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는 누가 목조르고 있는 느낌이다

사이비는 누가 목조르고 있는 느낌이다모바일에서 작성

유아웃(112.153) 2024.07.18 0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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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흑인 행세를 해오다가 백인으로 밝혀져 도마에 오른 미국 유력 흑인 인권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여성 지부장이 15일(현지시간) 결국 지부장직에서 물러났다. 미 북서부 워싱턴주 스포캔시의 NAACP 지부장인 레이철 돌레잘(37)은 이날 단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예기치 못한 비난을 받고 사직했다"며 "지금 폭풍의 눈에 들어갔는데, 가족이나 단체로부터 떨어져 있는 게 NAACP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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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자신이 왜 흑인 행세를 했는지에 대한 속내는 시원히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면서는 "인종에 대한 질문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 이는 다층적인 이슈다"라며 모호한 말만 되풀이했다.

돌레잘은 지난 12일 오랜 기간 흑인 행세를 해온 사실이 들통났다. 실제 이 여성은 외모만으로는 흑인처럼 보인다. 그의 부모가 딸은 명백히 백인이라고 공개하며 사진과 출생서류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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