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종구영범이 창섭이가 뒤에서 뭐이가 없네..!!! 하면서 올때 석구가 기운이 없어요 하면

 어꺠를 축 늘어트리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순식간에 어꺠가 축쳐지는데 난 그게 너무 좋음.

 그리고 여신님은 꺠끗한걸 좋아하신다고 할때 서로 등밀어주는 흉내낼때

어깨를 쓰윽 말아서 등대주는거 ㅋㅋㅋㅋㅋ 이상하게 그게 참 좋음.

 그리고 정원수노는 그저살기위해에서 창섭이랑 마주칠뻔했을때 몸을 휙하고 내릴때 ㅋㅋㅋ 원영수노는 몸을 뒤로 제치는데

 정원수노는 아래로 휙 수구림. 그리고 주화가 창섭이 찌르려고 할때 손으로 입을 확 막으면서 훅하고 몸을 움츠릴때

 그리고 살금살금 걸어갈때 몸을 45도 가량으로 숙일때 그 등선모양이 좋음

 그리고 해수창섭은 기회의 바다 탈출의 무대 나의 자리로 돌아가야해 할때.

 약간 비틀고 손에는 수류탄 들고 그 각도가 예술임. 그리고 닭싸움하고 하고나서 숨바꼭질한다고 하기전에

 그 표정이랑 손짓이..너무 좋아. 그리고 그 정신병자들이 입는 그 옷입었다가 풀때

 어깨가 넓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후앜 하고 벗어던지고 일어설때 그 동작이 너무 멋짐 ㅠㅠ

 이제껏 그렇게 신나게 놀아보지 못한 사람처럼. 어렸을때도 그렇게는 안놀았던거처럼 처음 그렇게 노는것처럼

 해맑은 표정으로 열심히 놀아. ㅋㅋㅋㅋㅋㅋ 

 해맑아서 귀여운데 또 나름 애잔함 ㅠㅠ

 그리고 재영석구는 꽃봉오리할때 간절한 내맘은 자꾸자꾸 커지는데 하면서 과부누나랑 스쳐지나가잖아

 과부누나는 무대 앞쪽으로 오고 재영석구는 뒷걸음질쳐서 뒷쪽으로 가는데..

 그때 약간 우리가 볼때 왼쪽으로 상체를 기우리더라고..그 제스쳐가 참으로 중독성있음. ㅋㅋㅋㅋㅋ

 오늘 여보셔 보는데 특정 행동을 내가 참 좋아하더라고 ..... ㅃㅃㅃㅃ

 여보셔 또보고 싶다.. 이으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