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간사이 지역을 10일에 걸쳐 여행하고 사진을 연재하고 있는 잉여라고 해.

오늘은 교토대학을 간 후에 바로 근처에 있는 요시다 신사를 간 이야기를 할려고 해.

교토대학 정문에서 바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요시다 신사 정문이 나오는데

하필 내가 간 날이 구정이어서 (벌써 열흘이나 지났네) 일본인들이 무지하게 많이 와서 올한해 다 잘되길 빌고 

그러느라고 무지 붐볐어. 덕분에 나도 잊지 못할 설을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지...

그들 사이에 껴서 나도 돈 좀 내서 신사 안에 절 비슷한게 많은데 거기에 종을 울리고 기도도 하고 뭐 그랬어....



일본애들도 보니까 어찌나 기복신앙에 집착하는지 또 그걸 이용해서 뭘 그렇게 팔아제끼는지 

지금 외국에서 직장잡고 산지 한 5년 되니까 나도 참 일본인들이 좀 안쓰럽더라고....부적은 또 왜그리 비싼지...

여튼 난 주로 100엔짜리 동전을 넣고 (촛불 사서 끼어넣는거는 50엔이더군) 그냥 기도만 했는데

부적이니 복주머니니 뭐니 사면 천 이천엔은 그냥 쓰겠더라구...

여튼 이 신사도 별 기대를 안했는데 볼게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서 두편으로 나누어 올린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 4로 찍었고 교토에서의 3일간 한 200장 정도 찍어서 앞으로 얼마나 글을 싸야할지 참 걱정이야...

여튼 잘 감상하고 댓글 하나씩만 부탁해...힛갤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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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요 유적지의 기모노를 입고 오는 여성중 대부분이 중국인 여행객이거나 한국인 여행객인 경우가 많았다...

무슨 기모노 렌탈 서비스로 많은 돈을 주고 일본인 체험을 하는 것이었는데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일본제 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최대한 일본인 흉내를 내는데 별로 이뻐보이지는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