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토이 갤러리 수준임 이게

토갤러(113.52) 2024.07.19 09:26:20
조회 130 추천 0 댓글 1

나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종북주의를 살포하는 근첩들을 검거하는 애국경찰이다. 오늘도 나는 근첩이 머무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첩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동탄신도시에 위장잠입하였다. 나는 이들에게 다가가 적당히 근거가 모이면 이들을 검거할 계획을 세웠다. 이때 내 레이더망에 수상한 놈이 걸려들었다. 나는 녀석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이봐! 너 너무 수상한데?”

“뭐? 혹시 근첩이라고 하게? 나는 근첩이 아니라 동탄조선족근첩학살자엄준식이다. 사람 괭장히 잘못 봤다.”

 

확인결과 저 녀석은 근첩이 아니라 잼민이였다. 일단 내가 오늘 잡아야 할 상대는 근첩이지 잼민이가 아니므로 일단은 넘어가기로 하였다. 이제 나는 본격적으로 근첩 검거작전에 나섰다. 이때 저쪽에서 북한어와 중국어가 들리기 시작하였다. 나는 그 쪽으로 이동하여 이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뤼대하신 김정은 장군님께서 비밀 지령을 내렸습니다.”

“잘 했네. 내가 아는 정치인이 있는데예 그 쪽에게 한번 말해볼기다.”

 

들어보니 북한에서 온 근첩이랑 조선족 알바였다. 나는 준비해온 황금방패와 동태탕을 만지작거리며 타이밍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타이밍이 오자 나는 그들 앞에 나타나 말하였다.

 

“이봐 근첩들! 너희들은 이제 다 끝났다!”

 

그 순간 갑자기 조선족이 댓글공격을 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황금방패를 꺼내어 이들의 공격을 방어하고는 조선족 알바에게 뜨끈한 동태탕 하나를 던졌다. 그러자 조선족 알바는 동태탕을 맞고 천천히 녹아가면서 “으아아아악! 나는 개인이오!” 하고 죽었다. 조선족이 동태탕 한방에 가버리는 것을 확인한 근첩은 나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ㅋ 아무리 네놈이 강하다 한들 우리 180석을 이길 수 있을까?”

 

그리고 근첩은 곧바로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근첩을 계속 추격하였다. 그렇게 거의 근첩을 잡으려던 순간 갑자기 엄준식이 나타나 말하였다.

 

“이봐! 저 근첩은 내가 잡을거야!”

 

저 잼민이는 지딴엔 근첩을 잡겠다고 나서면서도 정작 본인이 근첩을 도와주고 있는 것을 모르나보다. 결국 나는 잼민이의 만행으로 근첩을 놓치고 말았다. 근첩을 놓친 나는 경찰직위를 잃고 말았고 매주 장례식장에 가서 관을 드는 관짝소년단 알바를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내 집을 방문하였다.

 

“누구세요?”

“네, 정보를 하나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는 새로운 정보를 들고왔다. 그가 가져온 정보에 의하면 근첩은 현재 전라남도 여수 애양원으로 도주하였으며 그곳이 모든 근첩의 본거지라는 것이었다. 나는 즉시 몽둥이를 챙겨 혈혈단신으로 애양원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결전의 날, 나는 몽둥이를 들고 애양원 근처를 빙빙돌며 주변을 확인하고 있었다. 하지만 애양원 어느 곳에서도 근첩을 찾을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는 큰 소리로 외쳤다.

 

“이봐! 근첩! 여기 있는 거 다 안다!”

 

나는 근첩들을 소환하기 위해 큰 소리로 외쳤지만 단 한 마리의 근첩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자 나는 한번 더 소리쳤다.

 

“너 김정은 시진핑 암살부대에 가입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첩들은 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나는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하였다.

 

“문재인 김대중 노무현 개X끼!”

 

그 순간, 갑자기 근첩 한 마리리가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는 나에게 돌진하여 기습을 하였다. 하지만 숙련된 근첩 전문 경찰인 나는 아주 손쉽게 근첩을 제압하였다. 이리하여 나는 근첩을 사냥하는 데 성공하였고 다시 돌아가 경찰로 돌아오려던 순간 갑자기 누군가가 염전부대를 끌고는 나타나서 말하였다.

 

“우리는 신안에서 온 흑산도홍어기사단이다. 여기 누가 우리 슨상님을 욕한 건가?”

 

개씨발 나는 근첩을 처단하려다가 지역주의까지 건들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나는 신안으로 끌려가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며 여생을 보내게 되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거짓말하면 바로 들통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2 - -
6765715 창채 관심없었는데 갸루 좀 이쁘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29 0
6765714 콜라보에 미친새끼들 [13] 스레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157 0
6765713 키배뜬놈들한테 바라는고 딱 하나있음 토갤러(118.235) 09:14 37 0
6765712 풀무장은 구린데 소체가 이쁘네 [7] 프로개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97 0
6765711 쓰으ㅡ으ㅡ으으으ㅡ으으우으으우ㅜ우ㅜ웅ㅂ [9] 카미오상3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59 0
6765709 폐런너로 토이질 해야 함. [2] 식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50 0
6765708 60짜리 환불 매달 5씩은 진짜면 소름돋네... 미스트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9 1
6765707 신안의 숨겨진 진실.jpg [4] ㅇㅇ(223.39) 09:10 108 0
6765706 쭈쭈 짱커 [2] 호구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89 0
6765705 이번 타이토 미쿠 왠지 소녀전선 느낌 있는 거 같다 [2] 모미아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94 0
6765704 딥페이크논리 : 한남이 여자보고 딸치는거 역겨우니 눈깔뽑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50 0
6765703 딥페이크 사건 파면팔수록 페미한녀 실명제가 필요한느낌이다 ㅇㅇ(211.234) 09:03 39 0
6765701 마타크 또 토갤에서 키배를 하다니 [12] AGE의A는A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91 0
6765700 정보)코토 창채 이치죠 세이라 패키지 공개 [2] 가라에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37 0
6765699 토하 [16] 정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9 62 0
6765698 새벽키배존나웃기네 [4] 윀×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7 145 0
6765697 자장구 출근 개 빡세다 [4] 프박이mk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7 47 0
6765696 오늘은 본인의 생일이시다 [10] hogj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6 75 7
6765695 퇴근까지 5시간 [1] 새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3 29 0
6765694 오늘 맘스땃지 몰루 콜라보구나 [11] 옵티머스프라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3 112 0
6765693 이번달 센티넬 다이젠가 발매네 [2] ㅇㅇ(106.101) 08:52 54 0
6765692 내 정실임 [9] 미스트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2 91 0
6765691 이 미친 토붕놈들 [8] 프로개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84 0
6765690 공구떡밥 이후로 도파민 중독되버린듯 [3] 로보트좋아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9 129 0
6765689 어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희소성 큰 차토이 샀다면 [17] 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9 119 0
6765688 빵을 위한 지름 [6] 레오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8 74 0
6765687 역시 금요일까지 존버인가 [2] 옵티머스프라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8 41 0
6765686 토붕이들에게.. 간곡한 한마디만 하겠음 [12] 심리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7 87 0
6765685 이번주만하면 담주 추석연휴시작이네 [1] 밀프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7 50 0
6765684 검치호대신 [3] 호구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6 57 0
6765683 가끔 갤을보면 두렵다 [8] 미노히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6 69 0
6765682 토하 [12] Yellowca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4 56 0
6765681 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아루 [2] @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4 84 1
6765680 나 검치호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 [6] 아세설팜칼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3 72 0
6765679 그러고보니 10년 전 이때는 참 묘했었다 [4] 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2 67 0
6765678 Pw 추석할인한데요 [14] 피망조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2 194 0
6765677 [17] 59.1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67 0
6765676 근데 국군의날을 언젠가 정식 공휴일로 지정한다면? [4] L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9 60 0
6765674 입사 6개월밖에 안됐는데 사람이 망가진거같음 [12] 새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7 150 0
6765673 오늘의 출근길 짤 [6] 네무이사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6 84 0
6765672 오늘만 버티면 5일동안 쉰다 [7] 새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5 86 1
6765671 1억만 주실분 [14] 긴뭉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4 94 0
6765670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각이노 [2] 가라에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4 135 0
6765669 씨발새끼놈들아 [6] liberat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4 83 0
6765667 내년에 폰바꾸면 낫싱 사고시픔 [18] 쥬지아시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3 103 0
6765666 토하 [5] nom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2 37 0
6765664 반갑다 [7] ㅍㄷrub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45 0
6765663 돈이 필요한 아침 [12] 호구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72 0
6765662 근데 왜 이름이 버터임? [10] 스레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108 0
6765661 모닝 토하이요 [11] 피소쉬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7 62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