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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린이 점검 부탁드려요

식갤러(1.225) 2024.05.17 13:41:08
조회 132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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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 첫 정원입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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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라단투스

집게손 같은게 나와서 옆에 있던 브레이니아를 잡았길래 풀어줬더니 다시 다른 걸 잡진 않고 쳐지더라구요 

당장 지지대를 사러 갈 시간이 안돼서 나무젓가락을 끼워뒀다가 어제 지지대 사주면서 나무젓가락은 다시 풀고 빼줬어요

썩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 손가락들도 다시 다른거 안 잡고 쳐지겠죠?

그럼 그냥 줄기를 잘라줘도 될까요?

사실 덩쿨인줄 모르고 데려온거라 손 나와서 빙빙 돌며 잡을거 찾아다닐 때 깜짝 놀랐는데.. 덩쿨 없이 몸통만 살찌우고 싶어요 방법이 있는지..

이만큼씩 키우고 줄기 자르기 반복하면 넘 스트레스 받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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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레이니아, 나자스말

이 병에 쪼그만 구피 한마리 데려오고 싶은데 옆에 작게 자라고 있는 브레이니아 아기(?)가 물에 완전 잠겨도 괜찮은지?

물고기가 뜯어먹진 않겠죠,,?

물 높이는 저 아기 브레이니아보다 검지 두마디 정도 더 높은 위치까지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제일 궁금한거, 브레이니아는 당근에서 데려왔는데 올때부터 뿌리가 회오리치듯이 말리며 자라더라구요

그 회오리 끝부분이 계속 혼자 길어지더니 이젠 수면 위로 올라오려고 해요

나무라 힘도 좋아 눌러도 물 위로 맨날 나와있는데ㅠㅠ 

이걸 잘라줘도 괜찮을까요? 수액 나오는거 아닌가요?!(전혀 모름..) 아님 돌(?)로 눌러서 물에 담궈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흙화분에 옮긴다해도 저 뿌리는 혼자 튀어나오지싶어요 그래서 고민이에요ㅠㅠ 어째야될지.. 

아기 브레이니아는 따로 분리할 수 있는걸까요? 아님 그냥 한 뿌리 두 나무(?)로 이대로 자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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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리안

뿌리가 초록빛이 도는게 녹조인가요??

얘는 몇번 이상할때마다 여기 질문하면서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저번에 물곰팡이가 핀것 같다고 하셔서 열심히 헹궈서 자주 물갈아줬더니 안정됐었거든요

근데 이젠 초록빛의 아주 고운 이끼가 살짝 뿌리를 감싼 것 같아요 물에서 건지면 잘 안보이는데..

병 바닥에도 초록색 녹 같은게 앉아있어요

이건 물 자주 갈아주는 걸로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이번에 흙 시킨 김에 흙화분에 옮겨주고 싶은데 저랑 제일 오래 본 식물이라 한번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분갈이가 너무너무 무섭네요..

분갈이하다 죽일 가능성이 있다면 그냥 녹조낀거 밤낮으로 물 갈아주면서 데리고 살까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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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야 휴스켈리아나 바리에가타

만난지 일주일 된...ㅎㅎㅎ 

아직 낯가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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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호수, 무늬산호수, 오로라페페

오로라페페가 머리 위로 합장한거마냥(?) 위로 오그라들었다가 다시 펼쳐지고 그러는데 원래 이런 식물인가요..??

아니면 잎이 움직인 날 날이 추웠다던가 뭔가 문제가 있었던걸까요?

다시 데려왔던 날의 모습으로 잎이 돌아오긴 했는데 그날 그랬던 이유가 궁금해지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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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토리

도토리 나무인데 무슨 종류인지는 모릅니다

도토리부터해서 키운지 반년 좀 넘었어요

어젯밤 분갈이를 해줬는데 흙이 좀 젖어있길래 다이소 원예용상토 남은 것들+기존 흙+씻은 마사토 섞었더니 흙이 아직 촉촉하길래 코코피트 있어서 섞어 넣었어요

화분 바닥에는 난석 큰거 한 3센치 깔았어요

분갈이 후 물 흠뻑 주고 화장실에서 물기 충분히 흘려보내고 뚝뚝 떨어지지 않을 때 베란다에 옮기는데 화분이 묵직하더라구요

물 줬으니 당연히 묵직한건 맞는데 분갈이가 익숙하지 않고 몇 번 해본적도 없고 제가 키우는 것 중 가장 큰 화분이라 그냥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물 너무 줘서 과습오는것 아닌가? 하는..

오늘 아침에 잎을 보니 원래 90도로 양 옆으로 쫙 힘있게 뻗어있던게 밑으로 숙 쳐졌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다섯개의 도토리 중에 화분 정가운데 심은게 혼자 그래요ㅠㅠ

왜일까요ㅠ_ㅠ.,,? 사진 상으론 왼쪽처럼 뻗어야하는데 오른쪽처럼 내려갔다고 봐주심 될 것 같아요,,

그냥 분갈이 후 몸살 이런걸까요..?? 돌아오겠죠..? 아님 봄이라 잎이 커져서 무거워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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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까먹음.. 무슨무슨 멜론

잎 상태 한 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얗게 잎이 새는 거랑 군데군데 접히고 얇아서 말라버린 잎들.. 괜찮은건지 혹시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요

제 첫 행잉 식물이에요 

행잉은 쉬울 줄 알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물을 줘도 무거워지질 않으니 준 것 같지 않고 저런 마른 잎도 자주 나와서 이게 맞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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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구마, 유리홉스

유리홉스는 계속 마르고있어서 마음아파서 패스 ㅎㅎ.,,

당근에서 판매자분이 이제 꽃이 질 시기라고 했는데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천천히 보려구요

고구마는 베타항에서 뿌리 내리는게 너무너무 신기해서 저도 한 번 해보는 중..





작은 집에서 몇년은 더 살 것 같은데 아직 집이 좁아서... 그리고 천천히 오래 키우고 싶어서 째끄만 애들을 데려오고 있어요

2년에 걸쳐서 아주 느리게 식물과 친해져가는 중인데 금방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따로 비료를 뿌려주지 않아도 되는지.. 다이소 알비료가 있긴한데 한번 줬더니 갑자기 훅훅 자라더라구요

식물들 매일 자주 보고있지만 보면서 이거 괜찮나 싶었던 부분들 체크 한 번 받고싶ㅇㅓ서 사진 올려봐요

주절주절 늘어놨는데 이 중 한가지라도 좋으니 조언해주시면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슴다 ㅎ_ㅎ

수시로 들어와 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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