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덕때 일이였음


블로그에 별지랄을 다싸대서 투뎃 100씩은 나오게 키운 블로그도 있었고 카페도 잔뜩 가입했던 골수씹덕네덕이였음(그래도 상황극같은건 안했습니다ㅎㅎ)


그러다 어쩌다 여자서이 1명 카페에서 만남


난 그냥 '아...그냥 이년도 씹덕스멜 좀 풍겨주고 가면 친해지겠지 뭐...'싶었음 뭐 네덕년들이 걍 코스좀 해주면 좋다고 다리벌리는년들 잔뜩있으니까


근데 보니까 어른이래는거야...근데 내 응석부리는거 ㄹㅇ 다 받아주고 같이 얘기도 자주하고 그러다 친해졌음 되게 화도안내고 착하고...


심지어 변태새끼처럼 들이대도 받아줬었다는거...ㄷ


근데 갑자기 어느날 블로그를 접는다는거임...


그래서 'ㅇ??? 나 어떡하냐...네이버하는 재미 다 빠지겠구마잉...;;'싶어서 온갖 지랄을 다하면서 가지마ㅠㅠ거렸지


그러다가 라인으로 오면 얘기해준다면서 아이디 막 알려줬었음...


그러니 냉큼 가서 줏어먹고 또 얘기했음


근데 이 사람이 잠도많고 피곤한건지 얘기를 할시간이 점점 사라짐


근데 난 멍청해서 ' 아 라인 씨발 용량 개처먹네 시발시발시발... ' 하면서 라인탈퇴하고 지워버림


그순간 라인탈퇴는 내인생 최대의 실수가 됐고 (ㄹㅇ 그땐 피규어 코팅하다 들키는것보다 심한 충격받음)


온갖 노력 다해서 찾아보다가 결국 실패함


....씨발하...


영상통화도 한번 해본적 있는데...왜 이런 사람이 날 받아줬는지...싶더라...시발...이쁘더라...이게 진짜 그사람인가...싶을정도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