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새벽 경매현장은 잠이 많은 우리 가족으로써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ㅠㅠ 결국 정닥히 이른 아침에 츠키지로 ㄱㄱ싱

저런 것을 타고 다니는 분이 참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츠키지는 차들이 보행자를 배려해주지 않으므로 뺑소니 안당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싱싱한 먹을것들…

참치류의 생선은 다듬어질 준비를 하는거 같습니다.

혐짤 or 위꼴사

귀여운 복어들.. 맛깔나게 생겼죠잉

문어들은 전부 저렇게 귀엽게(?) 말아져 있습니다.

장내시장의 위엄.jpg

스시잔마이 별관(하도 별관이 많아서 어딘지는 잘..)에서 마구로즈쿠시? 라는 저렴한 참치종합 스시를 구매합니다.. 근대 저게 참치만 먹다보면 느끼해여 ㅋㅋ

다른것도 섞어서 먹을걸 ㅇㄱㄴ

리얼한 경매 사진!.. 은 훼이크고 스시잔마이 가게 안에 붙어있는걸 찍었습니다 ㅋㅋ 경매 직접 봤다고 뻥치는 용도로 쓰는 사진입니다.

24시간 연중무휴에 츠키지 어디에든 있는 스시 잔마이.. 맛도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ㅎ

발길따라… 긴자까지 향합니다.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온 시세이도 본점.

뭔가 연륜 있는 고상한 아주머니들이 많이 찾을것 같은 인상을 풍기는 긴자입니다.

프라다

유명한 와코 백화점입니다. 앤티크한 외관으로 유명하죠 ㅎ

고쿄로 이동하던중 차덕인 제 눈에 띈 R8!

실제로 본 것은 처음입니다 ㅋㅋㅋ

고쿄의 해자.. 저 새들은 사람만 보면 전부 이쪽으로 몰려듭니다 ㄷㄷ

넓은 광장… 이 비싼 도쿄 땅덩어리에 이렇게 많은 공터가 있습니다..

저 문만 뚫고 가면 NHK에 나올 수 있겠죠 ㅋㅋ

도쿄 온 사람들의 인증샷 장소인 고쿄 메가네바시입니다.

도쿄타워는 역시 어딜가든 보이는 랜드마크군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히가시 교엔을 가봅니다. 여기는 하루에 한정된 인원만 들어 갈 수 있으니 오후 늦게 가면 ㅇㄱㄴ일수 있습니다.

매트로폴리탄 도쿄의 중심부에 있는 비(非) 도시 고쿄입니다.

저 표찰은 들어올때 받고 나갈때 반납합니다. 정해진 표찰이 다 떨어지면 더이상 입장객을 받지 않는 구조인것 같아요.

저런게 있지만 입장료가 있는건 아닙니다 ㅋㅋ

히가시 교엔의 뒤쪽으로 고층 빌딩들이 마구 솟아 있습니다.. 고쿄인 만큼 중요한 관공서나 대기업 본사, 대형 백화점이 대부분이겠지요..

옛날에 천수각이 있었다고 하는 성 터입니다. 지금은 휑합니다.

휑한 성 터 위에서 찍은 히가시 교엔.. 일본 황실에서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유일한 정원입니다.

이제 모든 일정을 컴플리트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도쿄역에서 야마노테센을 타고 하마마츠쵸까지 갑니다.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적당히 아무렇게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역시 본인은 사진 찍히기를 싫어합니다 ㅋㅋ

다시만난 하네다 공항…

우리를 한국까지 태워다 줄 잘입니다… 발길따라 도쿄 끝

휴가나온김에 하드디스크 구석에 쳐박힌 옛 추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일본 일주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그때까지 힘내야겠습니다 ㅠㅠ

허접한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