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신 약기운이 오늘 다 퍼졌어 맨~~~
처음부터 살짝 취한 언니 같아써 맨~~~
후반부엔 그 44(???)사이즈 몸 가누기 힘들어 보일 정도로 정줄 놓고 웃다 흐느끼다 휘청휘청해써 맨~~~
아빠 죽여버릴 거야!!!! 뺐어 맨~~~
엄마가 아빠 내쫓아 부활 맨~~~
조츠학한테 여권 찢. 어. 버. 린. 다. 무서워 맨~~~
무뚝뚝 야첵한테 드뎌 기습뽀뽀 성공하고 짱뒥은 걀걀대고 야첵은 루즈닦아 맨~~~
웅감한테 복근 검사할 때 계속 맨~~~ 맨~~~ 와쌉맨~~~ 래퍼빙의 짱뒥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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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서 못 해먹겠넼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나님 자리가
2층 쩌리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앵그리에서 불덩이리에 몸뚱이가 녹아내리는 듯한 도입부부터 주저앉아 노래를 시작,
나레이션 주술 거는 손연기에
내 심장 한 구석은 개판되고....

잘려진 내 멘탈
윅인 라멘 익퀴짓 후두둑눙물!!!

미드나잇 후,
조츠학의 배웅을 받으며
관객들 사이를 가로질러
묵묵히 빠져나가는 백지 같은 얼굴의 짱드...
하얗고 맑더라.
그 소란스런 소리들을 뒤로 한 채 묵묵한 그 얼굴에
씌여진 글씨는 고요함... 적요...

울컥한 마음에 순간 묻고 싶어지더라.

'당신은 어디로 갈 건가요, 이제?'
'글쎄... 어디든.'
이라 답하며 해사하게 미소지을 것 같은 평온한 그의 얼굴.

그래,
어디든 상관없을 거야, 그는.
더 이상 누군가를 위해,
사랑받기 위해,
앵그리인치를 숨기며 살아가지 않아도 될 테니.

다시 걸어가는 그 길의 끝에 또 다시 절벽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그는.... 맑게 웃을 것만 같았다.
'그게 인생이지 뭐...'
하고 술한잔 들이키면서...





는 오늘도 한잔 꺾으러 가는 나님의 이유라고 한닼ㅋㅋㅋㅋㅋㅋ
ㅅㅂ일케 알콜중독자되나옄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짱언니는 낼 앵콜요청에 응하도록 함미다!!!!!!
'다음 공연이 있어서요...'
는 낼 적용안돼!!!!!!!!
기. 대. 한. 다.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