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어느 정도 진행 된 후

"어 여기 온 아이들 용돈을 줘야 하는데요.아이들 용돈 후원해 주실 분 계신가요?"

또는

미리 현금 손에 쥐고 있던 후원자가 5만원 입금하면

"어 xxx님 5만원 입금 아이구 감사합니다.근데 아이들이 20명 가령 되거든요.작은 아이들 100페소 주고 큰 아이들 200페소 주면

 좀 부족할 것 같은데 더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

"오늘 요리 도와주신 분들 수고비 드려야 되는데 혹시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

"아이들 아이스크림 사줬으면 좋겠는데 후원해 주실 분 계신가요?"

안 계시면 나오실때까지 계속 반복함.

지 말마따나 밥 한끼 제대로 못 먹는 애들 생일파티 불러다가 한끼 잘 먹였으면 됐지.용돈을 왜 줘.

먹어줘서 감사하다고 주는거야 뭐야.

그리고 전에 용돈 "맥심" 정한다고 라이브까지 하더니 돌아가는 꼴 보니깐 "맥심"을 정한게 아니라 "미님"을 정한거 같은데?

아무리 어린 애라도 무조건 "미님"100페소부터 시작이네?100페소 미만은 이제 아예 안 주데?

저딴식으로 막 퍼주다가 구독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비판 들리니깐 이제와서 공부방 너무 가볍게 봤다고?

애초에 처음부터 작정하고 기만질로 시작해놓고 무슨...공부쉼터? 아나 공부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