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쓴 실친 생각나는 몇가지ㅎ

밤새서 말이야막걸리야 할지도 모름

미니넷을 빡촤를 만나자마자 얼굴에서 니가와서좋아쥬금이 온전히 느껴지는 네이슨ㅋ
막 신나고 좋은 기분을 표출하고 싶어서 안달나는 그런 네이슨ㅎㅎ긔요미
미니넷은 빡촤가 자기를 이용수단이나 장난감쯤으로 여기는걸 알고있는 네이슨이라 애잔
그래서 그런류의 말이 오갈때마다 살짝씩 보이는 슬픔이나 서운함을 숨기려는 네이슨

에원리에서 지랄미가 꿈틀꿈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담배연기 확 치우면서 말해 어떤녀자야 술즵년이즤 이거 발음이 존나좋다고한닼
그리고 미니넷은 무조건적으로 숙이고 들어가기만 하지 않아서 좋아
빡촤랑 동등한 느낌도 느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건 확실히 얻어내고 싶어하는 네이슨

성냥받고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한듯하게 눈 바뀌는 빡촤도 좋은데
자기말에 한번에 안따르는 미니넷이 좀 귀찮은데 아직은 여유있고 그런 빡촤로 보임
그래서그런가 더 개객끼 돋고 막 그랬어
그래도 결국 자기말 따라올 미니넷이라 선심쓰듯 강아지 귀여워해주듯 쪽 해주고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말 잘들어 하는듯이 존나 진하게 키스해주는 빡촤임

낫띵에서 미니넷이 빡촤 손을 꼭 붙잡고 좋은듯, 초조한듯 보이는 표정 좋아
그게 리촤가 언제라도 떠나버릴 것 같아서 두려운 마음데 더 꼭 잡는 것 같이 보여
빡촤는 낫띵에서 보이는 표정이 참 좋은게
성장하면서 무언가 결핍이 있는 리차드가 불장난 같은 것으로 어떠한 욕구를 충족하거나
자신의 우월감을 느끼고 스스로를 인정하게 하려는 잘못된 방식이 느껴져서라고 해야하나..
이게 말이야막걸리야인데ㅜ
암튼 그 표정에서 마냥 미친놈같지가 않고 감정적인 결핍으로 자란 사람으로 느껴진다는게 좋아

난 어제 유독 빡촤가 단호박먹고 미니넷을 대하는 것 같았는데
그게표정부터 사소한 요소들로 느껴지는 부분이라 참 좋았다고 한다
고개를 까딱거리면서 비웃거나
손가락을 말아쥐었다 폈다 하는 몇가지들 이게 등장부터 에원리, 끝까지 다 느껴졌다고 한다

피로 계약서에 사인할때
빡촤가 사인하고 있는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미니넷을 보고 소름소름했다ㅋ
이새키 좋아하고있어 계약으로 인해 엮이는 둘의 관계를 기대하고 만족하고 있어
거기다 둘다 사인하고 나서 빡촤 손 잡아주는게 거절당한거랑
이제 계약서과 완성인가 했는데 공증받아야한다는 빡촤말에
아직 둘의 관계가 엮이는게 완전체가 안되었다는 사실에 또다시 지랄미가 꿈틀꿈틀

미니넷은 범죄를 존나 시러함ㅇㅇ
둘이 엮인건 좋은데 위험하고 사회적으로 용납할수없는 그런 범죄들을 자꾸 저지르는 빡촤에가 빡치는 미니넷
이제 자기를 만족시켜달라고 하는거 거절당할때
만져줘.. 말하는 미니넷 목소리가 되게 안쓰러워 빡촤의 사랑 애정을 간절히 원하는게 온전히 느껴짐
쓰릴미는 지랄미가득가득가득가득
집중해나한테 듣고나서 미니넷을 존나 응시하면서 비웃으면서 베스트단추 푸르는 빡촤가 존나섹시했다고 한다

무엇을 자신을 흥분하게 하는지 말하는 빡촤한테 말대답 다 해주는 미니넷 보면서 느낀건
미니넷은 사람을 상대할줄알고 어떻게하면 좋아하고 사랑받을수 있는지 다 아는 것 같아
그래서 에원리나 쓰릴미에서 느끼는건데
미니넷은 내가 이렇게 사랑스럽게 굴면 다들 좋아하고 반응을 해줬는데
빡촤는 다른사람들과 달리 그런반응이 안오니까 미니넷 입장에서는 빡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봄..

암튼 미니넷은 범죄살인 다 존나시름
그래서 빡촤가 살인하자고 할때 존나 짜증나고 어떻게 회유할까 머리를 겁나 굴려
빡촤가 미니넷 앞에 가서 목 얼굴에 손 가져다대는 스킨쉽하면서 눈 보고 꼬시는데
미니넷은 일단 범죄가 존나시름ㅇㅇ인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있는 상태라 그걸 뿌리치잖아
근데 뿌리치당한 빡촤 뒷모습 보는데
평소에 자신이 이렇게 미니넷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정도 스킨쉽을 시전하면 보통은 넘어오던새키인데
지금 니가 내말을 안따르겠다 이거냐 하고 좀 빡침 자존심 스크래치ㅇㅇ
그래서 그럼 너 나랑 함께할수없음 하고 좀더 큰소리 치면서 꼬여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였음

내동생죽이자고 할때 초조하고 움찔하면서 크게 반응하는 미니넷을 보면서
동생죽이고 싶은 맘도 있지만 그런 미니넷 반응이 존나 재밌고 괴롭히는 맛이 있고 우월감을 느끼는 빡촤같어
미니넷이 불안해하고 그러지말라고 말리니까 청개구리심정인지 새디스트인지 그런 미니넷을 보고 즐기는거같이

살인후에 지금까진 완벽해, 듣고 지금까진 완벽해 말하는거랑 공원씬까지 미니넷 보면서
일부러 안경은 놓고옴.
그치만 경찰이 안경을 발견하게 된다고 해서 난 붙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어, 천재니까.
안경을 놓고온건 빡촤가 어떻게 나올지모르기 때문에 발목잡을 하나의 구실정도라고 생각.
빡촤가 자신을 배신하거나 수 틀리면 안경을 빌미로 경찰에 잡혀서 너랑 평생 함께할거야.
그치만 니가 배신안한다면 증거물 안경따위에서 빠져나갈 방법은 내가 찾음ㅇㅇ
이라는 생각을 할것같다고 오늘 생각해봄
왜냐면 미니넷은 존나 슈페리어하니까. 천재니까.

후자의 생각으로 가다가 공원씬에서 비열하게 나오는 빡촤보고 너 나 죽든지살든지 함께 끝장보자로 선택하는것같이

공원씬에서 빡촤 레알 개객끼
존나 재수업속 비열하고 치사하고 막 그럼
미니넷을 엄청나게 밀치고 던지고 멱살잡고 난리난리
귀에대고 안경을 떨어트린건 내가아냐. 비웃으면서 말하는데 한대 치고 싶었음
멱살잡혀있는 미니넷 그 작은 뒤통수가 작게 고개를 젓는데ㅜㅜㅜㅜ시바ㅜㅜㅜ
빡촤개새끼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있어 목소리가 존나애달프게 물기가득한데
이개새끼는 재수없는 변태새끼라고 존나 못박고 비웃고 꺼짐

킵유딜에서 슬프지만 은근단호박으로 자신의 계획노선을 진행하는 미니넷이고
개새끼돋게 몰아붙이더니 자기버리지말라고 온갖 다정함 끌어내뿜는 빡촤
키스도 존나 공들여서 미니넷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얜 이러면 내말대로 할꺼야 더 진하게 붙잡을거야 하는 것 처럼 막 그럼

차안에서 빡촤가 내가 되고 싶은 변호사야 말할때
빡촤는 미니넷에게 벽을 두고 있었는데 이미 종신형 받은거 자포자기 다 내려놓은거라서
미니넷한테 내가 그런 변호사가 되고싶었어 하는 속마음을 언뜻 내비치는 것 같이 느껴짐

미니넷이 우리 한방에서 지내게 될거야 말할때부터 난 오로지 너만 바라보고 생각해
그래서 설레이고 행복해. 만 느껴지는 무서운싸패같음
살아있는동안 부르면서 빡촤한테 얼굴 다가가는 미니넷이 존나 무섭다고한다
레알 소름
내가 너 협박하니 이 말도 존나소름인데
빡촤가 정신없이 레이. 내뱉고 결국 넌 날 이겼어 부를때
미니넷은 이기고 자시고 다 없어 안중요함
그저 빡촤랑 함께 할수있고 레이라고 불러준 거에 기분좋은듯 설레이고 수줍은 표정을 짓고있는게
존나 또소름

그리고 빡촤가 계단위로 올라갈때 살아있는동안 같이부르잖아
이때 미니넷 살아있는동안 자기부분 캉하게 부르는게 존나 무서운데 존좋
창백해보여 하면서 손 뻗을때도 존나 무서움

마지막에 자유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것 같은 표정도 좋고
레이라는 말에 어린시절 눈이 비춰지는 모습도 존나좋다

 오타작렬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