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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크루즈(세코마루)타고 간 북큐슈만 집중 여행기 첫째날

kai(60.38) 2010.11.28 03:46:13
조회 413 추천 0 댓글 4

내가 지금 큐슈 여행 중인데

호텔에서 글 쓰고 있다

어제 밤 9시쯤 배타서 아침까지 운항했는데

배 타는거 자체는 존나 좋았고 풍경도 멋있었거든

근데 자금 아끼려고 다인실을 선택했어

세코마루 그랜드 훼리 퍼스트 클래스인데 12명 정도가 한 방에서 자는 건데 3명 안들와서 총 9명이었음

서로 단체로 여행온거 같았는데

커플 몇 쌍이었다

나는 남자들끼리 쓸 줄 알았는데 여자들도 같은 한 방이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혼자 즐기러 온 것이기 때문에 딱히 부럽지는 않았긴 했지만

나한테 말 걸어준 사람이 여자친구 있는거 자체는 부러웠다 시foot ㅋㅋㅋㅋ

근데 다 모르는 사람이고 난 혼자 여행중이라서 뭐 밤에 놀면 이야기도 하고 글케 가려고 했는데

아니 이 사람들이 밤 10시부터 자는거야ㅜㅜ

난 크루즈 타는 거 너무 좋아서 계속 갑판위에 올라가고 배 혼자 미로탐험하고 별짓 다했는데

그래서 새벽 2시쯤 방에 들어옴

전원 자고 있었음

근데 내가 책 좀 읽으려고 부스럭 부스럭 거리니까 갑자기 커텐 치면서 그러더라

예민하신 것 같아서 넘 미안해서 걍 안자고 뻐기다가 새벽 4시쯤 결

VIP 라운지 라는 곳에서 잤다 ㅋㅋ

계속 앉아잇엇는데 아무도 안오는거 같아서 이불하고 베게하고 가져가서 쇼파같은 곳에서 잠

8시에 나가야 되서 7시에 일어나야 되는데 ㅋㅋ

중간에 선원 들어와서 뭐라 그럴줄 알았는데 다행히 암말도 안하고 실례한다고 하고 그냥 감

그냥 순찰 중인거 같았음

도중에도 어떤 사람 한명 들어오긴 했는데

내가 불 다 꺼놓고 자고 있으니까 그냥 나가더라 ㅋㅋ
 
내가 원라 한 8시간 자고 최소 6시간 안자면 아무 생활이 안되

9시쯤 모지항에 도착하고

9시 반즘 소속이 끝났어

그리고 전철타고 고쿠라에 있는 호텔에 갔어

근데 체크인이 3시부터 라네

일단 짐 맡기고

아 일단 관광은 해야 하겠는데

아 너무 피곤한거야 장난아니게

진짜 길가는 도중에 존나 피곤하고 잠오는 건 첨인거 같더라

그래도 그 정신에 사진 찍으려고 사진기 찾아보니까

아 놔 카메라가 없어졌닼ㅋㅋㅋㅋㅋㅋㅋ

허탈하더라 모지항에서 많이 찍었는데

그 후에 없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전철에 놔두고 내린 거 같아서

다시 역에 갔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상큼이들 앉아있던데

일본어로 열심히 말한다고 하긴 햇는데 한국인인거 다 눈치챈거 같더랔ㅋㅋ

난 딱봐도 한국인인거 티나나봐 아

참고로 난 생긴거 가수 김현철이랑 조금 닮음

존나 웃으면서 1층 분실물 센터에 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1층 분실물 센터 가서 카메라 잃어버렸다고

거기 계시는 사원분께 말씀드림

근데 정말 친절하더라

연세도 한 60세 이상이신거 같은데

일본어 잘 못한다고 하니까 쉬운 단어 골라서 말해줌

내 일본어 수준은 고등학교 일본어 1수준인거 같다(일본학교 말고 한국 고등학교 일본어1 과정)

그래서 한 15~20분 정도 그분과 카메라 기종이 어떤건지 어케 생겼는지 색깔이 뭔지

이런거 계속 이야기했다

근데 솔직히 한국이면 뭐 거의 없어졌다고 보는데

지난 번에 도쿄 갔을 때 친구가 전자사전을 잃어버렸는데

진짜 기적같이 찾은 거야..

그래서 좀 신뢰감도 있었고 왠지 느낌이 찾을거 같았다

그리고 아직 호텔 체크인 안했다고 하고 호텔 체크인 3시쯤 한다고 말하니

그럼 호텔 주소랑 전화번호 적고 3시쯤 오라고 말씀해주시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일단 나왔다

어떻게 보면 작은 일이고 나이도 나보다 훨씬 많은데

정말 친절하게 다 들어주고 책도 찾아보고 전화도 해보고 레알 직업의식 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는 보통 이런 세심한 서비스는 이미지관리하는 대기업 안내센터 아니면 거의 보기 힘들다

택시에서 지갑을 두고 내리고 그거 기억하고 1시간 후에 바로 전화했는데도

개 짜증내면서 못찾는다고 소리지르던 콜택시 안내원 아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려고 하는데

정말 대비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국가이미지나 경제적인 면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런 개인의 직업의식부터 투철하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는 건설적이고 비판적인 생각과 감탄을 하고 역에서 내려왔다

근데 역에서 나오고 나니 건설이고 나발이고 진짜 넘 피곤했음 아

한 10분마다 쉬고

음료수 빼먹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여행중엔 노래 앵간하면 풍경과 모든 환경에 집중하기 위해

노래도 안듣는데 (음덕임)

잠깨기 위해 AC/DC같은 하드록 들었다

듣다가 텐가 시장이라는 곳에 가서 막 시장 열린거 구경도 하고 그랬다

아니나 다를까 가이드북에 나온 전통있고 맛있다는 오뎅집 앞에서 어그부츠신은 3명 여자들이

큰소리로 떠들고 있더라

한국인이었다;

걍 모른척하고 빠져나와서

배도 고프고 잠도 깰 겸 식당을 찾았어

텐가 시장 나와서 좀 보니까

약간 이자카야 필 나는 식당이 있고(심야식당처럼) 쇼윈도 같은 곳에 음식들 여러가지 있고

앞에 파란색 천막에 메시라고 글씨 있었는데 (이니에스타는 없었긴 했지만)

그거 보고 꽤괜찮아 보여서 들어감

앞에 엄청 오래되보이는 공중전화기도 있었음

오래 전부터 있는 좀 오래된 식당같아 보였고 관광지 느낌도 안났음

들가니까 와 분위기 쩔더라

난 좀 인위적으로 관광지 분위기 나거나

체인점식으로 자본주의 냄새나는 공장형 식당 싫어하는데

거긴 좀 서민적이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는 허세부리는 생각을 햇다.

가니까 여자 점원이 쇼윈도에 있는 음식 중에 고르라길래

고르니까 만들어주는 줄알았는데

이상하게도 걍 그거 꺼내서 먹는 거였음;

자세히 보니까 반찬 종류도 많았고 양도 많더라

다 식어잇던데 ㅠㅠ

고기감자조림담긴 접시랑

튀김종류담긴 접시 고르고

미소시루 먹겠냐고 물어보길래 ㅇㅋ하고

대기타니까 밥이랑 미소된장국도 나오더라

반찬이 다 식어서 좀 깨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들어갈 땐 나 혼자엿는데 기다리니까 손님 2명 더 와서

쩝쩝거리지도 못하고 조용히 먹다 나왔음

다 먹고 계산하니까 900엔이나 나왔음 헐

서민적이라는 생각을 취소하기로 하고 나왔음

나와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고쿠라 쪽에 원래 구석구석 골목골목 돌아보고 싶었는데

그럴 기운이 없어서 걍 고쿠라 성이라는 곳에 갔어

여기가 고쿠라의 상징이고

관광하러 많이 오는 명소라 하더라도

도중에 한국인 마주치는거 정말 싫어해서

왠만하면 안가려고 했는데

딱히 갈데도 없고 거기 공원같은데 쉴수 있으니까 거기서 쉬기로 함

근데 의외로 연인들 데이트 +  나이 좀 있으신 현지 일본인 분들이 거의 대다수더라 한국인 한명도 못봄

거기서 영화랑 인형 나와서 이야기하고 이런거 있는데 정말 몸을 주체를 못할 정도로 잠이 와서

영화 상영관에서 꾸벅꾸벅 거의 고등학교 때 물리시간 정도로 졸았음

엄마랑 같이 온 일본 여자 꼬마애가 계속 쳐다봄 ㅋㅋ

그래도 내 잠은 막을 수 없었음

근데 잘 모르는 일본어로 계속 설명 나오고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700엔짜리 3개 보는 티켓 끊엇는데 결국 1개밖에 못보고 내려옴

거기 갔다가 바로 앞에 리버워크 기타큐슈라는 종합 쇼핑몰 갔음

일본 젊은이들이 거의 대다수이던데

애들 넘 말랐더라..

그리고 옷같은거 도쿄보다는 좀 못입고

(그래도 약간 획일적인 한국여자들 옷입는 스타일에 비하면 다양성 면에선 훨씬 개성적이었음)

얼굴도 그리 이쁘진 않더라

도쿄에서는 고개 돌아갈 정도로 와 정말 괜찮다 하는 이쁜이들 엄청 많았는데

규슈에서는 별로 못봤다


리버사이드 규슈 한 바퀴 돌고 배가 고파서 지하 1층에 식료품 코너가 있길래 거기 털려고 가보니까

홈플러스 지하 1층 식품코너처럼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식당이 여러 개 있는 곳이었음

라면집이 많았고 빵집이랑 여러가지 다 파는 곳도 있더라

라면집은 돈코츠라멘 냄새가 많이 나길래 느끼해서 안감

한번 둘러보고 넘 비싸고 맛있어보이는 것도 없기도 한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일본어를 잘 못하는데다 한자를 몰라서 메뉴판을 읽을 줄을 몰라서

깔볼까봐 걍 보기만 하다 옴

나오니까 쇼핑가 중심지에서 북치고 피리같긴 한데 플룻처럼 옆으로 부는 악기 부는 사람이 앉아서 연주하고

일본 전통옷 입고 무서운 가면쓰고 막 아이들도 업고 어르신들도 업고 그러던데

사람들 많이 몰려있엇음

업는 의도나 공연의 목적을 알 길이 없어서 걍 나옴

나와서 보니까 3명의 젊은 애들이

2명은 기타 1명은 엠프인지 뭔지에 앉아서 그것을 북을 삼아서 소리를 내더라 약간 조문근같이

그러면서 연주하는데

참 못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

삑사리 다나고

노래는 좋긴 하던데 음

원래 보려고 사람이 몰려들라 하다가

애들이 간주 끝나고 노래 딱 하니까 2명 정도 앞에 앉아있던 사람들 걍 다시 일어서서 감 ㅋㅋ

나는 원래 그런 공연 매우 좋아하지만 넘 피곤하기도 하고 넘 못해서 걍 나옴

어느새 시간이 2시 35분이 되었더라

이제 호텔로 돌아가려고 다시 호텔 쪽으로 막 갔음

가는데 오늘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초등학생 혹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옷 이쁘장하게 입고 옴

근데 영 아니었음

이상하게 무릎까지 오는 타이즈인지 스타킹인지에

허벅지 다 내놓고 핫팬츠 입은 패션이 유행하는건지

아니면 내 눈에 많이 들어왔던 건지 하여튼 그렇게 입은 여자들이 많았는데

다들 너무 마르고 덩치도 작아서 별로 안이뻐보였음

이상하게 상하이 풍경과 많이 오버랩되었는데

혹시 상하이시내 가본 사람은 많이 보았겠지만 방금 위에 서술한 것처럼 입고 다니는 중국 여자들 엄청 많음

그리고 쇼핑가 모양도 중국 상해 시내와 상당히 구조나 느낌이 비슷해서 리버워크 기타큐슈는 일본같은 느낌이 별로 나지는 않았다.

리버워크 리버워크 하니까 리버사이드 노래가 생각나서 엠피에서 리버사이드를 들으며

거리를 빠져나왔다 리버사이드 마다파카~

너무 잠이 오는 상태에서 저녁을 다시 먹으러 나오기가 힘든 것도 있고

원래 저녁에 이자카야나 맛있는 식당 가려고 했는데

오늘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 주문하기가 아직 내 능력으론 좀 힘들다는 걸 알았기에

그 부담감때문에 걍 편의점에서 여러가지 사옴

사서 2시 55분쯤 다시 분실물 센터 갔음

그때 마침 교체타임인거 같았음

내 이야기 들어줬던 분께서 나오시고 새로 오신 분이 근무하러 들어가시던데

어찌된 일인지 새로 오신 분께 인사 하니까 딱 알아보면서 아 모지코역에 가보라고

거기 표 사는 곳 같은데서 잃어버린 거 같다고 100% 거기에 찾아보라고 했는데

내 생각으로는 표 사는 곳 옆에 두었으면 누가 가져가지 않았을까 생각은 했는데

모지코항에 있으니까 찾아보라는 의미인지 어떤지 확실하게는 알아들을 수 없어서

그리고 긴 말을 할 능력은 안되서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나옴

카메라도 카메라지만 일단 수면 욕구가 너무 강력하게 밀려들어와

호텔로 감 호텔은 역에서 한 3~5분 거리임

가서 바로 체크인함

체크인 하고 엘리베이터 타니까

호텔 갈 때 봤던 어떤 귀요미 여자애 꼬마 2명 (혼혈 같았음)과 같이 손잡고 가던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foot존나 자세하게 기억하는 내 자신이 웃기긴한데

키 크고 이쁜 여성분이 같은 엘리베이터 타고 10층 좀 눌러달라 했는데

주.....주 이러면서 10누르니까

YES이럼...

아 또 외국인인거 티냈다는게 좀 아쉬웠음

왜 아쉬웠냐는 것을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나는 여행 가서는 최대한 그 지역과 그 문화와 그 사람들과 동화되고 어울리고 싶은 마음과 목적으로 여행을 감

그래서 사람들,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는 되도록 안가고

듣보잡 지역으로 가고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보고

식사도 체인점보다는 그 지역에 오래한 개인영세점으로 감

그리고 호텔 와서 편의점에서 사온 햄버거랑 빵이랑 기무라 타쿠야 그려져있는 감자칩과자 먹고 TV좀 보다가 한 3시 40분쯤 잠들었음

6~7시쯤 일어나서 여행 다시 하려고 했는데

중간중간에 한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났지만 너무 정말 피곤해서 계속 잤음

결국 한 9시반쯤 다시 일어나서

샤워하고 옷입으니까 한 10시 20분쯤 되더라

이제 어둠이 깔린 기타큐슈를 여행하고 일차적으로 카메라를 찾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너무 늦은 시간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모지코항 역에 전화해서 분실물 센터 하냐고 한다 그래서

혹시 카메라 들어온거 있냐고 하니까 음 일단 와보라고 했던가 본인 확인을 하면 찾아갈 수 있다고

그래서 지금 가도 되겠냐고 하니까 된다고 해서 얼른

역으로 가서 모지항역으로 감

가서 분실물센터 찾아가니까

역 자체가 좀 옛날식인데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줄 알았는데 사무실도 완전 옛날식이더라

내가 일본인이 아니라 뭐 앤티크한 느낌이어도 어떤 긍정적이거나 애틋한 감정보다는

역사 때문에 오히려 반발심이 들더라 왠지 야인시대에 미와 경부같은 사람들 생각도 나고
 
심영도 생각나고

하여튼 사무실 들가 보니까 역시 나이 좀 있으신 한 6~70세로 보이는 분께 아 아까 전화드린 사람이라고

카메라 찾으러 왔다 하니까

짠 하고 나왔음 ㅋㅋ

이름 주소 적고 서명하고 서명을 일본어로 말했다가

SIGN이라고 영어로 말해주더라 역시 한국인인거 티가 났던건지

그래서 일단 이름은 한자로 적고

주소는 영어로 적음 ㅋ

그리고 여권보여주고 카메라 찾아옴

사례하고 싶다고 찾아준 사람 이름 좀 알려달라니까

사원인데 지금 퇴근했다 함

알겠다고 하고 배꼽인사 하고 나옴. 이번에도 역시 매우 친절했음.

그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는 차비가 270엔에 왕복 540엔이니까 그 돈이 아까워서 모지항 역 구경하려고 가이드맵 보니까

모지항 역에서 보려고 햇던 전망대 타워가 10시까지 밖에 안하더라

뭐 그런 야끼카레나 아니면 바다라도 보려고 했는데

딱 가니까 예감이 늦으면 차 끊길 거 같더라

그래서 걍 재빨리 표 끊고 고쿠라로 돌아와서

고쿠라 역 근처 둘러보다가 술집 갈까말까 망설이는데

젊은 사람도 무지 많고

거의다 연인끼리나 아니면 좀 회식 분위기 나던데

나 혼자 이방인이 된거 같았다ㅋ

고독을 즐기러 가긴 했지만 그때만큼은 혼자인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리고 배고파서 밥집 찾으니까 거의 문닫고 술집밖에 안하고

술집에 간다해도 메뉴 시키는 것도 힘들도

사람들 많고 회식 분위기 나는데 나혼자 가서 먹자니 좀 그래서

걍 밥집찾음

요시노야가 거의 유일한 밥집이길래 거기서 규동 곱배기 먹고 나옴

다들 밥을 짜장 조용히 먹길래 나도 조용히 먹다 옴

조용히 젓가락으로 먹으니까 천천히 먹게 되고 배도 부르더라

일본인이 소식한다는데 그런 이유가 여기서도 있는거 같다

또 물가가 비싸서인지 식당같은데 가면 반찬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김밥천국 가면 최소한 단무지 김치는 주는데

그런거 잘 없다

이러다보면 일본인들이 영양불균형에 쉽게 빠지지 않을까 한다.

식당 가면 이것저것 주는 한국 식당은 이 면에서는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리고 이곳저곳 골목골목 쪽으로 대신 사람 좀 있는 쇼핑가 쪽으로 한두시간 걸어다니다가

걍 옴

생각해보니 오늘 관광을 별로 못한거 같아서

내일이라도 정말 잘하려고 빨리 자려고 맥주랑

소주인지 알앗는데 그냥 탄산맛만 나고 별로 안취하는 음료수 같은거 먹고

TV좀 보다가 인터넷 켜서 이거 쓴다

원래 배 이야기만 하려고 했는데 길어졌네

하여튼 참고됏음 좋겠고 혹시 한명이라도 원하면 곧 사진같은거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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