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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도시보다가 자꾸 아른 거리는 책 한구절중 하나

ㅇㅇ(59.15) 2013.08.02 13:02:33
조회 334 추천 0 댓글 10

나도 복습할겸 한번 쳐봤어 ㅎ..ㅎ

난 뒷부분에 편지내용이랑, 이거랑 아른거려서 ..포풍운다고 한다..카턴->칼튼 으로 자체편집ㅋ

-요 바로앞은 루시가 다네이 사형선고 재판받고 기절했듬-
찰스 사형선고받고 루시네전체 멘붕중일때야 ..ㅜ_ㅜ
.....
마차가 대문앞에 도착했다.
칼튼이 불과 몇 시간 전 어둠속에서 걸음을 멈추고 루시가 밟았던 도로의 판석 위에서 서성거렷던 곳이었다.
그는 다시 루시를 안고 계단을 올라가 그녀의 방으로 향했다. 루시를 소파에 내려놓으려는데 딸 루시와 미스프로스가 울면서 달려왔다
"아가씨를 깨우지말아요." 그가 미스 프로스에게 조용히 말햇다
"그러는게 좋아요. 단지 기절햇을 뿐이니 일부러 깨울 것 없어요."
"아아 칼튼 아저씨다,. 칼튼 아저씨!" 어린 루시가 달려와 거의 팔에 열렬히 매달리며 울음을 터뜨렸다.
"아저씨가 오셧으니,이제 우리 엄마 도와주실 거지요? 우리 아빠 구해주실거지요! 엄마를 보세요. 아저씨!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아저씨잖아요,
우리엄마를좀 보세요"
그는 허리를 굽혀 아이의 활짝 핀 꽃같은 뺨에 자신의 뺨을 지그시 댔다. 이윽고 어린 루시를 살짝 떼어놓고 의식없는 아이의 어머니를 들어다 보았다.
"가기전에" 그가 무슨말을 하려다가 머뭇가렸다.
" 아저씨가 엄마한테 키스해도 되지?"

사람들은 나중에 이장면을 회상했는데, 칼튼이 허리를 굽혀 루시의 얼굴에 자신의 입술을 살짝 대면서 몇마디 중얼거렷다고 했다.
그때 그와 가장 가까이 있던 어린 루시는 나중에 사람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훗날 그녀가  고운 할머니가 되었을때 손자들을 앉혀놓고 칼튼이\'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라고 말하는것을 들었다고 햇다.


ㅠ_ㅠ...어우 호구칼튼...걍좀 깨워서 얘기하지..답답한이냥반아;; 애기 루시 어딘가 영악(?)하기도한듯 눈치빠른것ㅋㅋㅋ..

아무튼 극중엔 루시네가 칼튼 죽은거에 대해서 너무 짧게 넘겨서 ..아쉬운데
걍 저 구절 떠올리면 또  폭풍슬프다 ..후 ㅜㅜ

칼튼씨 ,이따가 샤롯데에서 봐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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