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는데 통로석에 남자분이 앉아있더라고.. G열이었나 H열쯤?

저분이 슈가대디겠다 싶었는데 등장부터 그분한테 폴싹 안겼다가 무대로 감.

물론 이분이 카워시 당하는 슈가대디였고!

오빠좋아? 오빠좋아? 하는데 진짜 좀... 뭐랄까.... 야해보였엌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손드윅 신나보였고 들떠보였고 \'오늘은 특별한날\' 드립을 날림 ㅋㅋㅋㅋㅋ

관객들한테 기다란거 들고있는 그거 뭐냐며ㅋ 누가 싸인해준거냐며ㅋ

어제도 말했는데 못들은 사람 있으니 또 얘기해준다며 그저께 자기가 알바를 하나 했대ㅋㅋ

뭘 막 쓰고 뭘 막 말았대ㅋㅋㅋㅋㅋ 토미노시스 포스터 보더니 어휴~ 이거 보기만해도 팔아프다고...

건배할때도 다같이 포스터 들라고 하면서 포스터 없는사람들은 미워할거라고! ㅋㅋㅋㅋ

제 44사이즈...부럽죠? 여러분! 야식을 끊으세요...

눼~ 눼~ 알겠즙니다

손드윅 진짜 하얗고 날씬하더라;  일열 통로석 여자한테 자기 몸 만져보라고 했는데

여자분이 허리쪽을 꼬집어서 만져보니까 너무 세게만졌다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츠학이 가발뒤집어쓴거 발견했을때 마이크 안대고 쌩목으로

\'벗어! 안벗어? 벗어!\' 가발던지면 \'줏어! 안줏어?\'하는거 이거 왤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봐! 모델처럼 걸어봐! 하는 이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기서 제일 터짐ㅋㅋ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한테 미안할정도로 계속 끅끅 웃음; ㅋㅋㅋㅋㅋ

손드윅 버럭하는 말투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후기는 다 생략하고!

앵콜 완전 신났어!

백암이 덥기도 덥지만 미친듯이 방방뛰었더니 메이크업 지워질정도로 땀이 줄줄줄

오늘 조츠학이랑 둘이 OST나왔으니까 한사람당? 한장씩 사달라고하면서

앵콜끝나고 입고있던 티셔츠 벗어서 던져줌. 오블 E열쪽? 완전 부럽....

음;

별거없어서 미안! 정말 기억나는 몇개만 써봤어!

집이 멀어서 공연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집에와서 OST틀어놓고 챙겨준 떡 먹으면서 잊어먹을까봐 몇자 써봄

손드윅은 첫공때 보고 이번이 두번째로 본건데 첫공때랑 뭐가 많이 달라진듯했어.

정말 훨씬! 더 좋아진듯.. 노래도 연기도!

결론은 난 삼드윅 다 회전문 예약. 통장은 텅장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