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UFC 웰터급의 왕, 카마루 우스만이 1패를 한 적이 있음

우스만의 MMA 경력상 유일한 패배임

호세 카세레스라는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

전적은 24전 14승 9패 1NC

14승 중에서 무려 12승이 서브미션승

본인의 승리 중에서 서브미션 승 비율이 85%

주짓수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라 할 수 있겠음

이 사진은 유명하죠?

우스만이 서브미션에 걸려 탭치고 패배함

그 괴물 우스만이 탭을 치다니 & 몸 개사기네 라는 의견이 주로 나오는 사진임ㅋㅋ

(배때지가 저마이 튀어나왔는데 복근 선명한거보소 ㅋ)

사실 그 전에도 서브미션의 위기가 있었음

퍼거슨 꼴이 날 뻔한 우스만 ..

흔치않은 스만이의 당황한 표정 ㅋㅋ

결국 피니쉬당하는 우스만

카세레스코의 우스바퀴 박멸 성공

...

이런 주짓수 괴물 카세레스는 약 5개월 후 코빙턴과 경기를 치룬다(2013년 10월 12일)

* (우스만과의 경기는 2013년 5월 24일)

주짓수 괴물이라고? 응 ㅈ까 ~ ㅋㅋ

카세레스를 굴려버리는 코빙턴 ..

결국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둔 코빙턴

물론 약 8년 전의 일이고, 우스만 또한 그 기간동안 굉장히 성장했음

하지만 이건 코빙턴도 마찬가지임

이 경기만을 두고 코빙턴 레슬링 > 우스만 레슬링이라고 단정짓기는 너무 단편적인 말이겠지만

코빙턴이 우스만과의 2차전에서 레슬링과 서브미션을 준비한다면 어쩌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지 않을까?

둘의 레슬링 커리어를 두고 여러 말들이 많음

근데 우스만과 코빙턴을 둘 다 상대해본 공인된 주짓수 마스터 데미안 마이아가 말했다

"코빙턴이 우스만보다 레슬링 쩔더라"

우스만이 상대적으로 코빙턴보다 리치가 길다

그 점은 코빙턴이 좋아하는 킥게임으로 거리싸움의 불리한 부분을 상쇄시킬 수 있다

그리고 훌륭한 카디오를 바탕으로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임

(개인적으로 카디오는 코빙턴>우스만이라고 생각함.

1차전때 분명히 우스만이 강력한 빠따력을 바탕으로 코빙턴의 복부를 비롯해서 맞이 맞췄지만 그 와중에도 코빙턴이 모든 라운드에서 타격시도 횟수가 우스만보다 더 많음.

그리고 코빙턴이 우스만보다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였음. 우스만은 생각보다 땅에 발박고 타격싸움을 많이 가져감)

우스만은 코빙턴을 상대로 반드시 타격싸움을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타격뽕에 많이 취해있는 상태. 물론 실제로도 잘하니까 그렇겠지만?

코빙턴이든 우스만이든 가장 잘하는 부분이 무어냐?

바로 타격쟁이를 상대로 타이밍태클하여 작살을 내버리는 것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물론 우스만의 근본은 레슬러이지만 타격폼을 취하고 타격전을 펼치다보면 결국 태클을 당할 각이 나올 수밖에 없음

특급 레슬러 코빙턴이 이를 놓칠리가 없지

(우스만의 타격실력이 늘었다고 단순 타격전으로 마스비달 같은 애들을 잡진 못함

오펜스 레슬링이 있어서 마스비달은 그것도 생각하다가 우스만의 타격에 KO당한거 다들 알거다

결국 타격형 선수는 태클옵션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본인의 타격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

코빙턴이 태클을 섞어주다가 순간 페이크를 주고 헤드킥 등으로 우스만의 낙다운을 노릴 수도 있을 것)

하지만 우스만은 당연히 금방 일어날거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몇번 반복되면...

아무리 우스만이라고 해도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하면서 체력이 빠질 수밖에 없다

이 말은 결국 우스만의 빠따력도 감퇴된다는 얘기

이제 여기서, 코빙턴도 체력이 빠지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다

맞다. 코빙턴도 체력 빠진다.

근데 코빙턴이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 바로 늪게임이다

둘 다 체력이 빠지지만 코빙턴은 끝도없이 몰아치면서 상대를 늪에 빠뜨린다

카오스라는 별명이 딱 맞게 상대를 심연 속으로 계속에서 데려감

카디오의 우위를 가지고 있으니 가능한 전략이지

우스만도 천천히 잠식당할 가능성이 꽤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 타격전으로 가면 우스만이 많이 유리하기 때문에 코빙턴은 이번에 반드시 태클옵션을 가져올 것이라고 봄

...

우스만이 먼저 레슬링을 걸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타격전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이기도 하고 카디오 자체도 코빙턴보다 조금 밀리기 때문에 괜히 본인 체력만 빨리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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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줄 요약

1. 우스만은 카세레스라는 주짓수 마스터에게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2. 코빙턴은 카세레스를 굴렁쇠로 만들고 갖고 놀면서 승리했다

3. 공인된 UFC 주짓수 마스터, 우스만과 코빙턴을 둘 다 상대해본 마이아가 코빙턴 레슬링>우스만 레슬링이라고 얘기함

4. 코빙턴은 우스만과의 2차전에서 태클을 가지고 올 것이다

5. 카디오킹 코빙턴이 본인의 전략을 잘 수행하여 우스만을 서브미션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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