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ㅎㅎ.. 피드백 궁금해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글 써

일단 양수자한테 티켓값 돌려주고 다음날 아침.. 그러니까 어제지, 어제 오전에 예당에 전화를 했어
티켓 양도를 했는데 양수자가 티켓 예매내역서로 표를 찾으려고 했더니 이미 취소된 티켓이라고 가이드를 받아서 공연을 못보셨다
다시 티켓값을 돌려드렸고, 나도 공연을 못보고 양수자도 공연을 못보셨으니 티켓값 환불받고 싶다고.

일단 예당에서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고해서 내가 다시 연락한다고 하고 접수만 한 상태에서 끊었음 ㅇㅇ..
내가 폰이 고장나서 연락 받을만한 수단이 없었거든. 그러고 3시간 있다가 다시 전화를 했다?

상황설명을 해주는데
양수자에게서 예매내역번호를 받고 조회를 했는데 내가 몇주전에 예매했다가 취소한 8월 20일자 공연내역이 조회가 되었고
양수자가 확인해보겠다고 사라져서 발권을 못해드렸대

근데.. 내가 양수자에게 메일을 보낼 때, 예매내역서를 통으로 캡쳐해서 줬고, 따로 기재한 건 내 폰번호 정도 밖에 없었거든?
예매내역 번호가 잘못될리가 없는거지.
31일자 공연 예매내역이 맞다는건 나도 여러번 확인했고, 혹 양수자가 미심쩍어 할까봐 내 아이디랑 패스워드 알려주고 직접 확인해보라고까지했어.

절대 예매번호가 틀릴수가 없는 상황에서 엉뚱한 공연이 잘못 조회된건 시스템의 문제거나 시스템을 조작한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내가 양수자에게, 양수자가 티켓박스 직원에게 전달한 정보는 정확한 정보라고 말하니까

그건 증명을 할 수가 없대.
그럼 내가 직접가서 양수자와 주고 받은 메일 내역을 직접 보여드리면 증명이 되냐고 하니까
이미 삭제된 메일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하시더라?

그래서 그럼 다음에 요청해서 메일 내역을 뽑아서 가면 증명이 되냐고.. 나도 이 때부터 빡쳤거든. 저 뉘앙스가 누가 봐도 의심하는 뉘앙스인거잖아

근데 그런 문제가 아니래. 예당 시스템이 잘못될리가 없고 자기가 현장에 있었는데 예매번호로 조회할 시에는 예매번호 한자리만 틀려도
아예 해당 공연 내역이 조회가 안되는거라 틀릴리가 없다네.

이 때부터 위 얘기들만 서로 반복하면서 자기쪽이 틀릴리가 없다는 얘기만 반복했어

그래 예당 입장에서도 내가 양수인과 생판 남이고, 잘못된 정보를 줬다고 삭제했을리없고, 서로 짜고치는건지아닌지 모르는 상태니까
미심쩍은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내 입장에서도 나는 양수자에게 31일 공연내역밖에 전달한게 없고 (위에 아이디 알려줬다는건 나중에 양수자횽한테 발권 못받았다는 연락받고 난 후야)
양수자도 가지고 있는 정보가 그것밖에 없는데 엉뚱한 정보가 나온거라면 당연히 시스템 문제거나 그 시스템을 다룬 사람의 문제거나
둘 중 하나의 케이스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잖아.
위 부분에 대해서 내가 증명을 하겠다고, 필요하다면 양수자에게도 연락해서 (양수자횽도 동의한 상태였어) 증명하겠다고 했는데
증명을 하셔도 달라지는건 없다고...

난 정말 화가 나는게

일차적으로 예당측이 현장에서 조금만 더 성의를 보였다면
내이름과 핸드폰 번호가 있으니 31일자 정상적으로 예매된 내역이 있고, 그 내역이 양수자 횽이 가지고 있는 예매내역서상의 좌석정보와도 일치하는걸
확인 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고
(심지어 양수자가 확인하고 오겠다고 사라져서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셨는데,
양수자횽한테 다시 상황물어보니  그 자리에서 나한테 연락해서 발권 받으려고 했는데 뒤에 고객님들이 기다리시니 다른 고객님 먼저 처리해드리겠다고 말을 했다는거야...
갑자기 사라진 상황이 아니잖아. 양수자 횽이 나한테 연락하는 동안 계속 티켓박스 앞에 있었고, 결국 나랑 연락이 되지않아서 부랴부랴 현매를 하는동안,
왜 다시 확인을 해주실수가 없었던거지?)

두번째는 내가 문의를 했을때,
최초문의와 두번째 문의 사이에 세시간 정도의 텀이있었는데 과연 예당 시스템과 상황 점검을 제대로 한게 맞는지
내가 봤을때는 시스템문제거나 사람 문제인데 시스템은 그 많은 고객 중 내 티켓 하나만 문제가 발생할리가 없지않냐고, 
시스템 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말하셨고,
그럼 혹시 직원이 잘못 조회하신게 아니냐고 하니 엘리자벳 공연은 특히나 고객대응에 신경을 쓰기때문에 그럴리가 없대..
다 그럴리가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