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대디남도 캐기여웠음ㅋㅋㅋㅋ

시작전 통로쪽 대충 훓어보니
어디에도 남덕이 없어서 짜식했음..
그나마 한명 거의 맨뒤 통로 안쪽도 아니고
두칸 안쪽에 있었으나 넘 멀어서 설마 오겠어 싶었음ㅋㅋㅋ

나내려갈꼬야~~하며 통통뛰어오는데
'어머 우리자기가 안보여ㅠㅠ
우리자기 어딨어ㅠㅠ'
손나 내가 그자기 해주고 싶었음ㅋㅋㅋ
그리고 결국 그먼곳까지 찾아감ㅋㅋ
'여깄다!!'ㅋㅋㅋ

그리고 올라가서는 흔들것을 강요했으나
큰기대는 없어보였음ㅋㅋ
그동안 워낙 호응못하는 소심남들의 연속이였어섴ㅋㅋ

근데 이남덕ㅋㅋㅋㅋ손나 앙증맞게 손흔들어줌ㅋㅋㅋ
그때 희번덕한 짱블리 눈빛ㅋㅋㅋㅋ
오호라~이런 기대에 찬 눈빛 ㅋㅋㅋ

결국 그남덕 일으켜 세움
예전에도 몇번 일으켜 세웠는데
그때는 좀 어중간하게 일어났다가 금방 앉았었음
근데 어제는 ㅋㅋㅋㅋㅋ

완전히 일어나서 의자 등받이 위에 앉히고
삘꽂힌 짱블리
랩퍼본능 발동ㅋㅋㅋ
뭘이렇게 시켜댘ㅋㅋㅋ

'쎄이 호~~우~~'
마이크 남덕에게 넘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덕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우'
한번더 리핏하고
'쎄이 알러뷰~~'
남덕님 미친호응 ㅋㅋㅋ
'알려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블리 카워시남 기특해 죽으려고함 ㅋㅋㅋㅋ
결국 참지 못하고
격한 포옹과 함께 볼뽑뽀 하사하심ㅋㅋㅋㅋㅋ
웅감 볼에만 있던 그보라색 립자국 ㅋㅋㅋㅋ

그리고 기분좋아졌다고 씬나씬나 하며
통통내겨감 ㅋㅋㅋ

남덕들 히믈내요!!!
특별한 경험을 할수있어욧!!!

짱블리 볼때마다 우리집 개눔시키 생각남..
비글이라고 알지?ㅠㅠ
지랄발광을 해놓고 쳐혼내려고 하면
손나 지가 피해자인양
올망올망 아련터지게 올려다본다...

어제 닭털쌩쑈 짱언니에게서
내개눔시키를 보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