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내가 사는 지역이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라서 말이야,

부모님들은 당연히 나를 대도시 비평준화 명문 상위高로 고교진학을 시키셨지 그것도 사립고등학교야, 재단을 설명하자면 서울대가면 4년 무조건 장학 + 생활비지급. 이정도야, 몇명을 갔건 한해에 ......  ㅡㅡ;
 
아무튼

, 난 아무생각 없이 가게된거야. 솔직히 실업계를 갈 순 없잖아?  그리고 외고,과고 갈 실력은 안됬기때문에. ㅇㅇ

그런데 그 인문계 고등학교(지금의 모교이지 , )가서 그냥 대학 대학 대학만 생각하고 공부했어,

학교 스타일이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립 학교는 그나마 덜빡신데,  우리는 사립이라 밤늦게 까지 자습은 물론이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불러내가지고, 얘들을 혹사시키는데,,,,,,,,,,

아휴 나는 게다가 기숙사라서 토요일 자습마치면 또 2시간 30분 정도 자습을 더 해야 돼.......

그래서 그런지 나는 지금와서 가만 생각해보니, 공부 대학 공부 대학 이 생각밖에 머리에 없었어.......

지금 내 중학교 동창들을 둘러보니까, 서울대 기계항공, 진짜 이름도 처음듣는 지방대학에 원하는 학과,  해외유학,등등....

그냥 공부, 대학에 압박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

난 왜 고등학교때 대학 , 공부,대학, 공부 밖에 몰랐는지 생각해보니까,

이 빡신 자습만 시키는 고등학교가 문제 였어 ㅠ.ㅠㅠ

나도 sky정도는 노리고 공부에 임했지만, 뜻대로 되지않았기에 지방교육대로 발거름을 돌렸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가야 될 것 같애.................

ㅇㅇ

여기까지 고등학교 자랑 이였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