스럽더라. 작년엔 그냥 진심으로 측은해서 이웃돕기 한 건데 류드니가 홀랑 낚였다면 올해는 옷 여며주고 하는게 너무 여자가 남자한테 떠는 애교가 보여서 뭐지 이 어장관리는 싶었;;;;;;;;;;; 얼굴이야 그렇다 치고 노선이라도 좀 돌아와주면 안될까요 최루시-_-;;  

 

다네이 쪽은, 작년에 동네이 처음 보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팬심에도 불구하고 헉 동석아 연기 어쩔...-_- 했던 거에 비하면 수형다네이는 연기는 참 안정적이고 노래도 워낙 잘 하는 배우이긴 한데....내가 기본적으로 이미 두도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느낌이 부합이 잘 안 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지도. 참 차분하고 착실하고 듬직하고, 남편감으로 좋은 타입이라는 거랑은 별개로 내가 고를 수 있다면 난 최수형한테는 차라리 정말 인간적인 시드니를 시켰을 거라서. 이건 전동석 탓일지도 모르지만-_- 수형다네이는 너무 완성된 어른 남자인데다 시드니랑 동년배로 보여서, 뭐랄까, 이 올드한 스토리, 대체 시드니는 왜 죽는가! 에 대해 작년에 공연을 보면서 점점 납득되었던 부분을 기대할 수는 없더라. 작년에 둘 다 참 햇살같았던, 그래서 한 틀에서 찍혀 나온 것 같았던 최루시와 동네이에다, 전동석의 다네이가 가지고 있었던 그 젊음. 원작과는 다를지 모르나 리플렉션에서 류드니가 가장 부러워했던 것이 본인에게는 이미 아련해진, 아직 망가지지 않은, 세월에 부식되지 않은 젊음의 순수함이었고, 감옥씬에서도 류드니가 동네이에게 보여주던 큰 형님같은 그 너그러움과 애정...나보다 젊은, 살아갈 날이 많이 남은 너에게 내가 생명을 주마-하던 느낌은 당연히 기대할 수 없어서 적응이 쉽지는 않더라. 셩네이랑 최루시랑의 케미도 아직은 별 안 느껴졌는데, 그거 역시 이모처럼 보이는 거 아냐?하고 걱정하면서 갔는데 첫공부터 둘이 서로 완전히 반한 바보커플 케미 작렬이라 오히려 놀라웠던 최루시-동네이 탓인지도.

 

다른 조역들은......가벨이 어르신, 이 된 거에 대해서는 걍 작년에 동석이랑 친구라고 할 때 저런 가벨 아니어서 다행이다-로 생각하기로. 작년에 저 가벨이었으면 친구가 아니라 키워준 유모(..가 아니라 유부?)였을 기세. 작년에 뒤로 갈수록 케미 장난 아니었던 이삭가벨이랑 동네이는 엘리에서 같이 보는 걸로. 대종바사드가 아직 좀 헤매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난 작년에 상훈바사드의 그 혀짧은 소리도 워낙 부담스러웠던 거라 차라리 구수한 대종바사드에 한 표. 제리크런처는 작년 성환크런처가 더 쫄깃하긴 했지만 어차피 올해는 무덤씬 빠지면서 비중도 좀 준 지라 송권크런처도 나쁘지 않았고. 누비아왕 로리아저씨는.....누비아왕일때만큼 식겁스럽진 않지만 작년과는 달리 저 양반 대사가 저렇게 많았던가...말 좀 그만해. 특히 마지막 뜬금없는 러브라인 치워!!는 어쩔 수 없고. 차라리 작년처럼 아기루시가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프로스 아줌마가 로리씨한테 추파 던지는 복선이라도 있으면 덜할텐데 올해는 정말 뜬금없긔;;    

 

말 좀 그만해!!싶었던 또 하나의 등장인물은 애기 디스해서 미안한데 리틀 가스파드 역의 지원이...(아역은 공지 안 나오니 확인은 안 되지만 어제 보니 작년 가스파드였던 정흠이랑 꼭 닮아서 그 동생이라는 지원이 맞는 듯) 작년엔 그나마 상대적으로 우영이가 더 못해서 정흠이가 낫다 싶긴 했는데(그 와중에 우영이 미모는 또 훌륭했..) 올해 지원이의 대사신공은 작년 우영이를 연상케 해서 아, 아가, 말 좀 그만...하는 순간 아 쟤 인제 죽지-_-하고 미안해졌;;; 아니 아무리 마차에 치어 구르는 연기가  반인 역이라고는 해도 누가 쟤 대사에 쉼표라도 넣게 연습 좀 시켜줘 ㅠ.ㅠ

 

재봉사 역 지바고 나디아는 나쁘지 않더라. 작년 재봉사가 좀 성숙해 보였던 데 비해서 확 어려졌는데 그게 되게 순진하게 나 왜 죽어야 되요 으앙 ㅠ.ㅠ 하는 느낌이라 귀엽고 비쥬얼도 취향. 류드니랑도 잘 맞고. 글구 바뀐 조역 중 베스트는 임현수 드파르지. 작년에 종문 드파르지가 언틸 투모로우 떼창 시작하는 솔로가 항상 좀 불안불안했던터라 올해 현수 드파르지라는 말에 그 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과연 기대한 대로. 영숙드파르지랑 케미도 좋고 무엇보다 워낙에 앙상블 수장을 오래 한 배우라 앙상블들이랑 떼창 부를 때 끌고 나가는 포스가 ㅎㄷㄷ하더라. 글구보니 전설의 모차 초연 앙상블 양대 수장인 신영숙 임현수가 또 모였으니 안 좋기가 더 어렵겠지만 정말 장난 아니었다는..

 

물론 아무리 둘이 잘 해도 앙상블들이 받쳐줘야 하는데, 헐..최댑, 이 앙상블 기근에 대체 어디서 저런 앙상블들 구해왔나요!!!!!! 난 작년 두도시 앙상블 엄청 애정했던 지라 가면서 승리야 ㅠ.ㅠ 용국아 ㅠ.ㅠ 하고 갔는데 점점 보면서 헉...이번 앙상블도 잘하자나!!!!가 되어서 마지막에 앙상블부터 기립. 이렇게 만족스러운 대극장 앙상블은 내 기준으로 최근엔 레미 외엔 없었던 듯. 언틸투모로우도 폭군의 죽음도 다 포스 장난 아니어서, 어제 사블 통로석에서 만족스럽게 봤는데 앙상블때매 중앙에서 보고 싶어졌네.

 

처음에 넘버 속도 너무 빠르고 수형다네이는 거의 랩,을 하고 있어서 헉, 싶었는데 류드니 등장 다음부터는 그럭저럭 원래 템포로 돌아온 것 같고, 원래 늘 초연부심은 있는 법이아 바뀐 부분들이 아직은 낯설게 걸리지만 뭐 늘 적응하는 법이니까. 나도 작년 두도시 보면서 감동과 따분함을 함께 경험했던지라 이번 두도시 왜 안 팔리는지 알겠다 하고 있었는데(여전히 재연 타이밍이 너무 빨랐다는 생각은 변함없고-) 막상 보고 나니 참, 이렇게 잘 만들고 이렇게 못 파는 것도 재주다-_- 로 맘이 바뀌었....뭐 어제 공연 온 지인들도 다들 뭐야 나 앞으로 잡아놓은 표 없는데 류드니 왤케 잘하고 난리!!!가 반응이었으니 이제껏 왜 안 나갔는지 알겠고 또 앞으로는 나아질 게 눈에 보이는 듯도.

 

커튼콜은 여전히 너무 짧다, 싶은데 마지막 등장한 류드니가 아직 시드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게 눈에 보여서, 보통은 커튼콜에서는 류정한으로 돌아오는 배우라 어제 공연이 본인한테도 혼신의 힘을 다한 공연이었구나, 싶었네. 이 바쁜 와중에 극장 가야 한다고, 두도시는 왜 벌써 올라오며 본진은 두도시를 꼭 해야 하냐고 툴툴거리기도 했는데 결국 공연을 잘하니 그 모든 불평이 다 사라지더라. 어제의 류드니는 정말 한번 더 박수를. 그리고 나도 잡아놓은 게 많이 없으니 류드니 산책을 해야할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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