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밤에 다들 안녕하냐

갤창 인생이라 니들 아직 안자고 있지 않냐..

나도 안자고 뻘글 싸지른다..

이번에는 막투 완성 해봤어

특색 없는 킷인데 데칼...시발 데칼...

깔끔하게 만드는건 참 어렵더라

그냥 만들면 너무 밋밋해보이고

포인트를 주자니 귀찮고..

웨더링 전문인데 웨더링보다 더 긴장 많이하고 만들었던것 같아.

막투 장갑색은 조색이고 나머진 전부 순정색 사용했어.

원래는 조색도 많이해보고, 이랬었는데..

그땐 붓자국좀 안남겨보려고 진하게 톤업 해서 사용했었던것 같았다..

물론 이제 바람 붓 사용하니깐 본연의 색이 더 좋아보여서 쓰는것도 있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귀찮은거지..색 섞고 도료 버리고..

다시 섞어보고 맘에 드는거 찾아보고..시발 진작 살걸 그랬다 싶음..

뭐 잡소리 접고

데칼은 모델링홀릭,반다이 습식 데칼,동봉 건식데칼 적절히 사용했는데

약간 오버한 경향이 있는건지 그저 그렇다....

썩 잘붙였다

맘에든다 하는건 없고 그냥 모서리마다 붙이다보니 거의 한장 다 썼더라..

그래도 병신같거나 이런건 없으니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그래.

사진 잘 봐주고

좋은밤 되라.

토갤에선 무조건 토공포 사진 올리기로 맘먹었다.

찐따같은 포즈가 아주 딱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