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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8탄 : 자주 듣는 고민

올티가스직장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7 13:37:03
조회 2813 추천 17 댓글 25


[시리즈]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탄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탄 - 연애편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3탄 - 직장편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4탄 - 필리핀 사는 이유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5탄 - 교민사회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6탄 - 질의응답편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7탄 - 필리핀 유튜버들에 대한 생각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8탄: 필리핀에서 살고싶니? - 거주편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9탄: 김마담에 대한 느낌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0탄: 필리핀 문화와 사람이야기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1탄: 필리핀 유튜버 미스터원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2탄: 필리핀 부자?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3탄: 은퇴 후 필리핀 삶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4탄 - 그냥 사는 이야기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5탄 - 사업 & 부동산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6탄: 필리핀 유튜버들 리뷰 모음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7탄: 필리핀 정착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19탄 - 필리핀 사람들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0탄- 필리핀 위험지역 민다나오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1탄: 필리핀 여행 주의사항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2탄: 필리핀 교민사이트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3탄: 필리핀 가난과 후원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4탄: 카지노와 두윈 사태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5탄: 미스터원 좀 꺼져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6탄: 온라인 카지노 금지령
· 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 점 27탄: 필리핀 1달 생활비

추석인데도 사무실 와 있는 슬픈 직장인이다.

사실 나는 필리핀 공휴일에만 쉬기 때문에 뭐 그런거긴 하지만, 웬지 가족들 다 한국에 있는데 먼 곳에서 명절에 사무실 출근해서 앉아있는 게 뭔가 괜히 약간 쓸쓸해지기도 하네.


동갤 분위기가 최근에는 유튜버 이야기가 99%는 되는거 같은데

그렇게 유튜브만 보지말고, 궁금하면 직접 여행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텐데 동남아 등지는 생각보다 비용도 덜 들거든.


가끔 필리핀 관련해도 도움 달라는 분들이 있어서

심심하기도 하고 나름 오지랖도 좀 넓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는데 대부분 뭐 비슷하더라고.


대부분 고민이라고 들고오는 부분들 좀 모아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 필리핀 취업

 대부분 고민거리는 이거더라고. 필리핀에서 어떻게 취업을 할 수 있느냐? 그리고 하면 얼마를 받느냐?

 이건 사실 이전 글에서도 많이 이야기했던 거라 좀 요약을 하자면


 - 초봉:(실수령 기준) 7만-10만페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 업종이 다양하지가 않아. 한국만큼 다양한 산업이 고루 발전한 국가도 아니고. 더구나 한국인이면 필리핀 현지인 대비 최소 5배 이상의 급여 수준을 제공해야되는데, 그만한 급여를 지불해야되는 수요가 있는 업종이 매우 제한적이야. 

 - 취업에 필요한 건 무조건 영어임. 사실 영어만 되면 나이가 엄청 많거나 범죄이력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꾸역꾸역 취업을 할수 있어. 

  근데 영어가 안되는데 왜 여기서 취업을 하려는 건지 사실 나는 이해를 못하겠어.

   여기서 영어가 된다는 건 막 생활영어 하는 수준을 말하는 게 아님. 그냥 식당이나 가게가서 주문하고, 스몰톡이나 하는게 아니라 Native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문서작업하고 업무상 대화가 될 정도의 영어수준을 말하는 거임. 

 - 그리고 대부분 직종이 외주업체에 가까운 필리핀 특성상 급여인상/승진기회가 매우 한정적이고 업무 자체도 고도화된 업무가 아닌 대부분 반복적이고 쉬운 업무가 많을거야. 그래서 뭔가 성취감이 필요하고 커리어 성장을 원하는 사람은 웬만하면 하지 말도록.


■ 필리핀 연애/결혼

뭐 취업과 함께 쌍두마차 고민사항이지.


근데 대부분 나한테 고민을 보내는 경우는 무언가 께름칙한 부분이 있어서 물어보거든.

그 께름칙한 부분들, 안 좋은 예감들 다 99퍼센트 맞다고 보면 된다.


- 연애의 경우는 대부분 장거리 연애 과정에서 내가 만나는 여자가 바람을 피는게 아닐까?

     생각보다 필리핀 여자들은 보수적인 편이야. 보통 한국사람이 필리핀 가서 접하거나 짧은 만남을 하는 애들이 상당수가 유흥 쪽을 일하거나 그런 만남을 추구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문란하거나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 일반적으로는 나름 보수적인 부분이 꽤 있음. 

     

     아하! 그러면, 내가 만나는 여자도 그렇겠구나 - 하면 안된다ㅋㅋㅋㅋ

     저런 친구들은 대부분 외국인 자체를 잘 만나지 않음. 너가 처음에 연애를 시작했던 계기를 곰곰히 떠올려봐라. 말을 걸고, 대화를 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연애를 시작했는지. 일부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몇개월 이상의 서로 알아가면서 조심스러운 접근 과정을 통한 빌드업이 이루어지면서 연애가 되었는지 아니면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한큐에 시작했는지를 떠올려 보면 된다. 그 말인즉슨, 그런 일이 또 안생길 보장이 없다는 거다.

   결론은 너가 께름찍하다? 그럼 믿지마라. 대부분 너의 감이 맞다.


- 내가 만나는 애가 유흥쪽 종사자가 아닐까?

  자주 있지는 않은데, 아주 가끔 유흥쪽 일하는 애들이 대학생/일반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연애를 하는 경우가 있음.

   만나보고 남자가 좀 여유도 있고, 결혼이나 진지한 관계를 하거나 뭔가 서포트를 해줄 수 있으면 언제든 갈아탈 수 있도록 유흥업 쪽에 발을 담가놓은 애들이 있지.


   혹은 이전에 유흥쪽 일을 한 경력이 있는데 마치 조신한 친구인척 코스프레 하는 경우가 꽤 있음.

    이런 세탁한 친구들을 어떻게 잡아낼 것인가?


   일단 페이스북을 좀 둘러보면 됨.

  대충 친구 목록만 시간 투자해서 둘러보면 되는데, 친구목록이 비공개다? 그러면 그 친구 게시글에 좋아요 눌렀던 애들만 쭉 훓어봐봐.

  헐벗은 여자애들이 다수 친구로 있다 - 빼박임. 주변 친구들이 전부 업소 다니는데 나만 꺠끗한 친구 없다ㅋㅋㅋㅋ 다 친구따라 강남간다. 혹은 그 강남가서 만난 친구들이다.

   혹은 좋아요에 대다수 한국/중국 남자들이 있다? 역시 뺴박임.

    그리고 그런 애들이 간헐적으로 일을 하고 그만두고 이거 자주 반복하는데, 가끔씩 특정시간대에 전화를 잘 안받는 경우가 생길 거임. 그럼 일하는거다ㅋㅋㅋㅋ

    갑자기 밤에 일찍 잔다고 할거다ㅋㅋㅋㅋ 보통 저녁 8시 - 새벽 4시 사이에 연락이 두절될거다ㅋㅋㅋ 자고 있었다고ㅋㅋㅋ 근데 꼭 새벽에 보고싶다고 전화/문자 올거다ㅋㅋㅋ 일끝나고 현타와서 새벽 4시쯤에 연락 자주 하거든ㅋㅋ


- 결혼해야될까?

  일단, 본인이 나이가 50대 이상이 아니고, 한번 갔다와서 이미 슬하에 자녀가 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싱글맘은 걸러라.

  여기 싱글맘들 자기 아이 돌봐줄 남자 잡으려고 기를 쓰는 친구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만큼 쉽게 꼬셔지기도 하는데 괜히 성욕에 지배당해서 스스로 굴레에 빠지지마라.


   내가 만나는 친구가 중산/상류층인 여자인거 같아서 결혼하겠다? - 이런 친구들 많다ㅋㅋㅋ

   뭐 변호사다, 교사다, 어디 대기업을 다닌다 등등

   변호사 - 변호사 사무실에 일하는 친구들일 경우가 많고,

  교사 - 이것도 공립학교 정식교사가 아닌 이상은 철밥통도 아니고, 여기도 교사는 높은 급여대상 아니다.

   대기업 - 대기업 하청업체 직웓일거다. 해외 대기업이 직접 필리핀에 진출해있는 곳이 거의 없다.


   여기서 중산층/상류층을 구분하는건 그 여자의 직업말고 집안을 봐야된다. 그리고 필리핀 상류층은 만나는 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기대하지말자.

   중산층도 애매한데, 중산층 범위가 꽤 크므로, 정말 결혼을 한다하면 그 집안에 정기적으로 돈을 막 보내줄 필요가 없는 정도는 되는지 확인해봐라.


■ 놀러가면 안전할까?

아마 수십번은 들어본 질문인데. 

맨날 뉴스에 쳐나오니까 대단히 위험한거 같은데 안전하다. - 라고 그동안은 이야기해 왔는데

요새 앙헬레스 쪽은 심상치 않더라. 그쪽 가는 친구들은 조심해라.


그 외에 뭐 한국사람이 빈민가나 우범지역에 갈일은 잘 없을거니

유흥가 쪽만 조심하면 된다.


그 외에 뭐 BGC, 마카티, 올티가스, 알라방 뭐 이런 곳은 한국과 비교해서 별반 차이없이 치안이 괜찮으니 이런 곳에서는 오바하지말고 편하게 다니면 되겠다.


가끔 셋업하지 않냐 물어보는데

셋업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다, 이것만 피하면 된다.


여행가서 현지 한국인과 동행으로 조인하는거 피해라. 이게 그동안의 납치범의 수법이었다.

그리고 길거리 이런데서 엄한 여자애들 겁도 없이 숙소로 마구 데려오지말고

돈 많은 티 팍팍 내고 다니지말고


이정도만 안하면 너를 어찌알고 셋업할 가능성은 없다. 


■ 생활비

뭐 한달살기를 하던

혹은 직장을 구해서 필리핀 이주를 하던

은퇴해서 이민을 고려하든


장기적으로 필리핀에서 살 생각을 한다면

아마 생활비/주거비용은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더 높을 수는 있다. 로컬 수준으로 사는게 아니라면


싸다고 느낄 부분은 

인건비 - 특히 가정부/보모 고용해서 집안일 해방되는 아주머니들 많은데 이거땜에 필리핀에서 한국에 돌아가기 싫어하는 분들도 꽤 있다. 그 외에 뭐 마사지 같은건 말할 것도 없고. 나는 특히 좋아하는게 손세차로 내외부 깔끔하고 꼼꼼하게 청소해주는게 스타벅스 커피 한잔보다 싸다. 세차 맡겨놓고 주변 스벅에 가서 기다리면서 마시는 커피값이 더 든다. 

그 외에는 한국 수준으로 사려면 한국이상의 비용이 든다.


추석인데 일하고 있어서 뭔가 우울하지만

다들 즐거운 명절되기를 바란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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