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락닌으로 이사후에 집이 겉보기에만 좋아져서 어느 정도 사는 애들이라고 사람들이 착각함.

근데 이 사람이 택한 방법이 뭐냐 하면

겉보기 좋은 집 수준에 맞춰서 후원방식을 업그레이드 시켜버림.

예전엔 꿈도 못 꾸던 핸드폰을 생일선물이라며 사주고 멀쩡한 핸드폰도 바꿔주고 호캉스 다니고 좋은 음식이나 먹으러 다님.

이 사람 포함 모든 구걸채널 운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외치는 소리가

'후원자분들이 원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자기들 스스로 돈만 전달하고 다니는 심부름꾼이라고 자백하는거 아니노?

특정애들 핸드폰 바꿔주라고 하고 호텔 데리고 가고 극장이나 가라는거 제대로 컨트롤도 못하면서 무슨 채널 운영자래?

운영자라며 하는게 애들 호캉스 갈때 곁다리 붙어서 따라가고 좋은 식당 가면 달라붙어서 먹고 즐기는 일 밖에 더함?

수준엔 안 맞지만 후원자가 시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책임이나 회피하는게 운영자 역할임?

일요일에 애들 수영장이랍시고 호텔 가서 노는 꼴 다시 돌려보기라도 했노?

그리고 혜택은 아주 소수만 보면서 왜 맨날 무슨 마을이니 어느 동네 아이들이니 이런식으로 재생목록 제목을 다는거지?

그럴꺼면 이 쯤에서 특정애들 후원해주고 싶어하는 후원자들한테 걔들 계좌번호 넘겨주고 빨리 손 떼는게 낫지.

의혹만 쌓여가고 의욕은 떨어지고 생각보다 남는것도 없지만 삶은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