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ㄱ ㅣ 3반 이라고 격투기 만화 있는데 초반엔 그냥 학원 격투기물 같았다가 점점 딥해지더니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ㄴㄴㄴ 스러움
트랜ㅅ ㅡ 휴머니즘도 나오고 ㅁ ㅏ 리아 라는 여캐가 가공스럽기도 하고 니ㅊ ㅔ철학도 나오고 또 이 만화 특징이 선악구분을 약간 모호하게 해놓음
또 결정적으로 최근 에피소드가 선천적&환경적 이유로 싸이코패스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집단이 있는데 이 집단의 구성원중 제정신인 한명이 어떻게든 환경을 개선해서 자기들 집단을 교화시키려 하는 내용이 나옴
문제는 어느정도는 이 등장인물의 계획대로 진행이 되는것 같았는데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모든게 다 물거품이 되고 결국 이 집단은 하나도 갱생이 안됐으며 구제불가능한 싸이코패스 라는게 그대로 드러나게됨
그래서 이 등장인물이 너무 절망스러워서 ㅈㅅ 을 하려 하는데 그 순간 본인 뜻대로 교화가 된 다음세대로 인해 목숨을 건지게 되고 그걸 계기로 다시 희망을 되찾아서 지금까지완 다르게 비록 선한방법이 아닐지라도, 자기 손을 더럽혀서라도, 무력을 이용해서라도 그 집단에 대적하고 자기뜻을 관철시키려고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남
어느쪽이 이겼는지 엔딩은 안나옴 걍 상상에 맡기는 것처럼 마무리됨 근데 난 이게 약간 요즘 플타는 ㅈㅅㅇㅌ, ㅇㄹㅁ 싸움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여기서 부턴 내 상상인데 아마 원래는 서로 하나였고 생존이 최우선 목표였고 그렇게 세력을 키우는 과정에선 ㅆㅇㅋㅍㅅ적인 성향이 유리했을거 같음. 악은 악인데 필요악같은 존재였을 거라고 생각함 그 집단 내에서
이러면 느루미들 특유의 선악에 우열을 구분짓지 않으려고 하는 듯한 뉘앙스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것 같음
하지만 세력이 충분히 강해진 후에도 이 ㅆㅇㅋㅍㅅ들이 정도를 모르고 선을 넘는게 너무 많아졌을거고 그런 성향들이 집단을 유지하는데 더 이상 도움이 안되는 시점이 왔을거 같음
그래서 처음엔 동지의식으로 어떻게든 안고가려 하다가 어느 시점에서부턴 아 답이없구나 판단을 내린게 아닐까? 그래서 반대 세력이 생기고 자기들끼리 반목하고 이제 어느 정도는 손을 더럽혀서라도 걍 저 집단을 족쳐버려야 겠다고 맘먹은게 아닐까??
토성 정병도 그런걸 알고있는 애들 중 하나 아닌가??
머 이런 생각이 들었음 걍 다 뇌내망상 이긴 함
+ 새로뜬 느사팔 카드에 이독제독 있네 어느정도는 일리 있는것 같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