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네 과거는 참 알콩 달콩 귀여웠을거 같아.
슈넷은 빙촤한테 투정도 많이 부렸을거 같고 빙촤는 그런 슈넷 투정 다 받아주면서
다정하게 달래고 어르고 했을거 같고ㅠ

그랬을거 같다고 느끼는 부분이 초반에 새소리 나고 리촤 등장해서 앞만 보고 있는게 아니라
새소리 따라 고개 옮기다가 넷 쭈구리 뒷모습을 귀엽다는 듯 살짝 웃으면서 다가가는거나...
늙었따~하고 땡글땡글 쳐다보는 슈넷 보면서 후후후 웃으면서 안경 올려주는 것도 그렇고.
빙촤는 되게 기분좋게 웃다가 슈넷이 하버드 로스쿨에 갈줄 알았어~라고 말할때 표정이 싹 바뀌는데
빈정상한거 같기도하고...애초에 슈넷이랑 같이 있을려고 했었는데 동생얘기에 틀어진거같아....ㅠ

그리고 슈넷이 과거에도 투정많이 부렸을꺼 같다고 느낀건 빙촤네 방에 찾아왔을때ㅋㅋ
나 걱정되~하고 슈넷이 말하면 빙촤가 작게 하아~ 한숨쉬고 또 뭐가??하는데
그 한숨쉬는게 슈넷이 빙촤한테 한두번 찡찡댔던게 아닌거 같아ㅋㅋ
그리고 빙촤가 아니~ 난 니가 없으면 다 망쳐버릴꺼야~할때 아니~~길게 빼는데
투정부리는 슈넷 달래는 다정빙촤 스킬이 느껴졌어ㅋㅋㅋㅋㅋ
이때 뒤돌아 앉아서 휙휙 돌아보면서 빙촤 째려보는 슈넷 참 새침새침ㅋㅋㅋ

빙수네 쓸미는 보면서 자꾸 얘네 이전엔 참 좋았을텐데ㅠㅠ안타까비ㅠㅠ
그러지 말고 좋게 지내지ㅠㅠ하면서 둘의 과거를 상플하면서 보게 되더라. 이상햌ㅋㅋㅋㅋㅋ
드라마 보면서 훈수 두는것처럼ㅋㅋㅋㅋㅋㅋ아마 나만 그런듯?ㅋ큐ㅠㅠㅠㅠ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