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티켓을 가방안 봉투에 모아뒀다 한번에 정리하는 편인데
갑자기 예전 티켓들이 궁금해서 뒤적거림
그 중 기억나는 작품이거나 이쁜 티켓들로만 몇개 모아봄
간만에 보니 새롭더라구
그땐 공원만큼이나 티링에서 예매를 많이 했었는데 말야
입덕작인 2004년 지킬을 비롯해서 그 해부터 꾸준히 달린거 보면 내겐 덕의 기질이 내재되어 있었나봐
그 전으로도 후로도 다른 덕질은 해본적도 없는데 10년간 연뮤를 꾸준히 달림
물론 중간에 쉬엄쉬엄 달린 적도 있고 있으나 지치지도 않고 여전히 달리고 있음
티켓북도 입덕 초반엔 로망을 가지고 꾸며보고자 아이코닉도 사고 했으나 지금은 다이소에 저렴이로 그저 꽂아놓는 용도로만 사용함ㅋㅋ
티켓값 따윈 정산해보고 싶지도 않아
알게 된다면 너무 슬플테니까ㅎㅎㅎㅎㅜㅜㅜㅜ
그저 공원 3개월 실적만으로도 멘붕인 세월이 오래거든
그래도 연뮤는 나의 오랜 벗이자 낙일지니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과 함께 하겠으!!!
마무리는 포도알 먹는걸로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