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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09 - 미국에서 보안관의 권위가 높은 이유
https://youtu.be/JPNqx3oPfX4안녕, 레붕이들. 이번 109번째 시간에는 미국에서 대체로 '경찰'보다 '보안관'의 권위가 더 높은 이유에 대해 짧고 간결하게 똥글을 갈겨볼까 해.다들 잘 알다시피, 치안이 고도로 안정된 선진국에서 사는 현대인들은 잘 실감하지 못하지만, 본작의 배경인 서부개척시대 당시의 미 서부는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도 수없이 설명하였듯, 문자 그대로 법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마경 그 자체였음.물론 그 당시에도 당연히 미국 연방정부(중앙정부) 산하의 공권력 즉 '경찰'은 멀쩡히 존재하긴 했음. 근데 문제는 아래와 같았음.첫째로 연방정부가 위치한 동부에서 무법지대인 서부까지는 물리적으로 그 거리가 너무나도 멀었고, 둘째로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건국 13개 주'가 밀집되어 있어 일찍이 지역 개발에 착수, 도시화, 근대화가 완료된 동부에 비해 당시 서부는 애당초 기초적인 기반이랄 게 전무하다시피 한 황토천지, 즉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보니까 광대한 국토 대비 인구 분포도 무척 낮았던 데다, 또 그렇다 보니 자연히 경찰 같은 사법집행기관 역시도 적재적소에 존재하지 않았음. 동시기 미국 동부와 서부 간의 격차를 단적으로 나타낸 사진임. 거기다 지금이야 미국은 의심의 여지 없이 수많은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지만, 서부 개척이 막 시작될 무렵인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인제 겨우 반세기 남짓한 응애국가에 지나지 않았기에, 영국이나 프랑스 등 구대륙의 전통적인 선진강국들에 비해서 국가 행정력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못했음.위 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미 동부와 서부는 사실상 이세계나 다름없었음. 이런 현실 속에서 아직 2류 신생국가에 지나지 않던 미국 입장에서는 넓어도 너무 넓은 국토의 치안을 세심히 관리하기란 실로 불가능했음. 그렇다 보니 아무리 공권력이 멀쩡히 존재한다 한들, 결국 이를 투사시킬 국가의 행정력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하니, 당시 서부민들에게 경찰은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 공권력의 첨단화가 완료된 현대에 이르러서까지도 미국은 이러한 지리적 배경으로 인해 도시가 아닌 어디 시골 달동네나 오지 같은 데에는 경찰이 차 몰고 오는 데만도 한세월 걸리는 경우가 지금도 비일비재함. 심지어 저 당시 교통수단은 차가 아니라 말이나 마차 따위가 전부였으니 오죽할까 싶음.본작의 주역 '반 더 린드 갱단'이 광대한 미 대륙을 들쑤시며 다수의 살인, 열차 강도, 은행 강도 등등 그렇게나 많은 초강력 흉악범죄를 닥치는대로 저지르고도 무려 20년 이상이나 존속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이와 같은 까닭에서였음. 즉 범죄가 발생해서 공권력이 신고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진짜 조오오오온나게 느려터졌기 때문에, 범죄자들 입장에선 대비할 시간이 충분했던 것.여기서 당시 서부의 치안을 좀 더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딱 이런 느낌임. 상기하였듯 광대한 국토와 행정력의 미비, 교통수단의 한계 탓으로 인해 범죄자와 대면한 시민 입장에선, 경찰에 신고한들 현장까지 오는 데에만 기러기 한백년이라 경찰이 도착할 때쯤이면 벌써 상황 다 끝나 있었음. 말인즉 이미 강도나 도적들이 들이닥쳐서 총 들이밀고 가진 거 다 내놓으라고 위협한 다음, 느긋하게 털 것 죄다 털고 한참 전에 달아난 마당에 경찰이란 것들은 한참이나 뒤늦게 와서 뒷북이나 치고 앉았으니, 당시 서부민들의 입장에선 목숨이나 안 털리면 다행일 지경이었단 소리임.게다가 미국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부터 일찍이 정착민들의 자위권과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민간인의 자유로운 총기 소유가 헌법으로 명시된(미 수정헌법 제2조, 무기 소지의 권리) 국가다 보니, 무능한 정부와 경찰에 의존하지 않고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국민 개개인이 이러한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관념이 생겨났고, 그게 온갖 강력범죄가 일상적으로 만연했던 서부개척시대에 이르러선 완전히 뿌리박히기 시작함.서부개척시대가 한창이던 1871년에 설립된 '전미총기협회'(National Rifle Association, NRA)의 전 회장 '찰턴 헤스턴'.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알고 나면 미국인들이 왜 총기에 그토록 강박적으로 집착하는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지. 쉽게 말해 총이 없으면 뒤지니까. 이게 개인의 생존권과 아주 밀접하게 결부된 문제이기 때문임. 당장 본작에서도 총 없이 완전 비무장으로 밖에 나돌아다니면 어떻게 되는지, 게임을 플레이한 게이들이라면 다들 잘 알고 있겠지.그래서 서부민들은 이러한 강박관념의 연장선에서, 범죄에 대항할 수단으로 기존의 있으나 마나 한 경찰을 대신할, 새로운 치안유지조직을 자체적으로 창설하기에 이르는데, 그게 바로 그 유명한 '보안관'(Sheriff)임.본 연재글에서 여러 번 썼듯 이렇게 탄생한 저 당시의 보안관은 경찰 공무원이 아니라, 경찰의 역할을 대행하는, 촌락의 공인된 방범대장으로, 나중에 지자체나 정부에서 인정받은 민간인 출신들로 이뤄졌음.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결성된 방범대원들 중에서 그중 특히나 싸움을 잘하고 총을 잘 쏘는, 동네에서 제일 힘 센 사람을 촌민들이나 촌장이 직접 찾아가서 가슴팍에다 별 하나 달아주고, "당신이 오늘부터 경찰을 대신해 이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관'입니다!" 하면서 완장질 하라고 시킨 게 보안관의 시초임.이게 지금 시각에서는 빼박 경찰 공무원 사칭이지만, 앞서 말했듯 애당초 그 경찰력이 제대로 투사되지 못해 치안을 잡아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니, 정부 입장에선 지들도 캥기는 게 있는지라 뭐 어쩔 방도가 없었음. 그래서 설령 저런 무근본, 무자격 민간인들이 지들 좆대로 만들어낸 거라 해도, 처한 현실상 일단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자칭타칭 보안관이라 칭하는 저 민간인들을 나중에 정부에서 실적 여부에 따라 정식 법 집행관으로 인정해주게 되면서, 이 보안관 제도는 지금까지 미국의 사법체계의 일축을 담당하며 쭉 이어져오고 있음. 첨언하자면 당시 보안관들 중에는 개심한 전직 무법자 출신들도 있었는데, 촌민들은 '이이제이'(以夷制夷) 느낌으로다가 '이렇게 무서운 양반이 우리 마을의 보안관으로 있으니, 범죄자들이 겁먹어서 우리 마을을 함부로 못 넘보겠지?'란 마인드로 보안관으로 추대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며, 의외로 이게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 함. 이런 걸 알면 알수록, 미국이란 나라는 참 재미난 나라가 아닐 수 없음. 또 이는 그만큼 당시 미국 서부의 치안이 심각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못 들었나 본데, 내가 이 동네 '보안관'이야."- 영화 <스파이더맨3> 중에서.참고로 영화 <스파이더맨3>에서 은행강도 샌드맨과 대면한 '피터 파커'가 자신을 '경찰'이 아닌 '보안관'이라 칭한 것도 다 이런 이유임. 즉 보안관이 태생부터 법 집행 권한을 위임받은 민간인이자 일종의 공무원 대리인이었기 때문에, 정식 경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피자 배달을 업으로 삼고 있는 알바생 신분인 민간인 피터에게 딱 들어맞는 셈이라 할 수 있겠음. 보안관과 경찰의 개념을 알고 보면 참 깨알 같은 디테일이 되겠음.아무튼 당시 서부민들 입장에선 법은 존나게 멀고 총은 존나게 가까운 현실 속에서, 저어어어어어어어어기 멀리 있는 경찰보다는 바로 우리집 옆집에 계신 든든한 국밥 같은 보안관 나리를 더 신뢰하는 것은 당연지사. 거기다 보안관은 경찰보다 관할권도 더 넓고,(경찰은 시, 보안관은 카운티의 치안을 관할함.) 단순히 치안 유지뿐 아니라 사건 수사, 재판 처리도 함께 도맡았기에 그 권위가 상당했음.(물론 이게 다 사람이 없어서 이런저런 업무를 겸사겸사 죄다 떠맡게 된 거지만.) 즉 미국에서 보안관의 권위가 비교적 높은 이유는, 따지고 보면 이러한 역사적인 연유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겠으며, 이러한 기조가 지금까지 쭉 이어져 내려오는 셈임.물론 보안관은 애당초 그 태생부터가 정식 공무원이 아니었기에, 나중에 정부로부터 번듯한 정식 법 집행인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당연히 보통 실력 갖고는 택도 없었음. 그래서 경찰처럼 근무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다수는 대충 평소 집에서 입던 후줄근한 평상복 차림에, 해진 부츠 질질 끌고 나오는 인심 좋은 시골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이었지만, 그 무력 하나는 대부분 존나 개쩔었음. 근본이 없었던 만큼 실력으로 증명해야만 했기 때문.사실 경찰과 보안관은 명함도 못 내밀 상위 호환으로 미국 연방정부 직속 최강의 킬러 집단 '연방보안관'(U.S. Marshal)이 따로 있었지만, 상기한 이유로 어지간히 심각한 초광역 강력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면 민간인이 일상에서 접해 볼 수 있는 건 보안관 정도까지였음.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미국 서부개척사에서 보안관은 뺄래야 뺄 수 없는 아이콘이지. 보면 알겠지만 그 태생부터 서부개척시대를 수식하는 낭만과 야만 그 자체임. 특유의 투박하고 마초적인 매력이 있어. 여러모로 참 '미국스럽다'고 할 수 있겠네. 그럼 다들 긴 글 읽느라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 레드 데드 리뎀션2 마이너 갤러리※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마우스 기초 - 마우스 드라이버, 온보드 메모리
초보 마붕이들을 위한 글임여기 어지간히 굴러댕긴 마붕이라면 별 필요 없지만주기적으로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서 역시나 던져줄 목적으로 만든글내 지식, 경험, 검색으로 완성된 자료 이므로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어지간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거다마우스 역사라던가 특정 제품 정보는 구글에서 해당 마우스 검색하면나오니 그걸 참고 하삼---------------------------------------------------------------------------1. 과거의 마우스 드라이버 지금은 마우스를 그냥 컴퓨터에 꼽으면 되고 특별히 세팅할게 없으면 그냥 쓰면 됨윈도우부터 도입된 플러그 앤 플레이 때문인데내부에서 공용 드라이버를 로드 하여 규격만 맞으면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지금은 없지만 초기에는 이거 되는 제품은 패키지에 따로 표기 있었음)오래전에는 그런게 없어서 마우스를 구입하면 본인이 직접 드라이버 세팅을 수동으로 해줘야함컴맹 입장에서 보면 마우스 드라이버 만드는 수준마우스를 꼽고 난뒤에 전원을 켜고 del키 연타해서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com 포트나 시리얼 포트에 하드웨에에서 쓸 주소를 지정 해줘야함그냥 지정 하는게 아니라 니가 충돌 안나는 주소를 찾아야함(요즘 컴퓨터는 이걸 자동으로 해준다)만약 잘못 지정하거나 다른 장치랑 충돌나면 장치 인식은 둘째치고 컴퓨터 뻣어서 멈추는 일도 생겼음그럼 다음 아래 사진과 같이 마우스 구입시 동봉된 디스켓을 설치해서 os의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 해주고 그걸 따로 실행 해야 마우스가 작동 되었음내가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드라이버가 없는 싸구려는 저기다 메인보드에 지정 했던 하드웨어 주소까지 넣어야 했던걸로 기억함이후 전용 포트와 ms dos가 버전업 되면서 자체 마우스 드라이버를 제공하여 이렇게 번거롭게 할 필요는 없었고마우스 구동 명령어만 실행해주면 되게 편하게 변하기는 했다(윈도우 3.1도 마우스 드라이버 실행해야 마우스 커서 떴음)지금도 과거 CUI OS에서 최신 마우스를 인식 시킬려면 도스 드라이버 수동으로 실행 시켜줘야함"어? 나도 그때 마우스 써봤는데 부팅하니 자동으로 되던데?" 라고 한다면그건 AUTOEXEC.BAT라는 지금으로 지면 윈도우 시작 프로그램에 미리 실행 되게세팅 되어 있어서 그런거임그때만 해도 그것만 하줄 알아도 컴퓨터 박사 취급이때 까지는 이런 마우스를 구동시키는 프로그램을 마우스 드라이버라 불렀음2. 마우스웨어의 등장당시에는 설치해도 크게 별거 없어서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새거 사서 보이면그냥 버리는거 외에는 사람들이 취급을 안했음윈도우95가 나오면서 도스 시절에는 꿈도 못 꿀 그래픽 환경에서 마우스의 중요도가 높이지고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2버튼의 마우스 말고 여러가지 형식의 마우스가 나오게 됨플러그인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써도 되지만 고급 기능은 윈도우 기본 드라이버에서는작동이 안되므로 지금으로 치면 로지텍 지허브 같은걸 동봉된 디스켓이나 시디로 설치해야 쓸수 있었음당시 마우스 드라이버는 설치하면 지금 지허브 처럼 화면을 따로 띄우는건 드물었고윈도우 마우스 제어판에 탭이 추가 되는 형식이라플로피 디스크 내부 파일이 오염되어 있다면 윈도우에 손상을 줄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부팅 하자마자 공포의 블루스크린 띄운다는 소리지당시 선두 주자였던 로지텍은 사람들에게 마케팅용으로마우스 드라이버를 브랜드화 시킴그게 로지텍에서 출시한 마우스웨어 (로지텍의 마우스 드라이버)대일밴드 처럼 1회용 반창고의 대표명칭이 되어버린거고이게 활용도를 일반인들도 인식하게 된게 게임 때문임이때문에 타사는 자사의 마우스 드라이버를 마우스웨어로 공개적으로 마케팅 안하는거 같음소프트웨어 혹은 드라이버 지원, 프로그램 가능 등으로 둘러 말하는게 보임그래도 하는 업체들이 있기는 했음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스카이디지털이후 setpoint -> LGS -> G-HUB 순으로 버전업 되어 있고저 로지텍의 마우스웨어는 지원이 끝나서 최신 OS에 설치시 키보드 마우스가 윈도우상에서 사라지는 마술쇼를 볼수 있다.아무것도 못함그러므로 구형 마우스 써보겠다고 설치 하지 않길 바란다.(구형 마우스 때문에 내가 해봄... 시밤)3. 초기 마우스 드라이버의 구동 방식지금이야 온보드 메모리라고 있지만 초기 게이밍 마우스는 센서가 지원하지 않아서dpi와 폴링레이트 혹은 키 변경을 하면 컴퓨터에 저장 하는 방식이였음로지텍의 g100s가 온보드 메모리가 없는 마지막 라인업으로 기억하고만약 사용자가 g100s 클릭하면 1. 클릭 한다2. 윈도우가 입력을 받기전에 마우스웨어가 가로챈다3. 마우스웨어가 윈도우에게 명령어를 뿌린다는 형식임프로세스 우선 할당 및 실시간 리얼 타임으로 cpu를 쓰기 때문에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우스웨어가 마우스를 직접 구동하게 보였을거임문제는 이걸로 인해서 마우스웨어 오류나 아무리 실시간이라도 해도이론상 딜레이도 있고 다른곳에 가면 해당 마우스웨어를 설치 못하면똑같은 환경으로 쓸수 없는 단점이 있음온보드 메모리 및 기술의 발달로 이제 그런 문제가 없어지긴 했음요즘 마우스 드라이버 경우 마우스 내부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주는 관리 툴로도 사용됨특히 신형 마우스 경우 mcu나 센서 문제로 펌웨어 업데이가 필수인 경우가있으므로 예전에는 사용 해볼까? 정도 였으나 지금은 거의 필수임4. 마우스에 있는 저장용 메모리 (온보드 메모리)온보드 메모리라 하면 마우스 내부에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임지금으로 치면 마우스안에 usb 메모리 하나 들어 있다고 보면 됨실제로 usb 메모리가 들어 있는 마우스가 있다온보드 메모리가 공식 명칭이 아니고 로지텍이 먼저 마케팅용으로선점한거 같고 센서 & mcu 데이터 시트상에서는스토리지 혹은 프로그램 가능이라고 표기 하고 있다그래서 그런가 타사가 광고에 온보드 메모리 있다고 이야기 대놓고 못하는거 같음하더라도 하드웨어 매크로, 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 가능 등으로 둘러서 표기함(스틸은 하더라? 상호 사용 조약이라도 있는건지 몰루? Aerox Family Onboard Memory – Support)이 메모리의 특징은a. 각종 설정 및 본인이 원하는 기능을 마우스에 영구 저장 해서 기존에 설정한것이 사용자가 지우지 않는 이상 그대로 유지됨 물론 원하면 마음대로 삭제나 변경 가능함 쉽게 이야기하면 집에서 세팅 해서 피시방 가면 그대로 쓸수 있다는거b. 용량이 엄청 작음 가령 지금으로 치면 고화질 만화 1장 용량의 4메가 정도 되면 온보드 메모리 중 초고용량이라고 보면됨 유명 메이커 마우스는 작게는 16k 많게는 128k정도 되는걸로 추정됨 추정이라고 하는 이유는 공개적으로 알려주는 스펙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단순히 키 지정하는게 아니라 좌표까지 지정해야 하는 길이가 긴 매크로 경우메모리의 한계로 인해서 마우스웨어를 실행 해야 쓸수 있음이쪽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건 a4tech의 bloody 시리즈 마우스온보드 메모리 용량이 커서 라인업만 받쳐주면 어지간하면 집어 넣을수 있다고 함(과거 a4tech 마우스웨어는 마우스 구입비 외에 유료 결제 해야 모든 기능을 쓸수 있었음)5. 회사별 온보드 메모리 사용 스타일로지텍 경우 타사와 다른게 지허브 써보면 알겠지만 지허브 모드와 온보드 메모리 모드가 따로 있음왜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는데 마우스웨어를 처음 써보는 초보들에게는직관성이 떨어져서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잘 활용하면 a4tech 마우스 외에 로지텍 만큼 마우스웨어로 여러가지 할수 있는게 별로 없음요즘 중국 마우스 회사들이 지허브 많이 참고 하는듯한 느낌 받음그외 회사들은 대표적으로레이저 처럼 마우스 드라이버(시냅스)에서 수정하면 자동으로 마우스와 동기화 되어서 따로 저장 버튼이 없거나설정을 변경후에 오른쪽 하단의 적용을 누르면 그때 마우스에 저장 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음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방식인데위에 설명한 마우스 드라이버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써야 하므로윈도우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되거나 윈도우 리소스를 먹거나 버그로 설치가 안되는문제가 간혹 발생함요즘 나오는 마우스들중 웹드라이버 (웹허브)라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특정 인터넷 페이지 들어가서 거기서 설정하면 마우스 기능을 영구적으로 저장할수 있는걸 제공함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든 마우스 드라이버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그반대로 인터넷이 안되거나(제조사 서버), 인터넷 웹브라우저 기반이라 웹 브라우저 업데이트나 버그 등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음6. 온보드 메모리, 드라이버가 없는 마우스들최신 마우스라도 저장할수 있는 메모리가 없는 마우스들이 아직 있음대표적으로 사무용 라인업들은 대부분 없음있는 모델도 있는 가격이 비싸거나 그리 유명한 모델은 아님대표적으로 로지텍의 mx마스터 경우 사무용 끝판왕이지만 온보드 메모리가 없어서설정 저장이 안되고 로지텍의 G 라인업(게이밍)이 아니라서 지허브를 못쓰고 로지텍 옵션+ 같은다른 마우스웨어를 사용 해야함그래서 잘모르고 산 초보들이 "지허브에서 인식 안해요!" 라고 질문이 주기적으로 올라옴그래도 이런건 마우스 드라이버라도 있어서그나마 설정 변경해서 사용 할수 있지만싸구려 마우스 경우는 온보드 메모리는 고사하고 마우스 드라이버가 없어서살때부터 정해진 기능외에는 다른걸로 변경해서 사용 할수가 없다만약 드라이버가 필요 하다면 꼭 제품 스펙에 소프트웨어 지원, 드라이버 지원이 있는지 확인하자
작성자 : 니뒤에촉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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