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KTX울산역이 설치되는 시점과 맞물리게 울산 경전철 개통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경전철 (신형 노면전차)은 km당 건설비가 130억~300억으로 비교적 적게 들고 울산은 지반이 약해 지하철을 건설도 곤란한 입장이라 교통난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다. 신형 노면전차는 저상차량으로 도로면 레일을 운행하는 시스템이며 올 여름, 오스트리아의 수도 Wien에서 본 적이 있다. 그곳에서는 Tram으로 불렸던 걸로 기억된다. 울산의 동서 축을 잇는 총연장 32.49km구간의 이 사업은 1단계가  효문역 국철울산역 삼산로 문수로 굴화지구를 연결하며, 2단계는 굴화지구~KTX울산역~언양으로 정해졌다. 2010 개통의 고속철 울산역~효문역 노선(1호선) 외에 2020년까지 방어진~양정동~학성공원~다운동을 연결하는 26.10㎞의 2호선과 중구청~학성공원~학성교~시청~태화로타리~성안입구~중구청을 연결하는 13.79㎞의 도심순환노선(3호선)을 연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위의 사진에서 흑색이 2010년 개통 노선 청색이 2호선, 녹색이 3호선으로 사료된다. -네이년 블로그 펌- 예전부터 노면전철 짓는다는 얘긴 많았는데 노선은 맨날천날 바뀌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