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어차피 망할 운명이었지만 그게 가속화된거임

우리야 밖에서 보니까 저런데 돈 넣는 애들이 이해 안가겠지만 가능했던 이유가 있음

바로 정보의 통제임

공구카페 방식은 예약금을 받고 그걸 개인용도로 사용하면서 기존 물건은 추가 예약금을 받아 구매해줬던걸로 보임

그럼 돈이 모자르거나 물건이 비지 않냐라고 할수있는데 맞음

여기서 주요하게 작용하는게 정보의 통제임

물건이 안온다 늦게온다는 카페글은 삭제하거나 본인이 싸게 사놓고 기다리는건 못한다 아프다 또는 이벤트 플렉스로 삭제시킴

다른 불만글이나 토갤등 외부 폭로는 고소를 잘해서 욕하면 안된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해결함

그리고 토이하는 애들이 대부분 찐따라는점을 이용해 전화해서 남자답게 싸우자 얼굴보자 스파링하자 등등 꼽을주고 이걸 카페나 유튭에 올려서 더 못건들게함

이러다 싸게 예약 받는게 떡락하면 보내주거나 카페 글 많이 쓰고 입지 좋은 애들한테는 p좀 붙여서 보내줌

이러면 마치 카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물건 못받고 불만 있는애들이 소수 찡찡이처럼 보이는 그림이 완성됨

그러면 이걸 보고 싸게 공구하는 카페인줄 알고 새 희생양이 들어오고 반복함

카페 사장은 이 순환이 영원할줄 알았던거임

여기서 등장한게 서별이 사태임

원래라면 서별이도 불만들 올렸을때 스파링할래? 꼽주고 전화해서 사장의 “남자다움“ 으로 깨갱하게 만든다음 자기한테 개기다 나기리된 트로피에 추가 됐어야함

이러다 토갤같은데에 익명으로 올렸다 거기서 왜삼 병신 소리듣고 묻혀야되는데 고닉으로 지속적으로 카페 실체를 중계함

이러다 보니 카페 사장 이미지가 건들면 고소 하는 무서운 사람에서 허세부리는 영포티 찌질남 사기꾼 돈으로 여자끼고 노는사람이 되버리고 결국 토갤 최고의 장난감으로 전락함

이러면서 카페 굴러가는 방식이 알려져 유입이 없어지고 조리돌림 막기 위해서 카페를 비공하는 최악의 선택의함

카페가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인 신규회원 무이자 대출이 사라진거임

원래도 이런식으로 가면 결국 못주는 메자비 메스뉴, 점점 못받아서 터져나올 여론으로 망했겠지만 서별이 사건으로 그게 급속도로 가속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