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18 간사이지역 초보여행기]2.1테츠가쿠노미치에어리어

유나(183.76) 2011.01.12 17:16:40

조회 1016 추천 0 댓글 11

1편 (1.10일)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travel_japan&page=&keyword=&no=44795&k_type=&search_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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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게스트하우스를 나옵니다. 푹잤더니 가뿐하네요~~
근데 날씨가 뭐 이럼 꾸리꾸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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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로 갑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가계들이 있네요 ㅋ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지나갈때마다 이라샤이마센~ 그래서 좀 당황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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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500엔이구요 돈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킨카쿠지(금각사)는 아직 안가봤지만 은각사가 더 나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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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나무를 반듯이 잘라내어서 미로의 벽같이 만든곳을 지나가면 은각사가 나옵니다.
어떻게 나무를 저렇게 길고 반듯하게 잘랐는지 놀랍습니다. 미로에 온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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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은각사가 나왔습니다~~ 금각사와달리 은각사엔 은이 안입혀져 있습니다ㅋㅋㅋㅋ
은각사 자체도 좋지만 그 앞에 연못과 주변의 나무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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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이렇게 자갈로 축구장모냥마냥 만들어놓은 정원이 있어요.
정말 흐트러짐없이 정갈하게 놓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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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의 반영샷을 노렸으나 물결때매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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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주변에 있는 건물들이랑 연못도 아릅답지만 더 놀란건 언덕을 올라가면서 주변에 초록이끼와 나무들입니다.
공기도 상쾌하고 촉촉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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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올라가면 이렇게 교토 동쪽을 내려다볼수 있습니다.
높은 빌딩보다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많아서 귀엽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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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쿠지를 나오면서 아쉬움에 한장 더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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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길(테츠가쿠노미치)로 옮깁니다. 긴카쿠지와는 가깝습니다 바로 코앞이에요 ㅋㅋ
쉽게 도착했으나....... 자연 재생을 위해서 2011년 3월까지 닫는답니다...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옆에 아스팔트길로 걷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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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곰 세마리가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ㅋㅋ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세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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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걷다보면 가이드북에서 나왔던 카제노칸이 나옵니다.
안에 너무 이쁜것들이 많았는데 2~3천엔을 넘나듭니다 ㅡㅡ..
주머니사정에 맞는 바람개비 모형을 사서 나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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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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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고 나니까 문이 열려있는곳이 있네요 ~~
다 닫아논게 아닌가봅니다 ㅋㅋ 계속걷길 잘했어요.
좀 아쉬운건 봄이 아니라 벚꽃이 없다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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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고양이 6마리를 거느리고 등장했습니다 ㅋㅋ
아우 귀여워라 ㅋㅋ 저 사진에 안나온 한마리도 있습니다
사진 찍고 바로 다음에 가방으로 돌진하는 하얀고양이가 가방을 넘어트려서
다들 깜짝 놀라 도망갔어요 귀여워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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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가쿠노미치를 다 돌고 내려옵니다.
밥시간까지 아직 시간있으니 히가시야마 중고교를 가봅니다.
그나저나 하늘 완전 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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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야마 중고교. 안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일본은 학교진입을 금지한다는걸 어서 주워들어서 그냥 밖에서만 봅니다..
아이들이 체육복을 입고 주변을 뛰어다니네요.
일본은 지금 방학이 아닌가봅니다 길거리에서 학생들을 자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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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간 하노데우동! 전 쇠고기카레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한국어를 간단하게 하시더라구요ㅋㅋ
한글 가이드북 보고 한글주문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ㅋ
가격은 950엔 고기도 향이 좋고 카레도 맛있습니다
테츠가쿠노미치 주변을 가신다면 한번 들러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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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우동을 먹고 에이칸도 - 난젠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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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그런데 절 몇개 보고 끝났습니다 .............
뭐여 이거보자고 내가 입장료내고선 여길 들어온거임 ㅡㅡ????
이러고있다가
아니 갑자기 경내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게 보입니다!
\'아 저게 뭐하는짓이야... 들어가지 말라고 써있구만...\'
엥?? 뒤에 세명 또들어가네요
\'어??? 어 이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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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알았습니다 ㅡㅡ... 경내에 신발신고 들어가지 말란걸 들어가지 말란걸로 알아먹고
밖에서만 기웃거렸지요..ㅋㅋㅋ 경내 입구쪽으로 들어가서 쭉 둘러봅니다.
나무냄새와 부드러운 다다미바닥 화려한 불상들
안들어갔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여기도 역시 입장료가 안아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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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오카자키 공원에서 쉽니다...
저기 FIRE 커피를 뽑아마셨는데 암것도 모르고 맨손으로 잡았다가 화이어! 당했습니다...

2.2 편으로 이어집니다 ~~~
날라갈까봐 더이상 이어서 못쓰겟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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